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굴러간 자국 및 물체는? > 화 성

본문 바로가기

뒤로가기 화 성

뭔가 굴러간 자국 및 물체는?

페이지 정보

작성자 그대에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7건 조회 2,141회 작성일 07-12-10 22:04

본문


제가 페페로가이님이 올리신 자료의 댓글에서 사전에 양해를 구하고 올리는 글입니다.

페페로가이님의 저 자료는 미스테리를 다루는 많은 사이트중 아래 사이트에 나와있죠~
아래 사이트에 들어가 보시면 "화성에 지표면에 암석이 굴러간 흔적"이 나타난 지형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한번 보시지요~

http://www.abovetopsecret.com/forum/viewthread.php?tid=275728&page=1

http이://i.blog.empas.com/gdeege2002/33656795_520x96.jpg

아래 사진이 바로 그 사진입니다.
외계문명인의 자국이라느니, 유에프오의 흔적이라느니 분석내용이 다양하군요...

Image No. : HiRISE Image PSP_001415_1875
http이://i.blog.empas.com/gdeege2002/33656796_500x287.jpg

하지만...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왜 돌이 저런 기이한 형태를 이루면서 흘렀는지 설명하려면 우선 저 곳의 전체 지형부터 살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저 사진은 2005년 8월에 미국에서 발사된 화성관측궤도위성(MRO)이
초고해상도 카메라인 HiRISE camera로 촬영한 이미지입니다.

MRO : Mrs Reconnaissance Orbiter
HiRISE camera : High Resolution Imaging Science Experiment
http이://i.blog.empas.com/gdeege2002/33656797_520x371.jpg

위성 발사전 HiRISE camera를 점검하는 장면.
http이://i.blog.empas.com/gdeege2002/33656798_299x195.jpg

저 문제의 사진, PSP_001415_1875 의 원본을 보려면 아래 사이트로 가시면 됩니다.
http://hirise.lpl.arizona.edu/PSP_001415_1875

아래 사진은 화성의 Mojave Crater(모하비 크레이터)내에 있는 지형으로
우천등으로인해 상류에서 운반해 온 토사가 퇴적됨으로써 형성된 충적토지형의 선상지(Alluvial Fans)입니다.
아래 사진을 보면 사진 아랫쪽에서 윗쪽으로 그야말로 엄청난 량의 물이 과거에 흘렀었음을 알 수가 있습니다.
마치 지구의 험산 계곡 일부 같습니다.

http이://i.blog.empas.com/gdeege2002/33656799_508x680.jpg
http이://i.blog.empas.com/gdeege2002/33656800_506x700.jpg

그 선상지에서 저 암석이 굴렀고 위에 표기한 축척에 기준할 때 저 자국의 크기는 대략 80여 m정도 되는군요.

저는 저 암석의 궤적이 생긴 이유를 아래의 그림처럼 생각했습니다.
http이://i.blog.empas.com/gdeege2002/33659212_397x824.jpg

즉,
①의 위치에 불안하게 위치해있던 암석이 비탈면을 쓸어내리는 물등의 외력에의해 비탈면을 따라 급속도로 굴러내리면서
②의 위치에까지 굴러갔고, 그 곳에서 잠시 정지해 있던 암석은 협곡을 빠져나가는 물길에 다시 휩쓸려 내려가다가
③의 위치에 가서 정지되어 지금까지 있게된 것이 아닌가 추측을 했습니다.
여기서 저 암석이 ②의 위치까지 굴러갈려면 ①의 암석은 유효한 높이에서 그 위치에너지를 갖고 있어야겠죠?


그렇다면, 이번엔 저 사진에 있는 사슬같은 흔적이 과연 저 암석이 지나간 자국이 맞는가에 대해 의구심이 일어나겠지요.
다른 요원분들이 지적하셨듯이 저런 자국은 다른 천체에도 있습니다.
달이죠.

아폴로 탐사선이 촬영한 사진도 있지만 여기에서는 다른 사진을 소개하겠습니다.
달 탐사선 Lunar Orbiter 5호가 촬영한 바로 아래 사진입니다.
사진 중앙에 노란선 사각부분입니다.
그 옆의 지문 자국같은 무늬는 사진 취급과정에서 발생한 점들입니다.
초창기 달을 촬영한 원본사진에는 저런 자국들이 제법 많지요~

사진출처 : http://nssdc.gsfc.nasa.gov/imgcat/html/object_page/lo5_h168_2.html
http이://i.blog.empas.com/gdeege2002/33659213_520x683.jpg

위 frame No. 168-H2 사진중 노란 사각부분을 확대한 사진입니다.
http이://i.blog.empas.com/gdeege2002/33659214_520x658.jpg

저 암석의 궤적을 더 확대해 보았습니다.
http이://i.blog.empas.com/gdeege2002/33659215_346x600.jpg


아까 보았던 화성 모하비 크레이터(Mojave Crater) 지역의 암석 궤적과 비슷하지 않나요? ^^
모양은 기이하지만 우리가 보기힘든 자연현상의 일종이라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페페로가이님 자료 댓글을 다신 분들중 한 분이 말씀하셨지만
저 문제의 암석이 이동한 요인은 데스밸리에서 일어나는 현상과는 좀 다른 것 같군요.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있는 데스밸리(Death Valley)는
지구상에서 가장 낮은 곳으로 알려져있는데 바다 보다 무려 86m나 낮지만
그 경치 하나는 매우 아름다워서 해마다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이라 합니다

저 데스밸리에서 일어나는 현상은 신기하고 희귀한 현상이긴 하지만
그 원리는 사막에 비가 내린 후 잠시 물이 고여있는 사막지형에서
바위가 태양에 이내 달궈지고 그 바위밑의 뜨거워진 공기가 바위를 들어올리는데
이 때 바위와 지표면과의 마찰저항이 아주 작아지죠.
그 때 수막을 형성하던 물은 윤활유 작용을 하고 약간의 바람에도 바위가 움직임으로써 발생하는 현상입니다.

그 예는 우리 일상생활에서도 가끔 볼 수가 있습니다.
겨울철 뜨거운 물컵을 테이블위에 놓아두었는데 물컵이 저절로 스르르~ 움직이는 걸 본 적이 있죠?
(그걸 본 제 친구뇸은 지가 무슨 염력으로 움직였다는 둥... 웃기지도 않아요~~^^)

즉, 물컵 밑바닥에 있던 공기가 뜨거워져 팽창하면서 물컵을 밀어올리고
테이블이 조금만 경사가 져도 미끌어져 움직이는 현상인 것입니다.
이 때 테이블위에는 약간의 습기나 물이 있어야 하죠~~

이처럼 알 수없는 미스테리한 현상들이 알고보면 아주 단순한 현상이었다는 것에
실소를 품을 때가 많습니다.~
첨 보는 것이라고 무조건 외계와 연결시키고 미스테리화하는 건 막연한 신비주의로 빠져들 뿐
그렇게 도움이 될 건 없다고 봅니다.

그런데도 자기가 만든 사이트의 유명세를 위함일까...
특히 외국의 사이트에 가보면 별다를 바 없는 사진을
교묘하게 방향만 바꾸어서 착시 현상을 일으켜 별의 별 추정을 다하는 곳이 많습니다.

그것도 두어 가지 예를 한번 들어보겠습니다.
아래 사진은 아직도 달의 돔이라고 단골메뉴로 써먹는 사진입니다.
얼마전 TV에도 이용하더군요... ,ㅡㅡ
사진#02

하지만 위의 사진은 어느 약삭빠른 자가 아래 사진을 뒤집어 놓고 착시현상을 이용한 사진이죠.
즉, 돔이 아니라 크레이터인거죠?
사진#03

또 유명한(?) 사진 하나만 더 올려보겠습니다.
아래 사진도 달에 있다는 포신닮은 구조물같은 지형입니다.
돔형 지형에 포신같은게 튀어나와있고 그림자까지 드리워져 있어서 리얼리티를 더해주는군요.
그 뒤쪽에는 저 물체가 지나간 트랙같은 것도 나타나있고요...
위장포를 뒤집어 쓴 영락없는 탱크형상입니다.
여러분도 그렇게 보이시나요?
저 사진을 아시는 분은 지금 미소를 짓고 계시는군요~~ㅎㅎ
사진#04

아래 사진은 위의 사진을 거꾸로 돌려놓은 사진입니다.
이 모양은 전형적인 구덩이나 크레이터인거죠?
이렇게 싱겁게 장난을 치고 있다 이겁니다... 글쎄...
왜들 그러시는지...
사진#05

물론 모든 것이 다 그런 건 아니고 진정한 미스테리도 아주 많습니다만..........


말이 나온 김에 데스밸리 관련하여 제가 스크랩해두었던 자료 사진중 볼 만한 것 일부를 올려보았습니다.

http이://i.blog.empas.com/gdeege2002/33659217_162x214.jpg

사진#01

http이://i.blog.empas.com/gdeege2002/33659218_297x163.jpg

http이://i.blog.empas.com/gdeege2002/33659220_338x238.jpg
추천2 비추천0

댓글목록

천장지구님의 댓글

베라모드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대에게님 훌륭하십니다.
항상 열심히 잘 보고 있습니다.
설명을 듣고보니
왼쪽위는 경사가 가파르고 고도가 높아 완만한 수로의 경사에 영향을 받지 않고 빠르게 우측까지 거의 직선으로 굴렀고,
다시 돌아올때는 속도가 떨어져 완만하게 경사진 위쪽으로 흘러간 것 같네요.

나르치스님의 댓글

베라모드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대에게님 정말 대단하신것 같고요 고맙습니다 그런데 궤적하고 물체의 크기가 상이하다고 느껴집니다. 무어라 말씀드릴수는 없지만 무언가 언발란스하다는 느낌도 듭니다. 어쨌든 좋은자료와 훌륭한 분석 항상 고맙게 보고있습니다.

지식탐험자님의 댓글

베라모드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대에게 님 자료를 보고 있노라면 시간이 어떻게 갔는지 모르겠습니다.  이렇게 자료를 정리해 주실려면 상당한 시간과 정성이 필요한 일이란 것을 알기에 그저 보고 즐기기만 하는 제가 죄송합니다.    항상 론건맨에 로그인할때 그대에게 님께서 어떤 자료.  어떤 답글을 올리셨는지 궁금함과 기대감을 가지고 옴니다.

페페님이 자료를 올리시고 그대에게 님께서 분석해 주신 자료를 읽고 있노라니 우선 생각난 것은 페페님 자료사진에 찍혀 있는 움직인 물체의 크기가 결코 작지 않은 물체라는 것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협곡의 규모에 비례하여 결코 작다고는 볼 수 없는 물체입니다.  물론 그것이 바위인지 어떤 물체인지는 확실치 않다고 생각됨니다.    위성의 특성상 고고도에서 사진을 찍을 것이고 그런 고고도 사진상의 흔적과 물체의 형태가 잡힌다고 보면 분명 상당한 규모의 물체란것이지요.

일단 그대에게님의 추론은 페페님 자료 사진에 찍혀 있는 협곡의 어느 점에서 바위(일단 바위라 가정하고)가 굴러 떨어져서 화성에 있었던 수력의 의해 방향이 바뀐 후 타원형의 방향을 틀어서 흔적을 남기고 그 흔적과 함께 사진에 찍혔을 것이라는 조심스런 추론이지요?

화성에는 물이 있다고 하지만 현재 고고도 위성에 의해 공식적으로 찍혀있는 화성지표면의 상태는 물이 있다는 어떤 증거도 발견되지 않고 있으나 화성아노말리 등의 분석자료에 의하면 아주 작은 시냇물정도의 물이 흐르고 있지 않을까란 추론을 하지요. 

그런 상태에서 위성에서 찍힐 정도의 크기로 찍힌 바위를 옮길 정도의 거대한 수력의 존재는 아직 발견되지 않았고 수력이란 존재가 있다 한 들 바위를 옮기는 동한 그 바위의 이동흔적은 상식적으로 쓸려서 지워져야 상식적인 추론입니다.  물론 수력이 있다는 가정하에서지요.    또한 바위를 옮긴 것이 풍력이라고 가정 할때 역시 똑같은 이유에 의해 이동흔이 지워져야 합니다.

현재 화성의 증거사진에서는 분명 회오리 그것도 지표면에 번개를 일으키는 회오리 바람의 존재가 밝혀짐으로써 분명 화성 대기가 지구대기 같이 활발한 대가활동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나사 당국에서도 두 로봇탐사선이 나사당국의 추정활동 기간보다 훨씬 오버하여 활동하는 것은 화성의 대기가 너무 활발하여 두 로봇탐사선의 태양전지판의 먼지를 쓸어주어서 탐사선의 활동기간이 연장되었다는 것을 인정하고 있습니다.

- 그런데 여기서 하나 오류가 나는 것은 현재 화성에서 활동하는 두 탐사선이 화성에 착륙하여 활동전에 먼저 간 최초의 탐사로봇도 같은 방식에 의해 즉 태양전지판에 의해 움직이는 시스템인데 그 탐사로봇은 3개월만에 활동을 중지 했다는 것은 아이러니 입니다. -

지표면에 이동흔적을 남기고 있다는 것은 그 지역에 상당한 대기활동이 없어서 이동하는 상당한 시간동안 그 지역에 어떠한 상황도 변화가 되지 않았다는 것을 뜻합니다.  결코 수력이나 풍력이란 변화요인이 작용하지 않았다는 것이죠. 

지구에서도 같은 현상이 있다고 하고 데스벨리의 경우가 동일한 경우라고 예를 드셨습니다.  데스벨리의 경우 바위가 이동하는 것을 연구한 과학자가 그 바위이동 원일을 풍력이라고 결론지었다고 합니다.  물론 지구상에서는 풍력이 존재하기에 가능성이 확실하며 데스벨리의 이동바위의 경우는 그 크기가 상상을 초월하지 않는 범위안에 있기에 어느정도 크게 접는다면 이해할 수 있지만 그 경우도 풍력에 의해 바위가 이동할 정도라면 그 이동흔적이 대기활동에 의해 지워져야 한다는 딜레마에 빠짐니다.

아직은 확실히 풍력이나 수력이다 라고 가정하기에는 상당한 조심성을 가지고 접근해야 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p.s 데스밸리의 사진을 보면서 느끼는 것은 도대체 바람이 어떻게 불어야지 바위의 이동흔적흔이 저렇게 일직선으로 나겠느냐 입니다.  물론 맨 아래 사진같이 U 자형의 이동흔이 있지만 U 자형의 이동흔은 어찌보면 이해가 감니다.  하지만 이동흔이 일직선 상에 있을려면 그 바람이 순식간에 일정방향으로 불어서 바위를 옮겨야 합니다. 그러면 분명 바위가 이동하는 것이 눈에 보일 정도야 됨니다.  하지만 자연에서는 바람이 일정방향으로 분다는 것은 자연에서 벗어나는 일입니다.

지식탐험자님의 댓글

베라모드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니 두 분 (그대에게님.  세이야님) 밤 1시넘어 2시까지 잠안자고 뭐하시는 일이래요?  두 분 다 불면증 환자?  신가?  전 그 시간에 신나게 코골며 자던 시간인데...  너무 무리하지 마세요.  뭐 .. 론건맨이 인생의 전부입니까?  그 시간까지 잠 안주무시고 컴앞에 앉아있게...  아마도 우리 론건맨 김선장님도 그렇게 밤늦게까지 컴앞에 앉아 계시다가 건강을 해 치는 것은 바라지 않을 것입니다.  두 분 다 론건맨의 귀중한 회원분 들이니까요...

그대에게님이 계속 그런 식으로 치고 들어오면 전 방어할 능력이 없는 사람입니다.  제가 무슨 이공계출신도 아니고 과학에 깊은 지식을 가진 사람도 아니기에 너무 전문적인 용어를 들이대면서 공격하시면 전 꽁무니 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니 그대에게님 제발 싹~ 싹~  살살 좀 ~)

그저 제가 알고 있는

수캉님의 댓글

베라모드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데쓰벨리에 대한 정보
아직까지 돌이 왜 움직이는지를 정확하게 설명한 과학자가 없고, 단지 가설입니다.
그리고 돌이 움직이는 것을 본사람도 없고요..(자국이 있고 위치가 변해 있는 것만 확인)
데쓰벨리는 겨울에 강한 바람이 불고, 여름에 100mm정도의 비가 온다고 합니다.
비가 내려 침수가 되면, 미세하고 매우 미끄러운 점토가 침전이 되어 마찰력이 작아져 초속 40m/s의 바람에 돌이 움직일 수가 있다고 합니다. 물론 한번 움직인 돌은 그보다 약한 바람에도 계속 움직일수 있습니다.
직선으로 움직인 돌은 아래쪽에 볼록 튀어나온 부분이 배의 용골과 같은 역할을 해서 그렇습니다.

300kg넘는 돌이 바람에 의해 이동을 한다는 것입니다.

참고로 레이스트랙은 길이 5km, 폭 2km면적이고, 최고점과 최저점의 고도차가 5cm라고 하네요..
거의 평평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대에게님의 댓글

베라모드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수캉님~
도움이 많이 되었네요~ ^^;

그런데 중요한 인자하나가 빠졌어요~
저 돌이 뜨거운 태양열에 달구어져서 돌 아랫부분에 가두어진 공기가 팽창하여야만 한다는 겁니다.
공기의 팽창력은 대단해서 웬만한 무게의 돌은 어렵지않게 들어올려진답니다~

그냥 비만 많이오는 상태로는 움직이질 않는다고 하는군요.
그리고 돌의 아래쪽에 볼록 튀어나온 부분이 조금이라도 있으면 그게 오히려 앵커역할을 하여
움직이는데 마찰만 가중시킨답니다~
돌 밑바닥이 미세하게 오목하거나 평평할 때
하나의 호버크래프트의 원리로 움직이지요.

참고사진을 보아도 용골자국은 보이질 않네요~~

최고점과 최저점의 고도차가 5cm 라니 그야말로 아주 완만한경사군요~~
자세한 정보 감사합니다.

김활빈님의 댓글

베라모드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음.. 저 데스밸리의 움직이는 돌들 말입니다... 제가 짧은소견이지만 전부터 생각했던게..

두가지 생각이 있는데요.. 음..

첫째는 이 세상이 말 그대로 영화 '메트릭스' 에서 나오는 세계라는 것입니다.. 그러니깐 영화에서 나오는것처럼 이세상이 하나의 프로그램 형식처럼 돌아가고 있고 그속에서 우리는 보고 느끼면서 살고있다고 느끼는거죠,, 메트릭스영화에서도 나오듯이 시스템 버그가 생기는 지역이 있는데, 이곳이 그 일종의 버그가 일어나는 지역이라는거죠,,음 이건 약간 허구적일 상상일듯 하나 그냥 제 생각일뿐이구요,,

그리고 두번째는 돌에도 우리가 알수 없는 힘이 작용한다라는것 입니다.. 평범히 보는 돌이지만 그 하찮은 돌에도 알수없는 힘이 있어서 우리 인간의 시각으로 보기에는 아주아주 느리지만 힘이 작용해서, 혹은 돌에게도 의지가 있어서 움직인다는 것입니다... 제가 좀 말도안되는 생각을 자주해서,, 읽고 웃으시는 분들도 계시겠군요~ 그냥 제 생각일뿐입니다, 제생각^^


아, 그리고 이것도 제 생각입니다만..

이 세상의 미스테리들은 대부분 생각보다 아주 간단한 원인에서 있다고 생각합니다^^;;

가로등님의 댓글

베라모드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와 다들 대단들 하시네요..
몇 가지 사진을 놓고 서로의 의견을 나누는 모습이 인터넷에서
보는 계시판중에 과연 으뜸입니다.
저야 가끔 이런 글이나 쓰는 사람이지만 이곳 계시판에 이름을 남기면서 자기가
검토한 내용을 등록하시는 분들을 보면 정말 부럽습니다.
항상 이런 분들이 론건맨을 유지해주시는 거지요.. ^^

그대에게님의 댓글

베라모드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 세상에는 일반적인 이론이나 상식으로 설명이 불가능한 현상이 아주 많습니다.
이른 바 초자연적인 현상이지요.

그러한 현상에 대해 관련된 지식이나 사례가 없어 많은 설과 추측도 난무하는게 또한 현실이지만
그런 방면에 지식이 조금 부족하여 억측을 하는 경우도 아주 많습니다~~
저역시 예외가 될 수는 없겠지요~~
그래서 김활빈님의 글도 일리가 있다고 생각되는군요..

그런 현상들이 비과학적이라기보다는 아직 밝혀지지않은 미과학분야라고 하는게 옳은 표현이겠습니다.

님의 말씀처럼 그러한 미스테리들중에는 원인이  아주 간단한데도 연결고리가 미처 마련되지않아
신비한 형상으로 남아 있는 것도 제법 존재합니다.

결론은 님의 그러한 생각중 일부는 수긍을 하고 있습니다.

아래는 저 데스밸리의 living rock이 트랙을 남기며 움직이는 원인라고 추정하는
가장 설득력있는 설을 제가 그림으로 나타내 것입니다.
구성 인자의 동시성에는 제약이 따르지만 님의 언급처럼 발생 원인은 아주 간단한 것입니다.

한번 볼까요?

<img src="http://i.blog.empas.com/gdeege2002/33705188_329x738.jpg
" border=0 name=zb_target_resize>
<img src="http://i.blog.empas.com/gdeege2002/33705189_332x921.jpg
" border=0 name=zb_target_resize>
<img src="http://i.blog.empas.com/gdeege2002/33705190_331x675.jpg
" border=0 name=zb_target_resize>
<img src="http://i.blog.empas.com/gdeege2002/33705191_359x463.jpg" border=0 name=zb_target_resize>

김활빈님의 댓글

베라모드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자료와 말씀 감사합니다 그대에게요원님^^
또 하나의 궁금증은
http이://kr.img.image.yahoo.com/ygi/gallery/img/22/b6/46c7b3e3842d7.jpg
위의 사진처럼(코멘트에서 이미지 출력법을 잘 모르겠네요...) 위에도 이런사진이 한장있는데요,, 이렇게 방향이 갑작스럽게 바뀐 이유는 저 가설로는 설명이 안되는듯 합니다... 언뜻 저 가설을 실제 이유겠거니 생각했는데 갑자기 또 의문이 생기는군요,,, 혹시 바람이 반대방향에서 다시 불어온 이유일까요...?

워니야님의 댓글

베라모드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참 대단하신 요원님들....<br />어찌 저런 생각과 자료를....<br />감사합니다. 덕분에 많은 궁금증을 해결하고 있습니다.

김활빈님의 댓글

베라모드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바로위에 코멘트 이미지 다시 올림니다..<br /><img src="http://kr.img.image.yahoo.com/ygi/gallery/mark/22/b6/46c7b3e3842d7.jpg" /><br /><br /><b><font size=3>이 사진이 제가 말씀드리는,, 위의 가설로 이해하기 힘든 부분입니다..무슨 이유로 방향이 바뀌게 되었을까요,,</font></b>

그대에게님의 댓글

베라모드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김활빈님? 오랜만에 오셨네요? ^^<br />오래된 자료에 관심을 기울여주시는 분들이 그리 많지는 않은데..<br />아뭏든 너무 감사합니다~~</p><p>우선 저 사진에서 방향이 바뀐 암석의 흔적을 무엇으로 설명을 할 수 있을까요?<br />님의 이해를 돕기위해서 제가 몇 가지 사진을 올려보겠습니다.</p><p>첫 번째로 데쓰밸리의 위성사진입니다.<br /><img style="CURSOR: pointer" onclick="viewImage('/gdeege2002/35917574_328x450.jpg');" height=450 src="http://i.blog.empas.com/gdeege2002/35917574_328x450.jpg" width=328 border=0 galleryimg="no" /></p><p><br />두번 째로 좀 더 근접한 데쓰밸리입니다.<br /><img style="CURSOR: pointer" onclick="viewImage('/gdeege2002/35917575_415x332.jpg');" height=332 src="http://i.blog.empas.com/gdeege2002/35917575_415x332.jpg" width=415 border=0 galleryimg="no" /></p><p><br />좀 더 다가가 볼까요?<br /><img style="CURSOR: pointer" onclick="viewImage('/gdeege2002/35917576_520x346.jpg');" height=346 src="http://i.blog.empas.com/gdeege2002/35917576_520x346.jpg" width=520 border=0 galleryimg="no" /></p><p><br />저 바닥은 수면의 편평도와 거의 일치하는 평면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br />만약 비가 내려서 물로 축여진다면 마치 빙판으로 비유할 수 있겠지요?</p><p>그렇다면 저 돌을 움직인 원동력은 너무나 당연하게도 바람이 아니겠습니까?<br />사진에서 보듯 데쓰밸리는 계곡에 위치해있고 계곡에서 부는 바람 방향은 아주 불일정합니다.<br />이리 저리 마구 불어댈 수 있다는 말이지요.<br /><br />그래서 님이 올리신 사진은 너무나 자연스러운 사진일 수 있습니다.<br />오히려 바람이 주구장창 한 방향으로만 불었다면 그것이 오히려 이상한 일 아니겠습니까?</p><p>아무쪼록 국한된 자료에 너무 연연해 하지 마시고 가급적 많은 자료를 접하신다면 <br />님의 그 궁금증은 쉽게 해소되리라 생각합니다.<br />님의 예리한 시각이라면 충분히 그 궁금증을 풀이할 수 있으리라 여깁니다.<br /></p><p>김활빈님, 좋은 주말 보내세요~~ ^^<br /></p>

Total 2,632건 28 페이지
게시물 검색
Copyright © www.sunjang.com. All rights reserved.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