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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6년 바이킹1호의 화성착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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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식탐험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7건 조회 2,343회 작성일 09-05-11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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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네이버에서 옛날신문을 공개한 코너가 있습니다. ( 참조 : http://dna.naver.com/search/searchByDate.nhn )

그곳에는 76년부터 85년까지의 10년간의 신문기사를 보여주고 있지요.

신기해서 검색해 보다가 1976년 7월 21일자 기사에 눈이 멈췄습니다.

기사는 바이킹 1호의 화성착륙을 알려주는 기사내용이 실려 있었습니다. (http://dna.naver.com/viewer/index.nhn?editNo=2&printCount=1&publishDate=1976-07-21&officeId=00032&pageNo=1&printNo=9481&publishType=00020&articleId=1976072100329201012)

하기야 요즘에는 지구에서 보낸 무선조정 로봇 2대가 화성의 대지를 돌아다니며 관찰하고 있고 화성의 상공에는 미국과 유럽에서 보낸 인공위성이 화성표면을 샅샅이 흩어서 지도까지 만든 시대지만 인류가 화성에 최초로 탐사선을 보낸 1976년의 바이킹1호의 탐사는 최초로 인류의 기술이 화성이란 미지의 행성에 도달했다는 중요한 의미가 있었던 사건이지요.

이제는 그 중요했던 사건도 완전히 잊혀진 사건이 되어 가고 있습니다.


사진#05
같은 날 동아일보 기사

사진#06

사진#07

사진#08
고성능 카메라를 탑재했다고 알려주는 기사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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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지식탐험자님의 댓글

지식탐험자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최초의 화성착륙 후 보내온 사진에서는 화성탐사선 주변 멀리에 선인장 숲같은 것이 보였다고 하는데 사실 첨보는 기사고 내용입니다.    당시 바이킹1호이 보내온 화성사진상의 해상도가 어땠는지는 모르겠지만 보통 화성에서 보내온 사진은 그 크기가 상당히 큰 사진이죠.    </p><p>결코 컴퓨터상에서 한눈에 보이는 작은 사진이 아님니다.  그런데 그 사진을 보고 선인장 숲같은 것이 보였다는 표현은 어찌보면 상당히 정확한 표현일 것입니다.  우리가 최근에 화성사진에서 아무리 찾아봐도 나무 숲같이 위로 향해있는 물체보단 사막이나 돌산같은 지형이 많이 보이고 있지만 당시 첫 뉴스에서 선인장숲 같은 것이 보였다는 것은 아마도 상당히 솔직한 화성의 첫 모습을 표현했다고 생각이 드는데  </p><p>76년 정도면 아직도 아폴로에 의한 달탐사나 더우기 달보다는 엄청 먼 거리의 화성에 인류의 기술로 최초로 착륙한 사건이었고 더우기 화성이라면 인류가 달보다도 더 큰 환상을 가지고 있던 행성이었는데 첫 탐사선의 도착 느낌을 과감없이 첫 사진을 본 그 느낌 그대로 순수하고 순진하게 발표했을 가능성도 무시할 수 없는 것입니다. </p><p>물론 그때보다는 지금이 화성에 대한 풍부한 자료가 존재하고 화성에 대해서 많은 것을 알고 있는 시기지만 오직 초강대국인 미국만이 화성에 탐사선을 보냈고 그 정보조차 NASA가 독점하는 상황에서 과연 정말로 우리가 알고 있는 것이 다 일까란 생각도 해 봅니다.</p><p>정보를 독점한 미국과 NASA에서는 얼마든지 정보를 자신들의 의도에 의해 취사선택하여 보여주고 싶은 것만 보여줄 수 있으며 NASA에서 안보여 주겠다고 작정한 사실은 우리가 아무리 기를 쓰고 노력해도 절대로 볼 수 없는 것이죠.</p><p> </p>

리듬소년님의 댓글

지식탐험자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이버 뉴스 아카이브라는 서비스인가 보군요 저는 태어난날 기사 찾아보고 그랬는데 재미있는 기사들이 많군요 ^^ 저도 시간나면 짬짬히 더 살펴봐야겠네요

그대에게님의 댓글

지식탐험자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30년전 자료라면 아주 희귀한 내용이군요~~<br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p><p>선인장의 숲을 보았다면...<br />혹시... 아래의 이미지를 보았을까요?<br /><img style="CURSOR: pointer" class=image_mid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4.egloos.com/pds/200903/05/71/a0113471_49af398845fa3.jpg');" border=0 alt="" src="http://pds14.egloos.com/pds/200903/05/71/a0113471_49af398845fa3.jpg" width=520 height=242 /><br /></p>

명태님의 댓글

지식탐험자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3166|1--] <p>지식탐험자님!</p><p>상기  기술하신  항목중에  "미국만이  화성에  탐사선을  보냈다"는  것은  아닌것  같습니다만??</p><p>당시  구소련도  "마르스" 씨리즈를  화성착륙목적으로  보냈지만  번번히  실패하였습니다.<br />물론  음모론적인  실패를  생각할 수  있지만  당시  구소련의  탐사선의  기술적인  문제가  가장  큰 <br />원인에  무게를  두고  싶습니다.</p><p>그리고  가장  흥미로운  사건인  구소련의  포보스 1, 2호의  실패는  많은  억측이  남아  있지요<br />특히  포보스  2호의  마지막  전송사진에  찍힌  거대한  모선과  같은  물체는  아직도  미스테리입니다.<br />그렇지만  구소련은  금성에 " 베네라 " 씨리즈를  연속  착륙시키면서  화성착륙에  실패한  빚은 <br />미국에  갚은  셈이  되지요<br />두 나라  1승 1패라고  보시면  되지  않겠습니까?</p>

그대에게님의 댓글

지식탐험자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3172|2--] <p>일명 화성의 숲이라고도 불리우고 화성에서만 발생하는 특이한 장면입니다.<br /><br />위의 사진은 화성의 겨울에 촬영한 장면이고 <br />아래 사진은 화성의 봄에서 여름으로 넘어갈 무렵에 촬영한 장면입니다.<br /><br /><img style="CURSOR: pointer" class=image_mid onmouseover="this.style.cursor='pointer'" onclick="Control.Modal.openDialog(this, event, 'http://pds10.egloos.com/pds/200903/05/71/a0113471_49af398776210.jpg');" border=0 alt="" src="http://pds10.egloos.com/pds/200903/05/71/a0113471_49af398776210.jpg" width=520 height=256 /></p><p>숲처럼 보이는 위와같은 현상이 발생하는 이유는,<br />화성의 겨울에 남극 지역의 기온이 영하 129도 까지 내려가는데, <br />이때 이산화탄소 가스가 얼면서 고체 형태로 변해 50cm 두께로 화성 표면을 덮어버립니다.<br />시간이 지나 봄이 오면 기온이 급격히 올라가고 덮여있던 드라이아이스가 폭발해 지구에서는 볼 수 없는 저와 같은 장면이 발생한다고 합니다.</p>

뽀리님의 댓글

지식탐험자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화성탐사의 진척도에 비하면... 세월이 너무 아깝네요. 인류 모두가 힘을 합해서 좀 더 박차를 가했어야 했거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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