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의 수로 만드는 유에프오? > 화 성

      모래 태풍을 위쪽에서 찍은 사진이군요. 

      제가 미술을 전공합니다만... 짧은 의견으로는 연기의
그림자는 생각의외로 진하다는 것을 쉬운 실험으로 알아보실
수 있을것같군요. 만약 <떨궈진외계인님>이 담배를 태우신다면
태양이 강렬히 비추는 날. 깨끗한 벽이나 도화지를 배경으로
일정한 간격을 유지하시고 담배의 그림자가 배경에 비추도록
해보십시요. 확실히 담배의 하얀 연기의 그림자가 무척이나
진해 보일것입니다. 물론 그 양과 크기가 달라서 위 사진처럼
판단하기는 어려울듯 하나 연기의 그림자가 진하지 않을것이라는
판단은 약간의 무리가 있을것 같다는 의견입니다.
물론 위에 자료에서 보면 한가지 모래태풍(?)의 그림자라 보기
어렵다고 할 수 있는 점을 들라면 태풍(?)이 지면과 닿은 부분의
그림자의 진하기와 높이가 다른 상공에 떠 있을 부분의 그림자와
진하기가 같다는 것입니다.
축척(?)을 미루어 본다면 상당히 커 보입니다만... 그렇게 큰 태풍(?)
이라면 그림자의 진하기가 일정하게 보인다는게 모순일거라는
저의 얕은 생각입니다. 잘 보았습니다 떨궈진외계인님.

      외계인님의 추론대로라면 검게 보이는 부분은 이미 만들어진 수로가 햇빛에 의해 그림자가 져서

그렇게 보이는 것일 거고,연기나는 부분은 막 흙을 파내면서 생기는 먼지가 날리는 모습이라고

보여지는데 그렇게 생각하면 저 사진이 찍힐 당시에 위에서 시진찍는 줄도 모르고 화성에서 공사가

벌어지고 있다는것이 참으로 믿기지 않는군요

      저것이 모래 폭풍이라기엔 좀 그렇지 않나요? 주변이 너무 깨끗하네요..제가 보기엔..지하에서 지표상으로 뭔가 분출하는 듯한 모습인데..

      음..다시보니..회오리로 보입니다..

      그렇군요 회오리! 많은것을 생각하게 만드는 사진들입니다...화성의 사진들이란....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