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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에 정체불명의 연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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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슬람전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2건 조회 1,785회 작성일 04-01-26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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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보(1/26字)에서 펀 글입니다.
정말로 우리가 알 수 없는 그 무언가가 조작되어있다면...



화성 전송사진에 ‘의문의 연기’

美 쌍둥이탐사선 오퍼튜너티도 화성 안착

구정은기자 koje@munhwa.com

“분석이 불가능한 기괴한 풍경이다. 그 어떤 화성 사진들과도 다르다.”

미국의 화성착륙선 ‘오퍼튜너티’호가 화성에 안착해 26일 영상을 전송하면서 미 항공우주국(NASA)이 고민에 빠졌다. NASA는 이 영상들에 대한 분석에 들어갔으나, 지금까지의 화성 사진들과는 사뭇 다른 기묘한 풍경들이 들어 있어 곤혹스러워하고 있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오퍼튜너티가 보내온 화면에는 의문의 연기로 가득찬 풍경이 들어 있었다. 화성 대기 성분에 관해 이미 충분한 정보를 갖고 있다고 자부했던 NASA의 과학자들이지만, 이 연기에 대해서는 아무런 설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뉴욕타임스(NYT)는 “NASA 연구진은 ‘우우’와 ‘와아’라는 말 밖에는 할 수 없었다”고 전했다. NASA 수석과학자인 스티브 스퀴레스는 “이런 장면은 지금껏 본 일이 없기 때문에 어떤 과학적인 분석도 할 수 없다”면서 “신비한 연기(Holy smokes)라 부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지면은 회갈색 자갈로 뒤덮여 있는 것처럼 보였고, 오퍼튜너티 착륙 때 완충용 에어백이 닿았던 부분은 선명한 붉은색을 띠고 있었다. 과학자들은 “자갈밭에 붉은 땀띠 분을 뿌려놓은 것 같았다”고 표현했다. 탐사선 앞쪽에는 바람 때문에 생긴 것으로 보이는 잔물결 무늬가 나 있었다. ‘메리디아니 플래넘(Meridiani Planum)’은 적철광(赤鐵鑛)이 집중 분포돼 있는 것으로 알려진 지역이다. 적철광은 수분이 많은 토양에 분포하는 광물이기 때문에, 과학자들은 오퍼튜너티가 물을 찾아낼 수도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스피릿’의 쌍둥이 탐사선인 오퍼튜너티는 25일 화성의 ‘메리디아니 플라넘’에 착륙했다. 이 지역은 스피릿의 착륙지점과 반대편에 있는 면적 1만㎢의 넓은 평지다.

구정은기자 koje@munhwa.com


기사 게재 일자 2004/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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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송성목님의 댓글

조승현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화성 그 신비의 세계로......  "과학이 전부가 아니구나"라는 생각이 불현듯 생김니다.

안개끼고 눈오고 비오고 그러는거 아닌감? 이젠 내눈으로 보기전에 못믿을 세상이 될려라... 그곳에 도대체 무슨일이 일어나고 있길래. 이래도 애간장 태우남요..........

외계인님의 댓글

조승현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연기가 있다는 것은 열이 있다는 증거이고 액체도 있다는 소리 아닌가요? 화성의 지하세계가 지구와 같이 뜨거운 핵이 존재한다는 소리일 수도 있고 연기란...지하수가 존재한단 소리가 아닐지....물이 존재한다면...........................................생명체가 있을 가능성이 점점 커지는군..

서원용님의 댓글

조승현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러면..혹시 지구의 유황온천과 비슷한 형태는 아닐까요?
지하수가 지표 아래에서 가열되어 간헐적으로 분출한다던지..
유황온천 지역에는 항상 연기[안개]가 자욱하지 않습니까?

이형호님의 댓글

조승현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연기라함은 무엇인가가 타고있다는 것인데..갑자기 시골의 동구밖에서 바라보는 저녁무렵 초가굴뚝이 생각날까?(이거 증상이 심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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