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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인의 눈을 통해(2) - 화성인 샤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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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타로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댓글 4건 조회 2,830회 작성일 08-06-29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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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는 http://www.ageoflight.net/2-1.htm 입니다.
화성인 샤마리의 이야기뿐만아니라 금성인, 토성인, 목성인, 해왕성인의 이야기도 있습니다.
위 이야기들이 사실이 아니라고 하더라도 참 흥미롭습니다.
시간되면 한번 읽어보세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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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인의 눈을 통해(2) - 화성인 샤마리
Through Alien Eyes - Sharmarie, a Martian
By Wesley Bateman




(이 글들은 요약문이다. 저자의 허락도 없이 하는 것이지만, 독자들이 다른 세계에서의 생활이 지구의 것과 그다지 다르지 않음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요약했다. 앞으로 나오는 시간은 전부 지구 시간으로 계산해서 말하는 것임을 알아두고 인용문은 서술자의 말을 그대로 번역한 것이다.)

"나의 인간으로서의 첫 번째 인생에서 나는 유목민 셈(Shem)족의 양치기에게서 태어났다. 나의 어머니 센라(Scenra)는 나의 아버지 아리 리오넨트(Ari-Lionent)의 유일한 부인이었는데 당시 한 남자가 일곱 명의 부인을 거느리는게 보통이었다. 나의 아버지는 산에 사는 부족과 다툼에서 죽임을 당하고 나의 어머니는 23살의 젊은 과부가 되었다. 그녀의 육체적 아름다움 때문에 당시의 군주(warlord)들 중 한 사람이 관심을 갖고 데려가 나는 고모인 티 로브라(Tee-Robra)에게 데려가져 그녀가 돌보는 14명의 아이들과 함께 자라게 되었다." 티로브라는 육체적으로 아름답지 못해 남편을 만나지는 못했지만 직조술, 텐트 만드는 법, 전술에 대해 잘 알고 있어 아이들에게 가르쳤다.

유목여행은 수로를 끼고 자라는 초지에 좌우되었는데 이 수로는 계절에 따라 극지의 빙하가 녹거나 겨울에 산에 내린 눈이 녹을 때 물이 채워지곤 했다. 여행은 양(지구의 것보다 두배가 큼), 염소, 당나귀, 낙타떼를 이끌고 수로의 건너는 지점까지 갔다가 수로를 건너 되돌아오는데 약 6개월이 걸렸다. 이 수로는 바렉스(bar-rex)라고 하는 군주들이 장악하고 있어 건너는 지점 외에 이 수로를 건너면 죽임을 당하거나 노예가 된다.

일년에 두 차례씩 이들 양치기들은 다리가 있는 남쪽 하이(hi, 요새)까지 갔다가 북쪽 하이로 돌아오는데 남쪽과 북쪽은 다른 군주들이 지배하고 있어 이들에게 정기적인 세금과 병역의 의무를 지게 되어 있었다. 샤마리는 남쪽으로 갈 때 태어났으므로 다섯 살 때까지 빨간색 구술목거리를 차고 그후에는 오른 쪽 어깨 위에 원을 그리고 원주에 태어난 지점을 점으로 표시하는 문신을 새겼다. 북쪽으로 갈 때 낳은 아이들은 힌색 염주 목거리를 하고 다섯 살 이후는 비슷한 문신을 왼쪽 어깨에 하게 된다. 그래서 협의하에 남쪽 군주는 오른쪽 어깨의 문신을 한 젊은이들을 징집하고 북쪽군주는 왼쪽 어깨 문신의 젊은이들을 징집한다. 샤마리는 어머니가 남쪽 군주 휘하에 있기 때문에 여러 번 이 소집을 면했다.

"나의 어머니는 남쪽군주인 캡토넬라바(Cap-Tonelarber)에게 공주인 렌샨나(Wren-Shanna)를 낳아 주었는데 후일 그녀와 나는 절친한 친구가 되었고 최근 현재 생에서 우리는 함께 그녀가 태어난 곳을 방문하기도 했다. 우주복을 입고 우리들은 거의 알아볼 수 없도록 폐허가 된 그녀 아버지의 요새 위에 서 있었다. 극심한 모래태풍이 일어나는 것을 보고 우리는 그때 좋았던 시절을 회상했다."

샤마리의 어머니는 아들이 부족의 주술사인 위대한 지혜를 지닌 소소크리(So-Socrey)에게서 가르침을 받도록 주선했다. 그는 샤마리에게 약효를 지닌 식물들과 어떻게, 또 언제 도움을 청하는 기도를 엘로힘(elohim)에게 하는 법을 가르쳐 주었다. 한 때 소소크리는 가르쳐준 것을 테스트하기 위해 샤마리를 선인장의 뿌리를 캐기 위해 독뱀이 들끓는 구덩이에 집어 넣었다. 그는 뱀들의 의식장과 자신을 일치시키면서 무사히 선인장의 뿌리를 캐내는데 성공했다. 한때 2년 동안 군징집을 피해 돌아다니다가 다시 사로잡혀 복귀한 후 낙타를 타고 양떼를 감독하면서 동료들과 처음으로 물에서 수영하는 법을 배웠다.

"지구가 화성에 가까이 다가올 때는 현재 지구에서 보는 만월보다 조금 크게 보였다. 금성이 가까이 올 때는 지구에서 보는 달의 5분의 1 크기로 보였다. 그때 완전히 제 기능을 하고 있던 레디알들인 목성, 토성, 천왕성, 해왕성은 밤하늘을 찬란하게 밝혀주었다. 별들과 태양계의 천체들이 내뿜는 빛 아래서 우리들 양치기들은 캠프파이어 주변에 둘러앉아 우주의 다른 곳에서도 생명이 존재할까에 대해 생각했다. (솔직이 말하자면 우리들은 지구에는 작은 녹색 인간들과 자주색 여자 거인들이 살고 있으리라고 확신했다)" 화톳불 가에서 하는 이야기들 가운데는 부족들 가운데 일어났던 전쟁이야기와 전설들, 또 성산(聖山) 다렌(Daren, 현재 지구에서는 올림퍼스산이라고 불리우는)에 살고 있는, 가장 대담한 바렉스 조차 만나기를 두려워하는 은빛 마스크를 한 거인들에 대한 이야기도 들어있었다. "이 산을 배경으로 두 개의 번개가 치고 있는 그림은 우리들 화성인의 우주선을 나타내는 문장이 되었다."

오래 전부터 매우 특별한 존재가 위대한 영적 신분(대군주)으로 태어나 어떤 바렉스들은 자발적으로 복종하고 나머지들은 어쩔 수 없이 복종하는데 이러한 사람을 존렉스(zone-rex)라고 부른다. 샤마리의 생애에서 이 사람은 셈족의 구리 채취자의 아들로 태어나 은빛 마스크의 거인들로부터 통치권을 위임받고 이 세계의 모든 이들을 영적지도자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이 사람은 현재에도 살아있으며 렌스 카(Rance-Carr)로 불리운다. 샤마리는 첫 번 생에서는 그를 직접 만나지 못했으나 같은 시대를 산 인연으로 현재는 매우 밀접한 관계를 갖게 되었다. 샤마리는 화성에서 단지 첫 번째 생의 일부를 살았을 뿐이고 그후는 프리퀀시 바리어(파동장애)에 갇힌 지구에서 여러 생을 살아야 했다.

한때 샤마리는 어머니로부터 빨간 색깔의 가죽으로 된 갑옷을 한 벌 선물 받았는데 이것이 그의 인생을 바꾸어 놓았다. 이 옷이 친구들의 시샘과 야유를 가져왔기 때문에 친구들 앞에서는 입지 않았다. 어느 날 갑옷이 없어지자 그는 화를 내게 되었고 그것을 가져갔음직한 친구에게 가서 싸움을 걸다가 결국 그를 죽이고 말았다. 나중에 알게 된 것은 그 친구가 장난으로 그것을 숨겼다는 것이다. 이 일로 체포되어 사형을 선고받았다. 어느 날 아침 샤마리는 군주와 어머니 앞에 불려갔는데 그 곳에는 백색 머리를 한 이방인이 세 명 있었다. 이들은 양모가 아닌 곱게 짠 천으로 된 옷을 입고 있었고 알아들을 수 없는 말로 이야기했다. 그 중 한 사람이 다가와 불이 켜지는 막대기를 샤마리의 이마에 대자 그는 기절했다.

심한 두통을 느끼며 깨어난 곳은 그에게는 어린이와 같이 보이는 수 백 명의 작은 이상하게 보이는 사람들과 함께 있었다. (역주: 화성인은 키가 대략 2.2-2.5m에 이른다.) 그들은 쇠로 된 네모난 동굴 속에 갇혀 있었고 그 벽은 은근히 빛을 내고 있었다. 백색 머리들이 물과 본 적이 없는 음식을 갖다 주었고 그는 점차 이 음식들을 좋아하게 되었다. 점차 이 '짤막이(shortie)'들하고 의사 소통이 되기 시작했으며 한가지 공통점은 자신들이 어디에 있는지를 아무도 모른다는 점이었다.

그 무리가운데 키가 조금 크고 때묻은 힌 양털 옷을 입고 힌 글자가 씌여진 검은 막대기를 가지고 다니는 한 남자가 눈에 띄었는데 나중에 그 글자가 63-92라는 숫자라고 했다. 어느날 벽에 등을 기대고 샤마리는 고향 부족을 생각하면서 몰래 눈물을 흘렸다. 누가 머리를 치길래 올려다보니 63-92였다. 그는 막대기를 입에 넣고 불라고 했다. 머리 속으로 이야기를 했다. 무엇이 먹고 싶은가 묻는 그의 텔레파시에 고향에서 마시던 연한 술생각을 하는 순간 입안 가득히 그 술이 고여 꿀꺽 삼켰다. 어떻게 자기 이름을 알고 또 머리 속으로 얘기를 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그는 다음과 같이 답했다. "El들은 모든 사람들의 이름을 알고 있고 그들이 당신 이름을 가르쳐주었어. 나는 마음으로 이야기하는데 당신도 목적지에 도착하면 터득하게 될꺼야. 그건 실제로 그다지 어렵지 않으며 당신이 짧막이라고 부르는 사람들은 서로 그런 식으로 쉽게 소통할 수 있지."

마침내 어느 날 그 방의 벽이 소음을 내면서 접혀 들어가면서 열렸다. 그리고 눈앞에는 높이 솟아있는 건물들과 하늘에는 온갖 비행물들이 반짝이며 나르는 것이 보였다. 아래로 내려가는 출구에서 뒤돌아보니 샤마리가 타고 왔던 우주선은 거대한 원형 건물같이 보였다. 이곳은 힌색 머리들의 행성, 노디아(Nodia)星이었다. 사람들은 대부분 왼쪽으로 갔는데 갑자기 63-92가 오른쪽으로 가라고 마음으로 말했다. 오른쪽으로 내려간 곳은 시장으로 통하는 길이었고 온갖 종류의 물건을 파는 상점과 행상들로 가득했다. 그런데 샤마리가 관심을 갖는 물건이 있으면 그 상인은 그 물건을 그냥 한 다발 안겨주고 웃으면서 비켜달라고 한다. 시장을 돌아다니다 보니 상인들이 준 물건들이 너무 많아 자기 주변에 펼쳐 놓았는데 금방 사람들이 와서 이것 저것 가져가면서 플라스틱 카드같은 돈을 주고 갔다. 필요한 건 무엇이든 사람들이 거져 주었다. 멋진 세상이라고 생각했다.

그곳은 밤 대신 29시간 정도 계속되는 황혼이 있었고 아침은 몹시 밝았다. 처음으로 햇빛에 거슬리자 한 행상이 이를 보고 커다란 로션 병을 건네주고 바르라고 했고 또 챙이 큰 모자도 주었다. 모두가 흥청거리는 술집에 들어가면 술을 살 수 있는데 잔이 비면 끊임없이 채워주었다. 술에 취해 잠든 다음 깨어보니 다시 철창이 있는 지하에 갇힌 몸이 되었다. 주변에는 슬픈 군상의 외성인(外星人)들로 가득 차있었다. 철창이 열리면서 3명의 힌색 머리와 다른 외성인들이 서있었다. 그중 화성인이 하나 있었는데 샤마리에게 젊은 힌색머리를 가리키면서 일생동안 그에게 봉사한다면 자유를 줄 것이라고 했다. 샤마리는 속으로 "이 사람은 잘난체하는 바보로군" 생각했다. 그러자 그 흰색머리가 화성의 언어로 말했다. "당신 생각이 내가 생각하는 나자신과 그다지 틀리지 않는군. 자, 우리들과 갑시다, 화성인. 내 이름은 라야티스 크레아터(Rayatis Cre'ator, 역주: 이 이름이 자주 나오므로 기억해 두세요.)입니다." 사다리가 내려오고 샤마리는 소스트(Sost) 태양아래서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게 되었다.

그들은 샤마리가 자주 들리던 빵집이 있는 건물 뒤편으로 5층까지 올라갔다. 문 뒤로 아름다운 가구들과 예술품들로 가득찬 커다란 방들이 많은 힌색머리들과 각종 외성인들로 붐비고 있었다. 이 집은 지하로 통하는 엘리베이트들이 있는데 지하에는 무수한 복도와 방들이 있고 이 방들에서 많은 노디아인들이 갓구운 빵을 한 손에 들고 먹으면서 일하고 있었다. 샤마리는 이 지역에 출입하지 못했으며 식당 일을 하는 부부와 함께 시장보는 일을 했다. 시장을 본다해도 물건들은 전부 상인들이 거져 주는 것이므로 샤마리는 그 물건들을 우스개로 "약탈품"이라고 했다. 그는 서서히 노디아 말을 배우기 시작했으며 텔레파시를 배우기에는 그에게 생소한 내용들이 많아 좌절감을 느끼곤 했다.

감옥에서 나올 때 라야티스와 함께 온 화성인 로르(Rhore)는 이곳에 온지 11년이나 되었다고 하면서 친한 친구가 되었다. 어느 날 로르는 밤하늘의 빛나는 별을 가리키면서 저것이 고향별이라고 하며 노디아의 성선(星船,star boat)으로 16일 정도 걸린다고 말했다. 로르는 숲 속에 살고 있으며 스쿠터로 통근하는데 이것은 지상 1.5미터에서 나르는 것이었다. 샤마리는 로르의 스쿠터 뒤에 타고 수많은 다른 종류의 동물들이 사는 숲, 경치 좋은 곳, 우주선 건조장, 외성인 거주지등을 둘러보면서 많은 것을 익힐 수 있었다.

로르로부터 알게 된 것은 라야티스가 정말로 다른 타입의 바렉스(군주)라는 것이다. 관대한 장사들의 신비는 그들이 크레아터의 동업자들이라는 것이다. 크레아터의 상업적 기업의 전시스템은 후원육성자의 원칙(Godfather principle)을 따르는데 그는 그의 동업자들이 스스로 거절할 수 없는 것을 제공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크레아터는 공적으로 자신을 높이 드러내지 않으며 그에게는 두 부인이 있는데 첫 번째 부인으로부터는 두 딸과 두 아들이 있고 그녀는 같은 태양계 다른 행성에 살고 있다고 했다. 노디아성의 미인인 둘째 부인으로부터는 빨간 머리 딸이 하나 있었다. 그녀가 딸을 데리고 나타난 날 샤마리의 인생은 또 한번의 전기를 맞게 되었는데 그 날부터 그녀의 보디가드가 되어 온갖 쇼핑 여행에 대동하게 되었다. 그녀는 안전요원이 따라 다니는 것을 싫어했으며 가고 싶은 곳은 어디든 갔다. 그녀는 자기 보디가드들을 화려한 색깔의 군복을 입히고 값비싼 향수로 절이다시피 했다. 나중에 에스퍼(espers, ESP감각으로 위험을 살피는 정보원)들이 향수 때문에 그들 능력을 제대로 사용할 수 없다고 불평하자 향수뿌리는 일은 그만 두었다.

샤마리는 보디가드의 장으로 선출되어 거주시설의 넓은 방을 배정받았으며 로르의 도움으로 멘탈 롬(mental rom)을 사용하는 법을 배웠다. 이것을 사용하면 일생을 통해서도 다 익힐 수 없는 지식과 경험을 짧은 시간 내에 배울 수가 있었다. 이러한 멘탈 롬의 종류는 방대했다. 어느날 라야티스로부터 회의실로 오라는 텔레파시를 받았다. 그 회의실은 라야티스가 설계중역들(Lords of Devisement)로 부르는 30여명의 남녀들이 모여 있었다. 이들의 숫자는 그후 점차 늘어나서 현재는 셀 수가 없는 정도에 이른다. "회의는 여러 날에 걸쳐 열리며 크레아터가 휴식을 명할 때만 중지되었다. 많은 주요인사들이 회의에 참가했으며 그들 중에는 칼루스 돔피(Carlus Domphy), 트라레 보너(Trare Vonner), 아돌프로 블라클로터(Adolfro Blaclotter)와 같은 쟁쟁한 인사들이 있었다. 보너와 돔피는 크레아터와 같이 부유한 성간(星間)대기업으로 초기에는 우호적인 경쟁자들이었다. 이러한 관계는 한동안 적대적이었지만 Federation(은하연합)의 창설이 영구적인 평화를 가져오면서 해소되어 지금까지에 이르고 있다."

연합의 창설이 있기 전 회의에는 샤마리의 오랜 친구 63-92와 힌 수염을 무릎까지 기르고 있는 노디아인 링크 코르가 참석했는데 이들은 눈 앞에서 사라지는 능력을 지니고 있었다. 이들은 의견을 주로 텔레파시로 전하고 있었다. 어느 날 아침에는 크리아터의 이복 형인 오파텔(Opatel)이 싼트(Sant)라는 말데크인을 데리고 나타났다. 싼트는 금발에 보라빛 눈을 한 아름다운 청년이었다. "연합이 창립된 20여년 동안 경제의 형태가 여러차례 바뀌었으나 아돌프로 블라클로트가 고안한 시스템이 오늘날에도 사용되고 있다. 크리아터, 보너, 돔피의 무역기구(trading house)들은 매번 한 태양계씩 확대해 나가면서 마침내는 우리 은하계의 모든 태양계에 각각 전초기지를 두고 있을 뿐아니라 몇 개의 다른 은하계까지 확대해가고 있다."

그후 샤마리는 라야티스 크리아터와 함께 무수한 다른 태양계를 방문했으며 그들 중 어떤 것은 다른 은하계에 있었다. 이들 여행은 샤마리에게는 교육적이고 고무적이었으나 라야티스에게는 매우 피곤한 여행이었다. 노디아에 돌아온 후 며칠 후 오파텔이 돌아와서 그가 지구에 있으면서 본 말데크성의 폭발에 관해 보고했다. 그는 태양계의 레디알들과 행성들이 새로운 궤도를 취하고 있으며 어쩌면 태양 속으로 충돌해 들어갈런지 모른다고 말했다. 크리아터는 연합이 이 가능성에 대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물었다. 이에 오파텔은 오직 지구만이 제 궤도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으므로 다른 행성에 사는 사람들이 원할 경우 그들을 지구에 옮기고 있다고 말했다.

오파텔은 샤마리에게 개인적으로 말했다. "화성이 위험한 상태에 있으므로 연합은 그 궤도를 안정시키기 위해 두 개의 인공 위성(moon)을 설치할 것을 고려중이다. 그는 많은 숫자의 화성 주민들이 지구와 다른 태양계에 있는 몰라라(Mollara)성에 이주되고 있다고 말했다." 오파텔은 곧 지구로 돌아갈 예정인데 크레아터 부인이 동행할 것을 요청해서 샤마리가 대동한다는 조건에서 남편의 허락을 받아냈다. 샤마리는 지구에 가면 다른 자기 동족을 만날 수 있다는 기대감에 차있었다.

이들이 지구에 도착했을 때 지구의 말데크 통치자 허루드(Her-Rood)의 손님으로 있었는데 그는 자신의 행성이 조각들이 된 후 현재 베네주엘라 남쪽에 위치한 그의 궁전에서 손님맞이 찬치를 벌리면서 시간을 보냈다. 샤마리는 화성인들을 찾았는데 몇몇 셈족으로부터 약 3주전에 십만이 넘는 동족들이 대군주 렌스카와 함께 몰라라성으로 떠났다고 말했다. 그들은 또 다른 수 천명이 다음 차례의 이주 여행을 기다리고 있다고 했다. 당시 지구는 노예시장과 폭력으로 점철되어 있었다.

궁전으로 돌아오면서 샤마리는 무언가 잘못되어가도 있다고 느꼈다. 마침내 어느 날 하늘이 검은 구름으로 뒤덮이더니 번개와 천둥이 치기 시작했다. 이 번개와 천둥은 날이 가면서 더욱 심해져 귀가 멀 정도였다. 폭우가 쏟아지기 시작했고 건물들이 무너지기 시작했다. 궁전은 아수라장이 되었고 샤마리는 가까스로 크레아터 부인을 찾아내어 비행차(air car)에 올라탔으나 자신의 생명력으로 조종간을 움직이고 있던 조종사가 기진해 죽자 차를 버리고 밖으로 나왔다. 이미 죽음을 준비하고 있는 부인은 절벽 쪽으로 다가가고 있었다. 그때 63-92의 환영이 나타나서 부인이 자살하지 않도록 하라고 했다. 그래서 그는 옆구리에 차고 있는 총을 꺼내어 절벽 끝에 있는 부인에게 겨누면서 내가 보호하기로 맹서한 사람을 죽이는구나 생각하면서 총을 쏘았다. 그리고 자신은 진흙탕 속을 걸어다니다가 쓰러져 그 생을 마감하게 된다.

"열린 의식상태(open unrestricted mental state)에서 사는 우리들은 프히퀀시 바리어에 갇혀있는 지구인과는 달리 모든 생애의 경험을 기억할 수 있다. 실제로 한 생애는 육체를 벗은 적이 없는 것같은 계속되는 생애의 한 부분일 뿐이다. 그러나 이것이 열린 의식 상태 속에 사는 사람들에게는 사실이나 지구에 오늘날 존재하는 닫힌 의식상태에서는 다른 이야기가 된다. ... 그후 프리퀀시 바리어 영향을 받게된 지구에서의 무수한 삶은 오늘날 지구인들이 겪고 있는 것과 다름없다. 그러므로 수 백차례 지구에서 살았지만 그 생들은 내가 이전에 살았고 다시 살게 된다는 사실을 모른채 시작되고 끝나곤 했다. 이들 생은 때로는 수 천년 간격으로 일어나기도 하고 대개 14년에서 534년의 수명을 갖고 있다."

샤마리가 뽑아서 언급한 이후의 몇 번의 생애는 1) 아주 오래 전 타일랜드 지역에서 지구의 3분의 일을 다스리던 왕의 182번째 아들 Uris로서의 생애, 2) 남북 아틀란티스 시대에 Socrantor the Younger로서의 생애, 3) 463 B.C. 스파르타의 군인으로서의 생애, 4) 236 B.C. 로마의 군인 Granius로서의 생애, 5) A.D. 789 아리조나 아나사지 의 Moytensa로서의 생애에 대한 기술이 포함되어 있다.

샤마리의 현재의 생
"지금 생에서 나는 샤마리라는 이름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으며 그 뜻은 '매우 작지만 매우 큰 것의 중요한 부분'을 의미하나 나의 세 아내들은 한결같이 '매우 작고 중요하지 않은 것의 큰 부분'이라고 빈정대기도 한다. 나에게는 쌍둥이로 태어난 두 아들이 있는데 현재 9살로 이전에 인간 생의 경험이 없는 듯하다. 나는 현재 지구 햇수로 315살이며 Carrdovan 태양계의 두 번째 행성인 몰라라성에서 태어났다. Carrdovan은 Carr의 태양으로 화성의 존렉스인 렌스카가 연합의 도움을 받아 수 십만의 화성인들을 이곳으로 이주시킨데 따른 이름이다. 이 생에서 23세 이후 우리 국민을 관리하는 높은 직책에서 일하게 되었는데 이는 존렉스에 다음가는 부통령 자리와 맞먹는다. 지금은 거의 모든 시간을 지구의 지하에 있는 프리퀀시 바리어의 영향을 받지 않는 연합의 기지에서 일하고 있다. 지금 생에서 나는 수없이 노디아성을 방문하고 라야티스와 크리아터 부인을 만나곤 한다. 그녀는 유머를 가지고 그날 내가 자기를 완전히 빗맞추었다고 말했다. 우리들은 영적으로 존재하는 모든 것의 지고의 창조자와 우리 세계의 El(Elohim)을 숭배하며 그들이 그들의 자녀들인 우리들이 목초로 뒤덮힌 고향의 땅을 밟게 될 것을 간절히 바라고 있음을 알고 계신다."

(역주: 저자 Wesley Bateman은 크리아터 무역기관의 정보원(telepath)로서 지구에 태어나 35년 이상을 은하연합과 회사를 위해 정보를 주면서 많은 저술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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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지오네요님의 댓글

지오네요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p>이런 리얼한(?) 에세이 형식의 글을 읽을 때면...<br />사람(?)이 지구에 태어나면 지구인이고, 외계에 태어나면 외계인이 되는 것 같습니다.</p>

거짓과진실님의 댓글

지오네요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소설인지 진실의 채널링인지에 대해선 판단하지 못하겠지만 보다 크고 넓은 차원의 상상을 펼쳐주게 한것은 사실입니다.<br />우리들이 무턱대고 가짜다 진짜다고 판단할때 가장 큰 실수를 하게 된다고 봅니다. <br />만약 위의 내용이 사실일때 가짜라고 생각한 그 기간은 얼마나 아깝습니까...

참된사람님의 댓글

지오네요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p>솔직히 말이 안되네요 이 홈피 어딘가에 라써타라고 하는 위와 비슷한 글이 있습니다</p><p>라써타씨도 렙탈리안이지만 지구인으로 살고있죠 라써타와 비교하면 이 글은 솔직히 못믿겠네요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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