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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2031년 화성에 두 발 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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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식탐험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1,588회 작성일 07-11-30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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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2031년 화성에 두 발 딛는다


‘붉은 별’ 화성에 인류가 두 발을 디딜 날은 언제일까. 미 항공우주국(NASA)에 따르면, 24년 후인 2031년 8월쯤이 될 전망이다.

영국 BBC방송은 28일, 우주인들이 약 17개월 동안 화성에서 생활하며 각종 임무를 수행하는 ‘유인(有人) 화성 탐사계획’을 NASA가 최근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 계획은 지난 10월 초 NASA의 달 탐사 연구를 돕고 있는 ‘달 탐사 분석 그룹(LEAG)’의 워크숍에서 발표됐다.

이날 발표된 계획은 두 차례 미션(임무)으로 구성돼 있다. 각 미션은 ‘화물 착륙선 및 거주 설비 발사’와 ‘우주인 발사’ 순으로 진행되며, 1차 미션은 2028년 12월 화물 착륙선 발사로 시작된다.
이어 최초의 ‘화성 주택’이 될 거주 설비가 발사되며, 우주인을 태우고 2031년 2월 이륙한 우주선은 같은 해 8월 화성에 도착할 계획이다. 이후 우주인은 500여일 동안 화성에 머물다 2033년 귀환한다. 2차 미션의 우주인들은 2033년 말 화성에 도착할 예정이다.

우주인들은 NASA가 개발 중인 화물용 발사 로켓 ‘아레스 5호’ 3~4대를 사용해 지구 저궤도(160~2000㎞)에서 결합되는 유인 우주선을 타고 화성까지 가게 된다. BBC는 “계획이 변경될 수도 있지만, 인류의 화성 착륙을 위한 가장 훌륭한 전략으로 평가된다”고 전했다.

핵에너지로 작동될 거주 시설은 물과 공기 등 모든 것이 재활용되는 ‘자급자족’의 공간이 될 전망이다. 물자 재공급이 어렵기 때문이다. 우주인들은 각종 식용 농산물도 재배한다. 지구와 완전히 다른 환경에서 머물게 되는 우주인들은 시설 관리와 장비 수리에 모두 능통해야 한다. 이 계획에는 총 200억~450억달러(약 18조6000억~41조8000억원)의 막대한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조선일보 / 이석호 기자 yoytu@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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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세이야님의 댓글

세이야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미들어간 인원들 있응대도 끝까지 모른척하고 일진행하내요..
역시 첩보쪽은 뭔가 달라서 조용히 일처리하는 것인지???

다크가디안님의 댓글

세이야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혹시 잘몰라서 그런건데 인간은 지구의 자기장을 벗어나면 엄청난 방사능에 노출된다고 하던데...태양풍을 피해서 간다고 해도 화성에서 그 엄청난 방사능에 노출된 상태로 있을 수 있을지?? 인간이 달에 갔다 안갔다를 논할때 다른 말보다 인간이 태양의 방사능에 대응할 수 있었느냐? 이말이 아직 우린 지구를 벗어나기엔 좀 무리가 있구나 하는 생각을 가졌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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