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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의 사이도니아에 대한 회의론자들의 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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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혈액형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댓글 6건 조회 2,014회 작성일 02-08-14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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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의론자들의 싸이트는 작년에 이미 여러번 방문한 적이 있습니다.

그곳에 회의론자들 조직화 되어 있으며 그들 나름대로 단체가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나름대로의 책을 출간했고 인터넷상으로도 올라와 있습니다.

그들은 표식만 해준다면 퍼가는 것에 대해서도 문제 없다는 글을 남겼는데

한번 발췌해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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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ce4.JPG


pio.jpg

1976년 바이킹에 의해서 사진이 찍힌 사이도니아의 사진을 보면 사실 사진만으로는 일단 매우 특징적이어서 인조건축물이라는 주장이 사실로 보일 수도 있지만 우리는 흔히 구름속에서 여러가지 그림을 상상해 낼 수 있다는 점을 잊어서는 않됩니다. 사실 위의 그림이 처음부터 그렇게 선명했던 것은 아닙니다. 바이킹이 찍어 보낸 그림을 가지고 몇몇 엔지니어가 사진의 경계선을 명확하게 하는 등의 작업으로 좀더 선명한 사진을 만들자 많은 사람들이 그것이 화성의 문명에 대한 증거라고 한참 떠들었습니다. 그점에 대해서 NASA는 단순히 빛과 그림자의 장난이라고 일축했지만 그것이 오히려 NASA와 기타 미국정부가 외계인에 대한 정보를 일부러 감춘다는 의혹을 사게 했습니다. 이러한 현상을 파레이돌리아라고 합니다.

(pareidolia,파레이돌리아란 환시와 착각의 일종으로, 애매한 시각적인 자극이 무엇인가 다른 물체나 사람으로 보는 것이다. 파레이도리아의 몇가지 예를 들면, 타버린 토틸라 혹은 상처난 나무에서 예수의 얼굴이 보이던가, 신나몬 빵에서 성녀 데레사가 보이던가 달표면에서 사람의 모습이 보이던가 아니면 화성에서 사람의 얼굴이 보이는 것이다.

일반적인 상황에서 오감의 인지에 기초한 많은 delusion 현상은 대개 심리적인 착각인 파레이도리아로 설명할 수 있다. 예를 들어 UFO 목격담이나, 레코드를 역 회전시킨다면 불길한 메시지가 들린다는 주장의 대부분은 파레이돌리아로 설명할 수 있다. 엘비스나, 빅풋, 네시등의 목격담도 파레이돌리아로 설명할 수 있다. 이것은 또한 종교적인 발현이나 환상도 설명할 수 있다. 또, 화성의 키도니아(혹은 사이도니아)평원의 사진에 사람 얼굴이나 건축물이 보인다고 주장한 사람이 있는 것도, 파레이돌리아로 설명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임상적으로 보면, 심리학자중에는 환자를 이해하는 수단으로서 파레이도리아를 적극적으로 이용하고 있는 사람도 있다. 아마, 가장 악명높은 예는 Rorschach ink blot 테스트 일 것이다.

천문학자 칼 세이건은, 토틸라와 구름과 신나몬 빵 등등에서 사람의 얼굴 같은 것을 보려고 하는 것은 진화론적특징이 라고 믿고 있다. 그는 다음과 같이 쓰고 있다 :

유아는 눈으로 볼 수 있게 되면 곧바로, 얼굴을 인식하게 된다. 우리들은, 이러한 움직임이 두뇌 에 짜넣어진 기술임을 알고 있다. 100만년전, 태어난 유아가 부모의 얼굴을 인식하지 못하고 부모에 미소짓지 못했다면 그 아이는 다른 아이보다 부모의 마음에 들지 못했을 것이고 보살핌도 적절하게 받지 못했을 것이다. 오늘날, 거의 모든 유아는 부모의 얼굴을 구별하고 귀여운 미소를 지을수 있다. (Sagan, 45).

나는 세이건이 얼굴을 확인하려는 경향이 있다는 지적에는 동감하지만 움직이지 않는 물체에서 얼굴을 찾아내는 것이 어떠한 진화론적인 이점이 있는지는 전혀 모르겠다. 마음은 형태와 선 그리고 그림자들을 연결하여 뭔가를 만들어 내는데 이러한 연관은 욕구와 흥미, 희망, 망상등등에 따르게 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있는 환상을 환상으로 인지한다. 그러나 몇몇 사람들은 환상을 인지하고는 그것을 실재하는 것으로 만들어 고정화시키므로 그들이 본 환상은 망상이 되어 버린다. 만약 조금만 비판적인 사람이라면 대부분의 이성적인 사람들에게 신나몬 빵의 마더 데레사의 모습이나 토틸라의 불에 탄 자국이 예수를 닮았다는 것이 아무 중요성 없는 우연이라는 것을 납득시킬 수 있을 것이다. 성모마리아가 거울에 반사되서 보인다던가, 아니면 아파트의 바닥에서 보인다던가, 혹은 구름속에서 보인다는 것은, 2000년전에 죽은 사람이 지극히 세속적인 것이나 쓸모없는 방법으로 발현했다고 생각하는 것보다는 오히려 그것을 보는 사람의 상상력이 만들어낸 것이라고 보는 것이 더 설득력이 있을 것이다.)




realmars.JPG

그런 그림이 과연 빛과 그림자의 우연이냐? 아니면 정말로 화성인에 의한 건축물인가는 다시 한번 사진을 찍어보면 알 수있을 것이고 실제로 1998년 실제로 다시 사진을 찍은 후에 건축물이 아니라고 결론을 내림으로써 하나의 해프닝으로 끝났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런 사진이 조작된 것이라고 볼 수없으므로 우리의 관심사는 과연 우연히 이런 일이 일어날수 있는가를 알고 싶어합니다.

그것은 어쩌면 우리의 뇌의 장난일지도 모릅니다. 우리는 어떤 그림에서 패턴을 찾아내서 인식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이러한 능력은 인간의 숲속에서 특히 나무위에서 진화해 왔다고 생각하면 매우 중요했을 것입니다. 또한 어린아이는 부모의 얼굴을 인식할 수있어야 하고 인식하고 웃음을 짓는다면 부모에게서 더 많은 애정을 받을 것이고 이것은 생존에 매우 중요한 차이가 되었을 것입니다.

인터넷에서는 무작위적인 그림에서 얼마나 다양하게 인간이 상상할 수 있는지를 잘 보여주는 사진이 몇장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달의 그림에서 인간이 얼마나 많은 그림을 찾아낼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것입니다." 그 사이트"의 그림을 옮겨봅니다

( 그 사이트 : http://wfmh.org.pl/~thorgal/Moon/)

face1.JPG

moon1.JPG

가장 쉽게 발견되는 모습입니다. 그림자가 별로 섬세하지 않고 그냥 쉽게 그린 만화 같습니다.


pirate.JPG

moon2.JPG

해적의 그림입니다. 얼굴상인데 얼굴이 좀 험상궂어보입니다. 턱부분의 경우 턱수염이 더 나오게 그림을 그릴수도 있습니다.


girl.JPG

moon3.JPG

이그림은 지금까지 나온 그림중에서 가장 아름답고 가장 섬세한 여자그림입니다. 자세히 보셔야만 아마 그림이 보일 겁니다. 그녀의 왼쪽 팔이 약간 부자연 스럽긴 하지만 ..


guy.JPG

moon4.JPG

이그림을 발견했을때 여기에서 예수의 모습을 찾을수도 있다고 생각했으나
안경을 쓰고 있는 형태라는 것을 인지했습니다..
불행하게도 이순간만큼은 예수가 아니군요..


dog.JPG

moon5.JPG

내가 볼때는 곰의 옆 얼굴인데 이 사람은 이것을 강아지로 묘사했군요. 좀 자세하게 나타나지 않습니다.


indian.JPG

moon6.JPG

인디언 문화에서는 이것이 담요위의 책상다리를 하고 인디언이 앉아있다고 말합니다.


위의 그림 말고도 가만히 바라보면 여러가지 형태가 나타납니다. 우선 우리가 흔히 말하는 달의 계수나무와 방아찧는 토끼의 모양도 여기엔 빠져 있습니다. 오래전에 이와 비슷한 내용을 가진 국내 홈페이지가 있었던 것으로 봤는데 다시 찾으려고 하니 도저히 찾을 수가 없군요. 혹시 아시는 분은 게시판에 알려 주시길 바랍니다.

사실 문화권에 따라서 달의 무늬는 여러가지 형태로 해석이 되서 나타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단순한 그림만으로는 쉽게 착각할 수 있는 것입니다.


출처 : http://www.rathinker.co.kr/paranormal/mystery/pareidoliaface.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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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박시훈님의 댓글

혈액형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제생각입니다만, 저 달에 관한 사진은 먼저 어떤 그림을 보여주고서 그그림에 대한 잔상이 남아서
그렇게 보이는 착시현상같습니다. 개그콘서트의 '뮤직토크'처럼요.
확실히 회의론자들은 숨겨진 진실같은것과는 거리가 멀군요.
조금만더 생각하면 누구든지 사실을 조작할수 있는데...

이길재님의 댓글

혈액형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이런 예를 잘못든것 같군여....이러한 그림...? 들은 오히려 화성의 그것과 더 비교가 되서 화성의 인면암(?)이 얼마나 사실적인 증거인지를 보여주는듯 하군요..^^

김택경님의 댓글

혈액형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바보아닌가 하는 생각이드네여
위의 내용을 보니깐 화성의 인면암이 얼마나 허구 통밥 인지 알거같네요
지구에도,우리마을에도 찾아보면 그런 모양의 자연물이 많을겁니다,
확률입죠.....

나무님의 댓글

혈액형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우주에서 보인다는 중국의 만리장성도 충분히 우연으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오히려 인면암보다 우연으로 단정하기에 더 좋죠.
무조건 믿는것도 안 좋지만 무턱대로 우연으로 치부해버리면
이 세상에 제대로 된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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