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너 4호의 미스터리② > 화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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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리너 4호가 보낸 사진중 11번째 사진

마리너 4호가 보내온 22장의 화성 사진을 분석한 결과 어처구니없는 사실을 발견해 낸 한 아마추어 천문학자들의 그룹이 있었다.
정말 뜻밖에도 화성의 지표에도 달과 똑같은 분화구의 무리가 존재하고 있었다. 이러한 사실은 화성의 전문가들도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것이다.
그러나 이 세상에는 호사가도 많아서 이 너무나도 달의 표면을 닮은 분화구상을 발견하고는 한 장 한 장 주의 깊게 달표면의 사진과 대조해 본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스페인의 아마추어 천문학자인 안토니오리베라와 호세오리바 바로 두 사람이었다.
그들의 검토 결과 특히 11장째의 사진이 달의 크라비우스 크레이터 부근과 너무나 닮았음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더욱 그 흡사한 점에 주목하였다.
그들은 달표면과 화성표면의 두 사진으로부터 각각 지형도를 그려보고 실제로 두 사진이 서로 많은 공통점을 지니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그 지형적 특징의 유사성은 50%를 훨씬 넘고 있었떤 것이다.
그래서 달과 화성이라는 완전히 절단된 천체의 표면에 이렇게 까지 서로 닮은 지형이 출현할 수 있는 확률을 계산하여 보았다.
그 결과는 기막히게도 21280 아래에 0이 45개 달린 수에 대하여 1!
즉 사실상 이렇게까지 닮은 지형이 서로 아무런 관련도 없는 달과 화성 양쪽의 지표에 이루어질 가능성을 있을 수 없다는 결론이었던 것이다.
그러나 실제로 마리너 4호는 그와 같은 화성 표면의 사진을 전송해 왔다고 발표되었다.
도대체 이 사실을 어떻게 설명하면 좋단 말인가.
몇 가지 추측해 본다면,
첫째, 숫자상으로 있을 수 없는 일이지만 그것이 실제의 사실로서 존재한다.
둘째, 화성 사진을 발표한 NASA가 무엇인가의 이유로 인하여 고의적으로 11장째의 사진을 바꿔쳤다.
셋째, 마리너 4호의 송신장치가 어떤 미지의 힘에 간섭을 받고 전송된 사진들 중의 한 장이 감쪽같이 달의 사진으로 바뀐 것이다.
어느 것이나 믿을 수 없는 설명이긴 하나 그러나 달리 어떠한 설명이 있을 수 있단 말인가?
첫 번째의 설명이 사실이라면 더 이상 할 말이 없다. 사실은 이론보다 우선하는 것이므로.
그렇지만 만약에 두 번째, 세 번째의 어느 것인가가 사실이라면, 당연히 바꿔치기 이전의 사진에는 어떻게든지 알려지지 않도록 막아야 할 매우 중요한 무엇인가가 찍혀 있기 때문임에 틀림없을 것이다. 그리고 만약 그것이 사실이라면, 이제까지 있었던 일련의 미스터리는 모두 다 하나의 거대한 미스터리를 구성하는 부분적 요소가 될 것이다.
NASA가 이에 관하여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고 완강히 침묵을 지키고 있는 것은 매우 유감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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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장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2-12-09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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