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의 크레이터, 그속에 댐시설(?)... > 화 성

화성의 지형이미지를 가만히 보고있노라면 과거 화성의 문명인이 물을 보존하거나 찾아내려는
눈물겨운 노력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물론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아래 지형은 크레이터까지 연결된 화성의 도로지형입니다.
http이://i.blog.empas.com/gdeege2002/32753738_406x430.jpg

우리나라좋은님이 올리신 자료, 아래지형도 굴을 파고 크레이터까지 길을 낸 지형이 보입니다.
(이미지 아이디 E2001509)
http이://i.blog.empas.com/gdeege2002/32753739_452x1412.jpg

이렇듯 화성의 지형중 크레이터에는 과거 물이 고여있었던 시기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과거 화성의 공동이나 크레이터에 물이 존재하였다면 아래그림처럼이 아닐까, 과학자들이 추정하는 이미지입니다.
사진#01

지금도 화성의 표면에는 물이 흐른 흔적만 남아있지만 웬지 습해보이는 지형사진도
우리는 낯익게 본 적이 있습니다.
http이://i.blog.empas.com/gdeege2002/32754072_520x390.jpg

http이://i.blog.empas.com/gdeege2002/32754073_283x283.jpg

http이://i.blog.empas.com/gdeege2002/32754074_520x520.jpg

아래 사진은 NASA가 공개한 화성의 마르스 밸리스 협곡 근처 충돌 분화구(직경 약 4km)입니다.
분화구 형성 당시 충돌로 인해 지표면 밑의 지층이 밖으로 드러나 있습니다.
이 지층은 분화구가 생기기 전 침전물이나 화산재 퇴적물이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하는데
이는 많은 물이 화성 표면에 존재했을 가능성을 보여줍니다.
사진#02

아래 사진역시 론건맨에 소개되었었던 사진입니다.
화성에 예상보다 물이 훨씬 많았다는 사실을 뒷받침하는 강력한 증거가 발견됐다고
흥분에 들뜬 NASA가 발표한 사진이죠~
화성탐사 로봇 스피릿이 이산화규소가 풍부한 토양 위에 남긴 바퀴자국인데
이처럼 많은 이산화규소 퇴적물이 생기려면 반드시 물이 있어야 한다고 하는군요~
http이://nimg.empas.com/orgImg/hn/2007/05/23/04187183_20070523.JPG

화성의 물의 분포도입니다.
http이://i.blog.empas.com/kistitld/31887969_398x389.jpg

근래들어서도 화성에 지구의 sink hole(=낙수혈)같은 것이 심심찮게 발견되는 것을 보면
현재 화성의 지하에는 틀림없이 물이 존재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화성에서 가장 높은 화산인 Arsia Mons 기슭의 고지대에서 발견된 Seven Sisters라는 별명을 얻은 표면의 동굴.
(론건맨에 소개가 되었습니다~)
http이://i.blog.empas.com/gdeege2002/32753741_520x348.jpg

화성 Meridiani planum(메리디아니 대평원)은 한때 액체 상태의 물 속에 잠겨있었다고 추정하는 지역입니다.
그래서 스피릿호와 오퍼튜니티호를 착륙시켰던 곳입니다.
http이://i.blog.empas.com/gdeege2002/32754075_520x303.jpg

노란색 음영부분이 오퍼튜니티호가 착륙했었던 지역입니다.
NASA는 90일 정도 탐사를 하면 성공적이라 생각했었는데
무려 3년이상을 움직이면서 16만장이상의 사진을 전송해왔습니다~
http이://i.blog.empas.com/gdeege2002/32754076_520x303.jpg

탐사선 몇대씩 보내서 저렇게 마구 돌아다니다가 달에서 항의(?)받은 것처럼
화성에서조차 화성인들이 단체로 저럴지도... ,ㅡㅡ
http이://www.mufree.com/data/file/humor/mufree_com_6d7b5ed3.jpg

참고로 화성에서 찍은 사진중 최고의 걸작품중에 하나가 바로 아래의 사진이죠~

http이://starmanse.new21.net/bbs/data/sosik/sunset_a489_gamma_2sub_800_br.jpg
위 사진은 2005년 5월 19일, 화성 탐사선 스피리트호가 Gusev 크레이터 뒤로 넘어가는 태양의 모습을 찍은 사진입니다.
각각 파장이 750-나노미터, 530-나노미터, 430-나노미터인 세개의 칼러 필터를 이용해 찍은 사진을
합성해서 만든 모양입니다.
이렇게 하면 우리 사람의 눈으로 보는 것과 같은 영상을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화성은 태양까지의 거리가 지구보다 멀기 때문에 실제 보이는 크기도
지구에서 보이는 것에 비해 60%정도의 크기로 보인다고 하네요~.

또한 오퍼튜니티 호와 스피릿 호에 탑재된 과학 장비들이 물이 남긴 증거들을 확신하여주기도 했죠~
언젠가는 지표면에 고여있는 물도 발견할 날이 오리라 생각합니다~
(숨기지 않는 이상...)

본론입니다. ^^;;;;
아래사진은 화성의 북동부 Merdiani Planum의 Sinus Merdiani의 한 지역입니다.
그 지역중에서 A 와 B 크레이터, 아니 공동(Sinus)을 확대 해보았습니다.
http이://i.blog.empas.com/gdeege2002/32753742_446x957.jpg

http이://i.blog.empas.com/gdeege2002/32753743_441x364.jpg

그런데 위 B 동공이 유별나게 이상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저는 위에 장황하게 설명한 글들을 근거로 아래와같이 상상을 해보았습니다~~ ^^;

http이://i.blog.empas.com/gdeege2002/32753744_451x60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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