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의 도시는... > 화 성

우리나라좋은님이,
"해석은 개인적으로 얼마든지 여러방향으로 볼수있기때문에 눈치보지 마시고
자유로이 해석하시길 원합니다..."
에 용기를 얻어 제가 가지고 있던 의문점을 다시 이자리에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사실 올릴까 말까 좀 주저를 했었지요~)

우리나라좋은님이 올려주신 "화성의 도시"에 관련된 내용입니다.

<의문점-1>

아래지형은 우리나라 좋은님이 올려주신 사진중 일부입니다.
간추려 설명하면,
"마치 대량으로 투하된 폭격탄을 맞은 흔적같아 보이는 화성 문명의 도시구조" 입니다.
(MOC image No. E20-01509의 일부)
http이://i.blog.empas.com/gdeege2002/32686998_389x550.jpg

저 사진을 보고 제가 언뜻 연상되어 올린 사진이 아래의 사진이었습니다.
(원폭투하후 폐허가 된 일본의 히로시마 공중 사진)
사진#02

저 E20-01509 지형은 아래에 나타낸 위성사진 MOC image E20- 01510의 일부이며
흰사각형의 크기는 아래와 같습니다.
Scaled image width: 3.21 km
Scaled image height: 23.27 km
사진출처 http://www.msss.com/moc_gallery/e19_r02/images/E20/E2001509.html
사진#01

위사진의 흰색사각부분을 확대한 전체사진이 아래의 지형입니다.
MOC image No. E20-01509
(고해상도의 사진이므로 관심있는 분들은 한번 분석해 보시길 바랍니다~^^)
http이://i.blog.empas.com/gdeege2002/32877360_520x2665.jpg

위 사진중 일부를 잘라낸 후 도시라고 추정하는 부분(노란색 사각)을 관찰해보았습니다.
http이://i.blog.empas.com/gdeege2002/32877361_509x935.jpg

위 노란 화살표부분을 보시면 도로구조가 그다지 높은 효율성을 가진 것 같지는 않아보이죠?
"규칙적이지 못한..."이라고 제가 처음 의문점으로 언급했던 부분이기도 합니다.
검은색으로 나타낸 교차로부분을 보십시오.
보행이나 차량소통이 제대로 될 것 같지는 않는데...

저 사진의 도로구조는 1920년대 우리나라 도로수준보다 좀 더 뒤떨어지는군요...
(아래 이미지는 대구 비산동 일대의 1920년대 지도입니다.)
http이://i.blog.empas.com/gdeege2002/32877362_520x679.jpg


여기서 한가지 언급하고 넘어가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

우리는 많은 미스테리한 장면을 보면서 지구적 추측으로 생각하여서는 안될 것 같으며,
일상적인 삶에 더 무게중심을 둔다면 그 시기는 더욱더 멀어질 것이라 합니다.
저역시 그 의미를 충분히 이해합니다.

그러나 국내외 수많은 미스테리사이트를 돌아보면서 느낀 것인데요.
그러한 사이트에서 달이나 화성의 인공지형적으로 생긴 물체를 촬영한 사진을 설명할 때에는
반드시 지구에서 우리가 낯익게 보아왔던 이미지, 일상적인 삶에 익숙한 이미지를 대비하여 줍니다.

지구적 추측으로 생각하여서는 안되는데 대비는 낯익은 지구적 환경과 관념으로 비교설명한다?
이말을 어떻게 해석을 하여야할까요?
(물론 발상의 전환이란 의미이겠지요? ㅎㅎ)

저 "화성의 도시같은..."으로 해석되는 사진 역시 그렇습니다.
국내외 수많은 미스테리사이트 운영자들이 인정한 문명의 흔적일거라는 저 사진도
알고보면 지구적 관념에서 생각한 화성의 지형입니다.

그렇다면 1920년대 도로보다도 높지못한 저런 불합리한 도시구조속에 문명체가 살았다.....?
그점이 바로 제가 이해가 가지않는 부분입니다.

아래 사진은 화성 또 다른 지역의 그리드형태로, 자연발생적인 현상으로 인정하는 지역입니다.
역시 이전에 한번 올렸었던 사진입니다.
(MOC image No. M1901733)
http이://i.blog.empas.com/gdeege2002/32878299_520x236.jpg

위 사진에서 보면, 저 자연적인 지형이 오히려 더 정교하지 않습니까?

그리고 그들은 그러한 낮은(?) 문명생활속에서 왜 뜬금없이 집중폭격까지 받아야했을까요?

제가 생각하는 그 이유는,
사이트운영자들 역시
저 사진속의 생긴 형세가 집중폭격을 받은 도로지형같다는, 지구적인 관념에서 바라다 보았기때문이라 생각합니다.

실제 고도문명체의 공격을 받았던 화성문명인 주거단지는 아직도 밝혀지지않았지만
전혀 다른 곳에 있지는 않을까요?



<의문점-2>

아래사진을 요약하면,
"좌측상단에서 하단으로 험산을 굴토(掘土)해 수로처럼 보이는 라인을 형성하는 지형" 입니다.
http이://i.blog.empas.com/gdeege2002/32878300_367x543.jpg

틀림없이 그렇게 보입니다.
그러나 다음의 설명...
"물의 힘에 의해 저렇게 정교하게 한곳만을 집중적으로 굴토할 수는 없습니다.
우회를 해버리거나 고여버리는 것이 자연계에서 쉽게 볼 수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자연계에도 저런 지형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조금 부족한 듯하지만 제가 도시한 아래의 그림을 한번 보시기 바랍니다.

http이://i.blog.empas.com/gdeege2002/32884395_520x814.jpg
위의 자연침식 순서라면 '험산 굴토형 수로지형'은 가능하지 않았을까요?

http이://i.blog.empas.com/gdeege2002/32884396_309x868.jpg
또한, 위의 사진에서
노란색 점선타원 표시부분을 유심히 보시면 단단한 표면에 마치 껍질이 일어나듯이 지형의 침식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것은 단단한 지형과 무른 지형이 동시에 침식당할 때 나타나는 전형적인 침식현상중의 하나입니다.

바람에의한 침식만으로 저런 지형이 만들어질 수 있는지는 많은 의문이 가며
넓은 범위를 촬영한 지역(위의 광역 위성사진 E20- 01510 참고)을 보면 거뭇거뭇한 부분이 발견되는데
이 지역은 아마 다른 곳보다 더 습한 지역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즉, 이 지역에 저러한 퇴적지형과 암반지형이 동시에 존재하는 것으로 보아
과거에 물이 고여있었다가 어떤 연유로 없어져버린 지역으로 추정이 되는군요...

미래에 인류가 화성을 자유자재로 왕래할 수가 있는 그날이 오면
찾아가서 밝혀야 할 지역중엔 물론 저 지역도 포함되겠지만

저 두장의 사진들은 다시한번 면밀하게 재검토가 되어야하는 부분이 아닌가
아주아주 조심스럽게 생각해보았습니다... ^^;;;;;;;;




나 이제 뒤지게 욕먹을거 같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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