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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SA ’화성에 한때 바다 존재했다’
[앵커멘트]미국 항공우주국 NASA가 화성에 한때 바다가 있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렇다면 생명체가 존재했다고 볼 수있는 데 과학적 사실로 입증되려면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강성웅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지금은 얼어붙은 화성 표면 일부에 오래 전 바닷물이 가두어져 있었다.’미국 항공 우주국 NASA의 과학자들이 화성탐사선 ’오퍼튜니티호’로부터 받은 자료들을 분석한 결과입니다.

과학자들은 ’오퍼튜니티호’ 착륙 지점 주변의 돌출 암석들이 물결 모양을 띠고 있으며 소금 성분을 지니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것은 암석이 염분을 함유한 고여있는 물속에서 형성됐음을 보여주는 것이라는 게 NASA측의 분석입니다.

[인터뷰:에드 윌러, 나사 우주과학실 부실장]"단순히 물에 의해 변화된 것이 아니라 아마 얕은 바닷물 속에서 형성된 것 같습니다."과학자들은 화성 표면에 적어도 2인치 깊이의 염분 성분의 물이 가두어져 있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NASA의 과학자들은 오퍼튜니티호가 현재 머물고 있는 지점이 바로 과거의 해안선이었던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습니다.

화성에 바다가 존재했었다면 물의 흔적 발견 이상으로 생명체가 존재했을 가능성을 높여주는 것입니다.

[[인터뷰:스티브 스퀴레스, 화성탐사팀 과학자]"이것은 화성에서 생명체의 서식이 가능한 환경이었습니다. 이것은 얕은 바다였습니다."하지만 바닷물이 얼마나 넓게 그리고 오랫동안 화성표면의 일부를 뒤덮고 있었는 지 알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NASA의 발표가 과학적 사실로 입증되기까지는 더많은 연구가 필요함을 암시하는 것입니다.

YTN 강성웅입니다.



* 페페로가이요원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4-03-25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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