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착륙선 피닉스의 재도전 ! ~~~ 나사, 통신 재개를 위해 나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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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광석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댓글 5건 조회 2,824회 작성일 11-06-06 23:26본문
씨넷은 18일(현지시간) 나사가 화성 약 2년 전 화성에 착륙해 3개월간 전파를 보내오다가 작동을 멈춘 피닉스화성 착륙선으로부터 소식을 듣기 위해 화성 궤도위성 오딧세이를 본격 가동하는 작업에 돌입했다고 보도했다.
18일부터 시작된 이 화성으로부터의 데이터수신 작업은 2008년 11월부터 끊어진 화성 착륙선으로부터의 소식을 듣기 위한 것이다.
피닉스호는 원래 예정된 기한을 2개월이나 넘겨 임무를 완수했다. 그러나 착륙선의 하드웨어는 극단적인 온도와 얼음이 끼는 극지방 같은 화성의 겨울을 견뎌내도록 설계돼 있지 않았다. 그렇기 때문에 이 착륙선으로부터의 어떤 동작이 나오더라도 이는 인류에게 놀라운 일이 될 것이다.
나사는 화성탐사로봇 스피릿이 작동을 사실상 멈춘 가운데 이제 하나남은 희망인 화성 탐사 로봇 오퍼튜니티와 함께 2008년 화성에 착륙한 화성착륙선 피닉스(불사조)에 대해 희망을 걸고 새로운 도전을 하고 있다.
씨넷은 18일 이 나사의 재도전의 대상인 피닉스에 대한 그간의 행적과 활약상에 대한 사진들을 모아 소개했다. 여기에는 화성의 하늘과 땅, 그리고 바다에 대한 알지 못했던 많은 사실이 드러나 있다.
■화성 착륙선 피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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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화성궤도를 돌고 있는 인공위성 오딧세이는 즉각 피닉스 착륙선으로부터 신호를 받는 작업에 들어갔다. 피닉스 착륙선은 2008년 11월 이전에는 지구인들이 몰랐던 화성에 대한 많은 사실을 알려준 바 있다. 이 가운데에는 화성에 물과 얼음이 있다는 사실도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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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상공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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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여름 나사는 피닉스 착륙선으로부터 큰 선물을 받았다. 화성에 물이 있다는 사실을 확인한 것이었다.
애리조나대의 피닉스터미널과 가스분석기 운영수석 과학자인 일리엄 보인튼이 "물이다!"라고 말했다.
"우리는 이 얼음사진 증거물을 화성궤도 위성인 오딧세이가 관측하기 전에 이미 피닉스를 통해 보았고 지난달 피닉스에서 관측된 사라지는 얼음 덩어리들도 보았다. 이것은 화성에 물이 있는 것을 확인하는 동시에 여기에 접촉한 첫번째 사례였다.
30cm 두께의 이산화탄소 서리가 착륙선 착륙지점을 이불처럼 깔고 있었고 주변 토양은 막 녹고 있었다.
이 이미지는 2010년 1월6일 나사의 화성 정찰궤도 위성인 고해상도이미지과학실험(HiRISE)카메라에 찍힌 것이었으며 화성의 겨울에 맞춰 피어난 서리속의 피닉스 착륙선을 보여준다.
■여름에 착륙한 피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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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드 에드워즈 나사 통신책임자는 "우리는 피닉스가 다시 살아나길 기대하지 않는다. 그러나 피닉스가 신호를 보낸다면 오딧세이가 이를 들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나사의 화성 정찰궤도 위성인 고해상도이미지과학실험(HiRISE)카메라가 찍은 여름의 피닉스착륙선 사진에서 겨울이 시작되기 전에 탐사선 하드웨어의 모습을 볼 수 있다.
꼭대기의 하얀 점은 탐사선이 낙하하는 속도를 줄여주는 낙하산이다.
그 수직으로 아랫면에서 왼쪽에 있는 검은 점은 착륙선 하강시 열로부터 선체를 보호해주는 열 방패다. 피닉스는 착륙하면서 과학실험을 위한 전력을 얻기 위해 솔라패널을 완전히 펴놓고 있다.
■화성표면의 입체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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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닉스 스피릿 오퍼튜니티의 위치도.붉은 색이 더 높은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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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은 화성의 표면이고 오른쪽은 지구 남극의 모습이다.
■피닉스가 판 화성의 토양구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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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백으로 장치돼 있던 다른 화성착륙선과 달리 7분 후 화성표면에 세발로 착륙했다. 피닉스는 화성대기를 시속 2만900km의 속도로 화성의 상공에 진입해 시속 8km속도로 화성에 안착했다. "이것은 할머니집으로 여행가는 것이 아니다. 우주선을 화성에 무사히 착륙시키는 것은 어렵고도 힘들었다"고 에드 웰리어 나사본부의 부운영처장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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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닉스의 화려한 임무수행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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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선장님의 댓글
선장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꾸준히 자료를 올려주시는 광석님<br />자료 잘 보고 있습니다.
아름풍경님의 댓글
선장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전파로 보내는 걸루 아는데요...
팔백억님의 댓글
선장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15387|1--]화성과 지구의 거리는 7,700만 km이고요..<br />행성 탐사선[로켓]의 속도는 약11.2km/s(초당 11.2km)입니다.<br /><br />계산을 해보면..<br />77,000,000km / 11.2kM/s = 6,875,000s<br /><br />지구에서 화성까지 행성 탐사선으로 걸리는 시간은 687만5천 초가 걸리는군요....<br />이걸다시 시간으로 만들면...<br /><br />687만5천초 = (약)11만4583분 = (약)1910시간 = (약)80일 <br /><br />전파와 빛은 같은 속도(초당 299,792,458km 속도=약 300,000km) 이므로 77,000,000km/300,000km<br />= 256.67초(=4분 16초 67) 가 걸리네요..!<br /><br />꽂처럼님께 좋은 답이 되었는지 모르겠네요...^^
발광체님의 댓글
선장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안타까운 스피릿호..예상수명보다 몇백솔을 더 살았는데 극도로 심한 온도와 열을 못견디고<br />결국 신호가끊겼는데..이녀석이라도 살아있으면 하네요..ㅠ
꽂처럼님의 댓글
선장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15394|2--]감사합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