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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닉스호 사진속의 얼음으로 보이는 물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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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페페로가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댓글 16건 조회 1,685회 작성일 08-06-02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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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닉스호가 착륙하면서 지표면의 흙이 흩어진 자리에 흰색의 얼음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나타난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AP통신은 1일 지름 90㎝가량의 얼음덩어리로 보이는 물체가 피닉스 로봇의 다리 세 개 중 하나에 깔려 있는 사진이 지난 31일 전송됐다고 전했다.

워싱턴대 과학자인 레이 아비드슨 교수는 “화성 착륙 당시 피닉스의 자세제어로켓이 얼음을 덮고 있던 먼지층을 날려 보내면서 얼음덩어리가 모습을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피닉스호 수석조사관인 애리조나 대학 과학자 피터 스미스는 “물체의 깊이가 30∼50㎝나 돼 작업이 힘들어질까봐 걱정했다.”면서 “다행히 굴착작업이 쉽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물질이 얼음인지 여부를 가려 내는 데는 수 주일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최초 흑백 사진에 이어 전송된 컬러 근접 사진 분석 결과 얼음이라는 과학자들의 확신이 높아졌다고 통신은 전했다. 그 동안 과학자들은 화성에서 얼음 흔적을 찾아낼 수 있을지에 촉각을 곤두세웠다. 물의 존재는 화성에 생명체가 존재했는지 판단하는 단서가 되기 때문이다.

피닉스에 딸린 2.4m 길이의 로봇팔은 며칠 내에 먼지와 얼음층 굴착작업을 시작한다. 발굴된 물체들은 가열 후 얼음 여부를 판명하기 위한 가스성분 테스트를 거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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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스위스님의 댓글

스위스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오랜 세월을 모래 폭풍에 덮였을 듯한데 용케 얼음이 표면에서 깊지 않은 곳에 있네요<br />운이 좋았다고 보는 편이 좋을 듯하네요<br />아무튼 얼음이 발견 되었으니 수분을 얼마나 포함하고 있는지가 관건이겠네요<br />식용이 가능한 얼음 이라면 유인 화성 탐사선이 물을 많이 넣지 않아도 되겠지만 식용이 불가능 하면 들고 가야 하던지 아니면 시켜 먹어야 겠군요^^

비슈느님의 댓글

스위스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저게얼음인지 아니면 모래인지 누가 압니까..?아니면 다른성분체인지..;;<img src="http://www.sunjang.com/alditor/emoticons/27.gif" align=absMiddle border=0 />

신크마리님의 댓글

스위스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흠..일단 화성 도착하면 짜장면, 통닭부터 배달시키고 기다리면서 저게 얼음인지 석회암인지, 드라이 아이스인지 분석하면 되겠네요...

화성문명님의 댓글

스위스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p>스위스님 말처럼 운이 좋았습니다.. 제대로 파지도 않고 공짜로 발견했으니.. 하지만.. 쉽게 얼음이 존재한다고 발표하지는 않을 것 같지만.. 화성에는 우리가 생각하는 양보다 많은 물이 얼음으로 존재한다는 것을 언젠가.. 인정할 것입니다. 화성에 그 많은 물.. <br />땅을 파면 해답이 나옵니다. <br />삽주세요!<br /><img src="http://www.sunjang.com/alditor/emoticons/232.gif" align=absMiddle border=0 /></p>

카렌스님의 댓글

스위스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피닉스호가 착륙하면서 역추진로켓을 분사했다고 하던데...만약, 드라이아이스 또는 물이라면 일부는<br />열기로 인해 중심 일부는 증발했을 수도 있지 않을까요? 사진 자체만 보자면 얼음?!으로 추정되는 물체는 오히려 평탄하거나 솟아 오른 듯 보여서요. 나사에서 괜시리 발표하진 않았겠지만...<br />멀더요원님과 비슈느님의 말씀에 무게감이 느껴지는건 왜 일런지...ㅜㅜ<br />모두 좋은 하루되세요~

벤님의 댓글

스위스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p>나사의 필살기..또 흑백사진이군요..</p><p>아예 저런 탐사 자체를 시민들에게 알리지말고 비밀리에 해서 자기들끼리 북치고 장구치면 어떨까요?</p>

별님의 댓글

스위스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p>그러게요...컬러사진으로 촬영을 하면 좋을텐데..</p><p>왜자꾸 흑백으로 촬영해서 헷갈리게 만드는지 원~<img src="http://www.sunjang.com/alditor/emoticons/314.gif" align=absMiddle border=0 /></p>

우포님의 댓글

스위스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피닉스호는 화성표면 여기저기 돌아다니지 않고 제자리에 고정,정착되어 지표나 지표하부 생명존재여부를 조사(약 90일간)하는 것이라면...... 다행이 `어름`위에 앉았다면 이건 일종의 `횡재`가 아닐까요?^-^

마림바님의 댓글

스위스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해당지역이 극지방이니 일대가  얼음지역이라는 것을 파악하고 착륙했을 것이라 판단되는데 전체적으로 얕은 모레에 뒤덮혀 있는 모양이군요.

신크마리님의 댓글

스위스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극지방이라고 얼음만 있는건 아닙니다 복잡하지만 지인의 딸의 남자친구가 남극 세종기지에서 1년간 근무했는데 그때 사진 보낸거 보니 황무지도 많았습니다(얼음은 드문드문 보였지만)  극지방이라고 무조건 빙하위는 아닌거 같더군요

개미퍼먹어님의 댓글

스위스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p>약간 의아한게 .. 우연하게 저렇게 얼음이 발견 되었다는게 좀;; 아스트랄 하다는 생각이 드네요..</p><p>그리고 얼음과 모래의 경계선.. 말이죠.. 좀 조사가 필요할듯 느껴 지네요..</p><p>얼음에 피닉스의 다리가 그림자 진 부분.. 얼음위에 그림자가 진 모습이 아닌거 같다라는..</p><p>의심이 들기도 하네요.. 휴..</p>

왕발님의 댓글

스위스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왜 다리는세개인데 그림자는 두개뿐이죠?  뒷 배경의 돌들 그림자와 다리의 그림자 각도도 이상하네요 고수님들의 의견을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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