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에 이런 설며이 붙었군요
화성에는 몇몇 신비로운 작은 소구체 조각들로 가득차 있다. 화성 탐사중인 오퍼튜니티 호에 장착되어 있는 현미경 사진기는 지난주에 십수 개의 조각들을 보여주는 이 사진을 찍었다. 이 사진은 스톤 마운틴이라 불리는 암석 노두 근처에서 찍었고, 너비는 약 6cm 에 이른다. 여기 나와 있는 소구체들 중 일반적인 것의 직경은 약 4mm 밖에 되지 않는데, 이는 작은 블루베리와 비슷한 크기이다. 소구체들은 주위 암석보다 훨씬 잿빛을 띠고 있고 단단한 것으로 보인다. 작은 소구체의 기원, 그리고 그 모양은 물 속에서 서서히 쌓인 퇴적층과 관련이 있는지 아니면 유성 충돌 때 방출되어 급격히 냉각된 암석과 관련이 있는지 혹은 화산 폭발과 관련이 있는지에 대해 토론이 진행되고 있다. 층 구조가 있는 소구체는 만약 발견되기만 한다면 물을 기반으로 했을 가능성이 높다. 한편 오퍼튜니티 호는 메리디아니 평원 표면을 파고들어 무엇이 있는지를 알아내도록 프로그램되어 있다.

      저건 우리 지구에 심해바다에 있는 망간과 비슷해 보이는군요

      오퍼튜니티로부터 사진이 잘 안들어오는 이유는 무엇일까여...

      자갈이 정말 동그란 것을 보면 외압으로 꾸준히 단련된 듯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