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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이지 않는 화성 '생명체' 논란...파충류가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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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허순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532회 작성일 14-12-20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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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이지 않는 화성 '생명체' 논란...파충류가 산다?



http://youtu.be/hGmfAipWV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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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희남편님의 댓글

태희남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외계환경, 특히 화성과 관련해서는 나사의 발표를 액면 그대로 믿을 수는 없습니다.
과거 레이건 대통령시절 대통령 직속 과학기술 자문담당자의 말을 빌면 "미국에서 유일하게 일상적으로 거짓말을 하는 조직이 나사" 라고 할 정도로 거짓말을 밥먹듯 하는자들입니다.

최초의 화성탐사선인 바이킹에서 최초로 찍어보낸 칼라사진에는 분명 화성의 하늘이 파랗게 찍혀있었습니다. 당시 칼라사진은 신문에 난걸 제가 직접 보았습니다만, 정상적인 사진이었고, 함께 찍힌 본체의 성조기의 색도 정상이었습니다.

하지만, 다음날 "사진의 하늘 색은 잘못되었다"고 발표하고는 이후로 나오는 화성의 하늘색은 전부 붉게 처리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디지탈 영상처리 관련 직업을 갖고 있어서 잘 아는데, 이미지에서 특정부분만 색이 반대로 나오는 잘못은 있을 수 없습니다)

아울러, 나사는 그 이후 화성에서 보내는 이미지는 모두 흑백 사진을 전송한 뒤 색 대조 테이블에 맞춰 색을 입힌 사진 만을 공개하고 있습니다. 

사실 요즘 작고 성능좋은 카메라가 많아 탐사기에 칼라 카메라 하나 탑재하는게 별 부담이 되지 않음에도 색조처리한 흑백사진만을 공개하는데는 저들의 저의가 의심스럽습니다.
개인적으로 나사 내부에는 분명 제대로된 칼라 이미지가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제가 화성의 하늘 색을 따지는 이유는 하늘색은 그 행성의 대기조성 성분과 관련이 있기 때문입니다.
하늘색이 푸른색이라면 대기 성분이 지구와 비슷하다는 이야기이며, 하늘이 붉게 보이는 환경이라면 대중들로 하여금 도저히 살수 없겠다는 이미지를 주기에 딱 좋죠.

아울러, 화성탐사로봇이 애초 설계수명을 훨씬지나고도 잘 작동하고 심지어 알미늄 휠이 마모되어 더이상 활동하기 어려워졌다는 이야기에 별로 관심이 없으시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상당히 의미심장하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애초에 나사에서 오퍼튜니티의 설계 수명을 불과 몇개월로 잡았는데, 그 이유는 첫째 에너지원인 태양전지 판넬이 먼지등의 오염에 의해 출력이 줄어들고, 화성의 혹독한 저온으로 인해 전자기기 작동을 위해 히터를 가동해야하므로 전력이 빨리 소진될것으로 예상한것입니다.

허나, 의외로 태양전지 판넬은 화성의 밤을 지나자 다시 출력을 회복했고, 보온용 히터 역시 별로 작동할 일이 없었다는 이야기입니다. 이는 무슨 뜻이냐?  개인적으로 화성엔 수시로 비가온다.  그리고 저들의 발표처럼 그렇게 춥지않다.
(심지어 지구의 남극에서조차 카메라등의 전자장비가 마비되는 경우가 많은데, 화성은 그보다 따뜻하다는 이야기 입니다)

대중매체의 보도를 액면 그대로 믿으시는분들은 저의 의견에 반대하시겠지만, 그건 그분들의 생각이고, 저는 여러 경로를 통해 많은 조사와 생각 끝에 얻은 결론인데, 팥으로 메주를 쑨다는 말은 믿어도 나사의 말은 절대 액면대로 믿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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