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에서 날아온 암석 > 화 성

  한때는 미생물의 화석으로 볼 수 없다고도 했었습니다.

'앞서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지원을 받는 일단의 학자들은 지난 2월 이 자철광(磁鐵鑛) 운석이
지구상에서 박테리아에 의해 형성된 결정체와 똑같은 결정체를포함하고 있다면서, 수십억년전
화성에도 생명체가 존재했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그러나 부섹 교수팀은 화성 운석의 결정체가 유기체에 의해 형성된 것과는 충분한 유사성을
갖추지 않고 있기 때문에 화성에 생명체가 존재했음을 증명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유사성에 대한 논란은 있지만 우리는 결정체들이 운석이 생명체의 존재를 알려줄
수 있는 ‘자기장화석’이라거나 또는 ‘발견된 것 가운데 최고(最古)의 생명체 존재 증거’가
된다는 점을 증명하지는 못하는 것으로 믿고 있다"고 밝혔다.'

그런데, 이건 좀 지난거고 요즘은 다시 생명체의 흔적이라는 쪽으로 가고 있더군요.

'45억년 전 화성 운석 분석
'일부 광물 박테리아가 만든것' 결론 미국 항공우주국(NASA) 산하 존슨우주센터(JSC)는 4일
"화성에 한때 생명체가 존재했음을 보여주는 증거가 발견됐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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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센터의 연구팀은 "1984년 남극에서 발견된 45억년 전의 화성 운석
'ALH84001'(사진)에서 자철광(磁鐵鑛)을 추출, 여섯가지 물리.화학적 성질을 분석한 결과 이중
25%는 박테리아가 만든 것이라는 결론을 내렸다"고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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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시 토머스 켑타 연구팀장은 "이는 45억년 전 화성에 자철광을 만드는 능력이 있는
박테리아가 존재했음을 보여주는 강력한 증거"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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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팀에 따르면 이 자철광은 자연 상태에서 만들어지는 자철광과는 모양이나 화학 성분이 전혀
다른 것으로 지구의 수중 박테리아인 'MV-1'이 생성하는 '세포 내 자철광'과 매우 흡사한 구조를
갖고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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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SA가 지난해 2월 화성 운석에 대한 1차 연구 결과를 발표하면서 자철광의 생성 원인에 대해
많은 논란이 제기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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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병건 기자<mfemc@joongang.co.kr> '

앞으로도 저 논란은 종결되지 않을것으로 보입니다.

누군가 확실한 증거를 제시하지 않는 이상 말이죠. (증거란...... 뭘까요?)

ps. 개인적으론 당연히... 있었다고 생각됩니다.

  저기 노란색 저건 뭔가요?

  지렁이...

  별 속에 생명체 구성요소가 다들어 있고, 진공인 우주공간에 복합화합성분을 가진 생명체의 단자가
존재할 수 있다면, -그렇게 생명의 발생이 자연스러운 것이라면-
화성이라는 행성에 기초생명체가 없다는 사실이 도리어 이상하게 된다.
문제는 진화 상태가 지구만큼 유연하여, 고등생명체로 발전했을 것이냐, 하는 점일 것이다.
화성이 지구보다 환경이 열악하고, 현재와 같은 환경이 과거에도 그랬겠느냐 하는 점 또한 연구대상일 듯...

  근데 어떻게 화성에서 운석이 날아 올 수 있지요?
가령 지구에 있는 돌이 화성으로 갈 수 있는 것인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