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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화성은 한때 "워터월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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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쥬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327회 작성일 03-06-04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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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화성의 수많은 협곡과 퇴적평야는 물의 작용에 의한 것이라는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재연될 전망이라고 BBC 인터넷판이 4일 보도했다.
미국 핵규제위원회의 닐 콜먼 박사는 지구물리학회지에 기고한 논문을 통해 화성의 얼음층 밑에 존재하는 거대한 호수가 분화구나 협곡의 벽으로 흘러넘친 증거가있다고 주장했다.

콜먼 박사의 이같은 주장은 액체나 기체 형태의 이산화탄소에 의해 암석층이 분화구와 협곡의 벽을 타고 흘러내리면서 침식작용을 하고 있다는 이른바 '백색화성'론에 타격을 입힐 가능성도 있다고 BBC 방송은 논평했다.

최근 백색화성론은 물의 작용으로 화성의 현 지형이 이뤄졌다는 주장을 대체해일부 학자들 사이에서 득세하고 있는 실정이었다.

콜먼 박사는 최신 논문에서 한때 큰 바다였을 것으로 추정되는 크라이스 플래니타 평원의 특이 지형에 주목, 이 곳만큼 대량의 물이 흐르고 있는 증거가 있는 곳은없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화성 적도에서 시작해 크라이스 플래니타 평원까지 2천㎞에 달하는 카세이 협곡은 홍수에 의한 것이라고 주장하면서 유수(流水)만이 이처럼 엄청난 규모의 협곡을 만들 수 있는 힘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jsmoo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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