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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움속에 핀 따사로움...우주 공간에서의 촬영 - 해왕성과 타이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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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그대에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댓글 16건 조회 4,449회 작성일 10-09-30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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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 불사조가 화성 얼음 지옥으로 날아간 이유"의 자료중,

"명색이 토성이나 태양계까지 탐사선들을 보낸 팀들인데요~"라는 문장에 사실 작은 아픔이 있었습니다.ㅎㅎ

사진들은 거의 스크랩을 해둔 것이었지만 화성과 토성의 사진이 따로 스크랩이 되어있었습니다.
이 글을 작성할 때 전부 함께 붙여 넣은 후 사진이나 이미지 사이사이에 설명을 넣으면
로그 아웃 되기전에 다 작성이 될거라는 예상을 하고 이번엔 메모장을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간발의 차이로 로그 아웃이 되어버렸지요.
하지만 복사가 되어있으니 다시 로그인하여 붙여넣기하면 되는 상황이었습니다.
로그인 하자마자 댓글 알림창이 뜨더군요.

그래서 그분들의 답글을 먼저 달아드려야겠다는 생각에 무심코 알림창을 열고,
답글을 적은 후 글쓰기 완료를 클릭했습니다!!!
답글은 성공적으로 달았지만 그 다음은 어떻게 됐겠습니까...?
설명이 필요없죠........................ , ㅡㅡ

입이 모니터에 닿을 정도로 튀어나온 상태에서 새로 설명을 집어 넣는 괴로운 상황... 169.gif
상상이 가시지요? ㅎㅎ

그렇게 그렇게 새로 작성해서 올려놓고 나니 새벽 1시가 넘어가고... ,ㅡㅡ 445.gif

어제는 약속때문에 시간이 나질 않아서 추가 작성을 하질 못했지만
웬지 다하지 못한 찜찜한 아쉬움이 남았기에,
오늘은
"명색이 토성이나 태양계까지 탐사선들을 보낸 팀들인데요~"의 원래 내용을 달아놓을 수 있네요.

이전 자료는 스크롤의 압박이 심해서 자료란을 새로 축을 내게되었습니다...


.................................................................................................................................

토성계 탐사가 주 목적인 카시니-호이겐스(혹은 호이헨스)호가 1997년 10월 발사되어
13억㎞를 8년동안 날아간 후인 2005년 1월, 호이겐스호는 드디어 타이탄 착륙에 성공했습니다.

말이 착륙이지 추락에 가까운 속도였는데 지구의 진흙 구덩이 같은 지표였기에
다행히 충격이 완화될 수 있었고 그때문에 탐사장비의 정상 가동이 가능하였으며
과학자들이 분석하는데만 몇 년이 걸릴 3백여 장의 사진을 카메라로 촬영하여 지구로 보내왔습니다.

그중 하나가 아래 사진입니다.
역시 론건맨에 이미 올라왔었던 사진이지요.

이 사진은 타이탄의 대기 환경에서 인간이 보았을 경우 예상되는 색상으로 만든 사진입니다.
이 사진으로 다른 오해나 새로운 음모론이 생길려나요?


과학자들은 착륙 후 30분 정도 견디리라고 예상을 했지만
무려 3시간을 버티면서 Mission impossble을 훌륭하게 수행한 후
배터리가 바닥이 난 호이겐스호는 그만 수명을 다하고 말았습니다.

이 혹독한 황경에서 촬영한 카메라도 렌즈(어안 렌즈)를 사용하였습니다.
타이탄 대기를 통과하면서 1,400℃를 견뎌야했고(물론 방열 장치 속이었겠지만)
착륙후에는 질소(혹은 탄화수소)의 대기 온도인 -180℃에서 카메라 작동이 되어야 했습니다.


하나만 더 예를 들어 봅니다.

1977년 보이저1, 2호가 발사되었고
12년이 지난후 그중 보이저 2호가 1989년에 해왕성 옆을 지나면서 찍은 사진입니다.
'정말 아름다운 밤'입니다.

사진#01


아래 사진은, 그에 질세라 탐사선 보이저 1호가 1990년 6월 명왕성 부근에서 지구를 촬영하여 보내온 장면입니다.
여러분들이 많이 보신 익숙한 사진이지요.
푸른 원안의 희미한 흰 점이 우리가 살고있는 지구입니다.
이름하여 Pale Blue Dot.

자그마치 60여 억㎞를 13년동안 날면서 그것도 절대온도에 가까운 무려 -270℃의 진공 우주 공간에서
명왕성뿐만 아니라 각 행성들을 중간중간 촬영하여 지구로 송출한 사진들 역시 렌즈를 사용한 카메라입니다.
그 절대온도의 환경 속에서도 얼거나 깨어지지 않았죠.

이러한 카메라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조사해 보지는 못했습니다.
외형은 찾아지겠지만 자세한 구조는 핵심 기술이 집약되었기때문에 공개를 안했을 수도 있겠고요.

분명한 것은 우리의 일반 상식으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첨단 기술이 적용된 카메라였다는 것입니다.

어쨌든간에 이에 비하면 달이나 화성 환경은 상대적으로 양호한 조건에 속하지 않겠습니까? ㅎㅎ

흑시... 이러한 것들은 사실과 다르며 그들은 우리를 속이고 있는 건 아닐까요?

그래서 우리가 음모론에 휘둘리지 않거나 제대로 볼려면,
그리고 무조건 부정하는 입장에서 한 발 물러서서 그렇지 않다는 것을 설명을 하려면,
어느 정도의 정보는 필요하다고 누누이 강조를 드리는 것입니다.


여러분에게 익숙한 수식(?) 하나를 올리면서 오늘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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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스위스님의 댓글

스위스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우리가 nasa측츠로 부터 보여지는 자료들이 저정도라면 nasa본부에서는 얼마나 많은 정보와 자료를 가지고 있을 까요?<br />한두푼의 돈을 투자해서 보내는것두 아닌데 저정도의 훌륭한 영상을 공짜로 보여준다니 배려심 높이 살만 합니다.

팀퍼님의 댓글

스위스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p>마지막 정말 공감가는 수식입니다 ~:)</p><p>그런데 본문 내용중에 토성 환경의 사진이라고 하셔서 움찔 했습니다;;^^<br />토성이 알고보니 지구형 행성이라는건줄 알고;;</p><p> </p>

그대에게님의 댓글

스위스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14902|1--] <p>안녕하세요~ 스위스님~<br />좀 수고를 해서 찾아보면 웬만한 서적에는 나오지도 않는 도움이 될만한 좋은 자료들이 많습니다. ^^</p>

천호님의 댓글

스위스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p>-270도.. 에서 작동이 되는 카메라 ..</p><p>무심코 지나쳤는데 생각해보니 엄청나네요.</p><p>집에들 가지고 있는 소니 디카로 -270도에서 사진찍을 생각을 하면.. </p><p>아마 작동이 안되겠죠? ㅎㅎ;;</p><p>여튼 엄청난 기술이 들어갔으리라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p>

개나리님의 댓글

스위스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p>욕 먹을 각오를 하고 이쯤에서 한마디 하고 싶습니다.</p><p>정보와 지식이 부족하면 그 입 다물고 가만히 있으라!!<br />정보가 없으니(모르니) 의심하는거다.<br />비싼 돈 주고 연구해서 정보를 공개하는 나사를 찬양하라................</p><p>그냥 미스테리한 것 들에 호기심이 생긴 사람들이 부족한 과학적 지식으로라도 의심스러운 것은 <br />의심해 볼 수 있는 토론장이 아닌겁니까? 이곳 론건맨은....ㅠㅠ</p><p>좀 슬퍼지려합니다.</p><p>정말 박식해 보이는 분들의 활동으로 배우는 것이 많아지고 사이트가 뭐랄까 고급스러워지는<br />것 같기는 한데 한편으로 왠만해서는 입 열기가 어려워 지는 분위기도 조성되는 것 같습니다.<br /></p>

그대에게님의 댓글

스위스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14912|1--] <p>ㅎㅎㅎ 개나리님~<br />너무 비상하셨어요~<br />무슨 말씀을 하시려는지도 알고요.<br /><br />저역시 과학적 지식이 부족한 사람중의 한 사람입니다.<br />의심스러운 것을 주제로 개인의 생각을 피력하자는데에는 님과 공감을 합니다.<br />님과 같이 건전한 토론을 도모하자는데 말릴 사람이 있다면 그 분이 잘못된 것 아닙니까?<br /><br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b>막연한 의심으로 기정 사실을 호도하여 다른 사람들에게까지<br />피해가 가게 하는 것</b>은 바람직하지 못하다는 걸 알리고 싶은 것입니다.</p><p>UFO 논란.<br />사실 이거 IFO인지 실제 UFO인지 누가 압니까?<br />주변 현상과 이미 이루어진 사실로 유추를 하여 자기 생각을 밝히는 것 아니겠습니까?<br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닌 반반의 확률보다 한 쪽으로 더 생각하고픈 것도 사람의 마음입니다.<br />아래 처럼 말입니다.</p><p>"저거 UFO 확실히 맞다!"<br />"맞다면 왜 그게 UFO인데?"<br />"아니다 저건 이런 현상이다!"<br />"그래서 자연 현상이다!"</p><p>그런데 <b>이미 알려진 본질을 마치 다른 사실처럼 교묘하게 꾸며서 위장시켜 그렇다고 우기면</b><br />개나리님이나 저나 둘 다 넓은 의미에서 피해자가 아닌가요?</p><p>그런 의미에서 제대로 알 건 알고 넘어가자는 취지로 자료를 올리는 것입니다.<br />여기에 추호도 다른 의도는 없습니다.</p><p>제가 모르는 것은 개나리님이 그건 이렇다하고 댓글로도 충분히 알려줄 수 잇는 것 아닙니까?<br />의혹이 가는 자료, 자기 생각을 섞어서 이런 건 의심스럽다고 얼마든지 올려볼 수 있지 않습니까?<br />그걸 누가 막는단 말입니까? ㅎㅎ<br /><br />지금도 론건맨에는 미처 전부 읽어볼 수 없을 만큼 정말 수많은 자료들이 올라오고 있습니다.<br />틈틈이 시간을 내서 자료를 꾸며 올려주시는 고마운 분들입니다. <br />그런 분들이 개나리님과 같은 생각을 가지고 계신다면,<br />저역시 자굴지심으로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다면, 올릴 자료가 과연 몇 개나 될까요?<br /><br /><b>모르니 입다물고 있어야하고, 나사를 찬양의 대상에 올려 놓자는 건 님의 생각입니다.<br /></b><br />그리고 개나리님이 이런 댓글을 달았다고 그 누구라도 돌을 던질 자격이 없습니다~<br />오해를 푸시구요.^^<br />이전처럼 좋은 댓글 꾸준히 부탁드려봅니다~~ <br /><br />제 글의 의미가 행여 님에게 그렇게 비쳤다면 자료를 올릴 때 좀더 신중을 기하겠습니다~</p>

개나리님의 댓글

스위스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p>역정보라고 할까?  아니면 의도된 페이크 자료들이 많다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br />딱 보고 알아 맞추기도 하고 때로는 속기도 합니다만,  개인적으로는 그러한 것도 여기 오는<br />즐거움중에 하나입니다.^^;;<br />그 과정에서 다른 분들이 올려주신 의견을 참고하지요.</p><p>우리가 모두 알고 있듯이 나사가 모든 정보를 공개하지도 않고 미국의 국익에 따라 <br />선택적으로 공개 할것이며(그거야 비난 받을 이유 없는 당연한 것이라 개인적으로 생각하지만)<br />여타 돈과 조직을 가진 국가나 조직 또한 마찬가지 일 것입니다.<br />또한 정보의 양도 방대할 겁니다.</p><p>따라서 여기에 오는 개인들이 성의껏 공부를 한다해도 기본적으로 한계가 명확하며<br />정보나 지식의 수준으로 문제를 몰아가면 막말로  MIB 에서 요원 한명만 알바로 파견하면 박살 날 거란<br />말씀이지요^^;;<br /></p><p>사실관계의 증명을 요구하는 학술지의 성격으로 가기에는 한계가 있으니 이런 저런 정보에 각각의<br />의견을 개진 할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br />그러니 그대에게님 수준에서는 양이 않차겠지만  모자란 지식으로 말하는 저같은 사람도<br />너그럽게 봐 넘겨주십사 하는 거지요.<br /> </p>

개나리님의 댓글

스위스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p>그리고 ufo 현상은 전체를 포괄하는 논리체계가 있는 것이 아니고 다만 개별적인 수 많은 목격담으로<br />구성된 현상일 뿐이므로 페이크 사례를 증명하는 방식으로는 ufo현상 자체가 부정 될 수는 없다고<br />봅니다. </p><p>그렇다고 ufo가 지적외계생명체의 비행물체라고 증거도 없이 주장하거나 믿는 것은 아니지만  <br />개인적으로는 언젠가는 ufo가 착륙하고<br />외계인이 "안녕~~ "하며  손 흔들고서 내리는 장면을 기대합니다. </p><p>딴소리지만 해왕성은 너무 예쁘게 생긴 것 같습니다.<br /></p><p> </p>

공허님의 댓글

스위스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p><font face=궁서 color=#303030>유년기에 이런생각들 한번쯤은 해보셨을것 같습니다.</font></p><p><font face=궁서 color=#303030>"우주선을 타고 광할한 우주속을 탐험하다 보면 외계인이 존재하는 행성에 도달할수 있겠지?"</font></p><p><font face=궁서 color=#303030>하지만 나이를 한살 두살 먹으며 지식이 하나 둘씩 쌓이면서 그 광할한 공간속에서 빛이 닿지않는 공간</font></p><p><font face=궁서 color=#303030>에서 절대온도를 견딜 기술력과 현 인류의 인체가 버텨낼수 없지 않는가 그리고 그 공허한 우주공간속</font></p><p><font face=궁서 color=#303030>에서 지적생명체를 발견하기란 과연 몇%로 이며 그행성의 대기를 무사히 통과나 할수 있을런지에 대한</font></p><p><font face=궁서 color=#303030>작은 과학적 지식 하나에서 마음이 공허해 집니다.</fon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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