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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29억-34억년 전 따뜻하고 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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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총잡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1,079회 작성일 04-07-06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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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29억-34억년 전 따뜻하고 습했다"

(프린스턴<美 뉴저지州> =연합뉴스) 화성은 과학자들이 믿고 있는 것보다 더 최근까지 29억-34억년 전에도 따뜻하고 습한 곳이었다는 증거가 화성의 계곡들에서 포착됐다.

프랑스 오르세이에 있는 파리11대학의 니콜라스 맨골드 박사는 과학잡지 `사이언스' 최신호(7월2일자)에 발표한 연구보고서에서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화성 탐사선 오디세이호가 비나 녹은 눈 같은 대기의 강수에서 형성된 것으로 보이는 일련의 계곡들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맨골드 박사가 이끄는 연구팀은 이 계곡들의 세류와 수로로 미루어 볼 때 화성은 36억여년 전에 이미 얼어붙었다는 과학계의 통설과 달리 화성의 계곡들이 29억-34억년 전에 형성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는 지구에서 생명체가 생겨난 것과 비슷한 시기에 화성도 물이 흐르고 생명체가 살 수 있을 정도로 충분히 따뜻했을 것이라는 증거이다.

연구팀은 "이 계곡들은 비나 쌓였다 녹은 눈처럼 지구의 계곡을 형성한 것과 비슷한 물질에 의해 형성됐을 가능성이 높다"며 "그 당시 화성의 기후는 오늘날 기후와는 아주 달랐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계곡 안쪽의 수로로 미뤄볼 때 액체가 지속적으로 흘렀던 것 같고 이는 기후가 더 따뜻했다는 점을 암시하지만 연구팀은 녹은 눈이 계곡을 형성했을 가능성이높다고 판단하고 있다.

연구팀은 "사람들은 보통 화성이 항상 춥고 얼어 있는 상태였을 것이라고 생각하나 이 기간은 30억-35억년 전 지구의 생명체 출현 시기와 일치해 흥미롭다"고 말했다.

화성의 현재 기온은 섭씨 영하 48도 정도이고 표면은 건조하다.

NASA의 무인 탐사선인 오디세이호는 지난 2002년 10월부터 화성 궤도를 따라 돌면서 광물과 화학 합성물의 사진을 전송하고 있다.

또한 NASA의 쌍둥이 화성 탐사 로봇 2대가 화성에 생명체가 생존했을 가능성을뒷받침할 증거를 찾아내기 위해 지난 1월부터 화성 표면을 탐사하고 있으며 화성에서 소금기 있는 바다의 흔적을 찾아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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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허영화님의 댓글

총잡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때에는 생물이 있을 가능성이? 사실 몇년전 떨어진 운석을 분석한결과 화성에서 떨어져나온것으로 결

론이 났는데 그 운석에는 조금마한 미생물이 있었다네요 화석처럼... 지금은 없어졌다고 해요

아히온님의 댓글

총잡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폐허 같은 화성이
36억년 전에 생명체가 살았다면
지금쯤은 진화를 하고
그 환경에 대처해낼 힘이 있으니까
지금도 있을거 같은 것이..

박진용님의 댓글

총잡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화성에 대해 점점 관심이 전에 어디서 본것 같은데 화성에 사람 얼굴비슷한 돌들이 잇다는데.. 궁금증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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