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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의 바다, 태양풍에 날아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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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식탐험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댓글 15건 조회 1,994회 작성일 07-08-25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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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의 바다, 태양풍에 날아간 듯


먼 옛날 화성 표면을 덮고 있던 넓은 바다는 강력한 태양풍으로 날아가 버린 것 같다는 연구가 나왔다고 스페이스 닷컴이 23일 보도했다.

유럽 과학자들은 독일 포츠담에서 열린 유럽행성과학회의 발표를 통해 이런 주장을 펼치고 태양의 뒷면에서 일어나고 있는 플레어 현상이 지금도 지구의 '우주 날씨'에 영향을 미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최근 수집된 화성의 거대한 계곡 및 협곡의 영상들과 화학 성분 등은 화성이 한 때는 많은 물이 있었던 행성이었음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화성은 지구와 달리 보호막 역할을 하는 자기권이 없어 태양으로부터 불어닥치는 바람과 고에너지 입자들이 대기권과 직접 반응하기 때문에 학자들은 화성의 대기권에 함유된 물 성분이 그대로 우주로 날려갔을 것으로 추정해왔다.

일부 학자들은 이전에도 물 성분인 산소 원자가 다량으로 우주를 향해 흐르는 것을 관측하기도 했지만 화성의 물이 사라진 것을 이로써 설명하기는 부족했다.

그러나 지난해 12월 태양 가까운 곳에 배치돼 있던 4개의 우주 관측 장비들은 일제히 태양의 뒷면 에서 강력한 에너지를 지닌 플레어가 잇달아 분출하는 것을 동시에 관측했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화성탐사선 마스 익스프레스와 화성탐사선 비너스 익스프레스, 지구궤도 GEOS 위성과 유럽우주국(ESA)의 SOHO 태양궤도 탐사선은 태양으로부터 끊임없이 흘러나오는 전하 입자, 즉 플라스마를 관측할 수 있다.

마스 익스프레스의 관찰에 따르면 당시 태양 플레어로부터는 평균치 이상의 산소 이온이 우주로 흘러 나왔다.

연구진은 "혹독한 조건에서 화성 대기권으로부터 점점 많은 산소 이온이 흘러 나오는 것을 처음으로 관찰할 수 있었다"면서 이런 현상이 지난 수십억년 동안 주기적으로 일어났다면 화성의 바다가 사라진 이유를 설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또한 "화성과 금성, 지구에서 동시에 고에너지 입자들을 관측했다"면서 보이지 않는 태양 면의 플레어가 지금도 여러 행성들의 우주 날씨에 영향을 미치고 있을 가능성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태양 플레어와 고에너지 입자의 존재는 지금까지 여러 차례 지구와 다른 행성 주변에서 보고됐지만 지난해처럼 태양 플라스마의 활동이 동시에 여러 지점에서 관측되기는 처음이다.

지구의 자기장은 태양 광선을 막아주는 보호막 역할을 하지만 11년 주기로 태양 플레어가 최고조에 달할 때는 자기장이 크게 약해져 위성과 우주선의 기능을 약화시킨다.


연합뉴스 | 기사입력 2007-08-24 09:14
youngn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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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세호님의 댓글

세호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그런데 수십억년동안 물이 날라갔다고하지만..

그렇다면 도대체 물이 어디서 생성됬을까요? 물이 그렇게 생성되려면 그만큼 오랜시간이 걸렸을텐데..

에스포리님의 댓글

세호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물이 태양풍에 날라갈정도로 시간이 걸렸다면...
물이 만들어지는질수 없는것 아닌가요??
그 만큼의 오랜시간동안 물이 우주로 증발했다면....
그 만큼의 오랜시간동안 물이 화성에 많은 양의 물이 남아있을수는 없을터인데...
무슨 이유가 있을듯합니다.
학회라고 엉터리 논리만 주장하니.. 쩝.. 일반인도 앞뒤가 않맞는거 알겠드만...
학회는 진실을 밝혀라!!!!!!

비밀의문님의 댓글

세호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태양풍에 의해서 물이전부증발했다?

 이거 웃어야될지,, 수성과 금성 그리고 우리가 사는지구보다 더먼 화성에 태양풍의 영향때문이다, 납득하기 힘드네요, 만약 태양풍때문이라 치면 수성및 금성 젤중요한 우리가 사는 지구에 영향이 없었을까요?

차라리 외계인의 침략과 전쟁으로 인한 물의 증발이나 대기권 분열로 인한 기온상승의 영향으로 증발됐다 이게 더신빙성이 있지안나 싶습니다.

그대에게님의 댓글

세호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비밀의문님?  납득하기가 힘드시겠지만 웃으셔야될 것 같으네요...^^

이번에 NASA의 마스 글로벌 서베어어호(MGS)가 재차 확인한 사항이기도 하지요~

지구는 행성전체에 형성된 두께 50,000km의 자기장과 전리층이 태양풍을 효과적으로 방어하고 있지만
<img src="http://science.nasa.gov/ssl/pad/sppb/edu/magnetosphere/images/mag+sun.gif " border=0 name=zb_target_resize>

화성은 자기장이 없어 태양풍의 고속입자들에 정면으로 노출되어 있답니다~
<img src="http://www.windows.ucar.edu/mars/images/mgs_magnetic_field2_sm.jpg " border=0 name=zb_target_resize>

그럼 왜 하필 태양은 지구는 보호하고 화성만 미워하냐구요?
태양풍이란게 거리가 가깝다고 치명적이고 멀다고 반드시 안전한게 아니고
태양계 전체가 태양풍의 영향에 노출되어있다고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과거엔 지금보다 휠씬더 왕성한 태양풍 활동이 있었고 어떤 연유로 대량의 태양 플라즈마덩어리를
직격탄으로 맞았을 수도 있었지 않았을까요?

2012년....다시 태양의 활동이 최고조로 달하는 해라고 합니다...
지금 연이어 나오는 재앙설이 우리가 대규모의 태양풍을 맞을지도 모르는 것은 아닐까요....?

태양풍의 플라즈마는 지구 극 지방에서 오로라를 발생 시켜 아름다움을 보여주기도 하지만
이 태양풍이 강해서 플라즈마 방출이 많을때는 지구의 위성에 피해를 주어
위성이 망가지기도하며 전파가 교란되는 등 큰 혼란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태양 흑점활동에 예의주시하기도 하는 겁니다.

비밀의문님의 댓글

세호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ㅋㅋㅋ 그대에게님 님글은 잘보고있습니다. 자료는 잘봤는데 아쉬운게 바다가 애초에 생성될수있었고

태양풍에 자극을 받았더라도 다시 바다가 생성되야지 않나싶어서 그런겁니다. 밑에 태양풍 주기에 대

해 나와있던데 그리길지는 않더군요.

그기간동안 바다가 형성되고 (증발?) 될동안에도 화성에 태양풍에 대한 영향을 받았을건데, 바다형성된

자체에 대한 미스터리가 남아서 올린겁니다, 초보라 잘은 모르겠지만 .암튼 섦명 ㄳ

데스블레이드님의 댓글

세호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화성엔 과거에 물과 생명체가 살았지만 자기장이 지구처럼 안정적이지 못했죠~
그래서 태양풍이 강한시기에 지구는 안정적인 자기장이 있었어도 생명체 즉 공룡같은
고대생명체들이 멸종한것이죠~지구자기장은 그래도 파괴되지 않고 현존하기때문에 지금 우리가 문명을 이어가는것이고 그때 화성은 불안정하고 얇은 자기장으로 태양풍에 의해 완전 파괴 돼고말았습니다.그후 생명체건 물이건 모두 멸종돼고 파괴 됀행성 이된것이죠~

눈팅님의 댓글

세호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화성에 바다가 존재했다고 가정한다면 역시 자기장도 존재했을것입니다. 즉 지구와 같이 대기가 존재했을것이며 대기는 순환을 하고 있을것입니다. 당연히 생물체도 존재했겠죠.그러다 어느순간(순간인지 모르지만..) 보호막이었던 자기장이 약해지면서 대기는 태양풍의 영향으로 상당량이 우주공간으로 흩어졌으리라 추측해봅니다. 현재는 화성의 인력에 의해서 약한 대기만 존재 한다고 봅니다.

외딴집님의 댓글

세호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재미난 이야기가 생각나는군요 "티벳의서"에 화성의 대기와 자기장이 없어진 이유가 그럴듯 하게
들어가 있는데... 그예날 이야기가 연관있으려나?...^^

지식탐험자님의 댓글

세호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재밎지 않습니까?    현제 최고의 과학자들이 화성의 바다가 태양풍에 날라갔다고 추론하는 것이..

제가 올린 자료 중 맥키논의 자료라고 알려져 있는 Alex Collier 의 1995년 강의 내용 중 일부

" 확실히 6천 9백 3십 만 년 전에, 매우 큰 행성적 혜성이 많은 쓰레기들을 이끌고 우리 태양계를 지나갔다. 이 혜성은 바사이스에 의하면, 너무나 자기적magnetically으로 강력해서, 그것이 지나갈 때 화성을 그 궤도로부터 움직여 천 9백만 마일이나 멀리 밀어 놓았다고 한다. 이 모든 것이 매우 짧은 시간 안에 일어났으며, 이것이 대기를 벗겨내고, 많은 날들 동안 세 번이나 연이어 극이동을 초래함으로써 행성의 모든 것을 황폐하게 만들었다. 비록 이 혜성이 지구의 대기권을 상당히 그대로 남겨두었지만, 화성이 가장 기본적인 생명 형태들을 수용할 수 있기까지는 수 백만 년이 걸릴 것이라고 한다. 안드로메다인들에 의하면, 화성은 한때 공룡들도 있었는데, 이 짐승들의 화석이 그곳에 보내진 팀들에 의해 발견되었다. 결국 우리는 일들이 보다 공개적이 되면 이것에 대해 듣게될 것이다. "

의 내용과 그 추론내용이 비숫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까?

태양풍이 화성까지 휩쓸 정도였다면 태양에 가까운 지구는 아마도 숯덩이가 되지 않았을까요?  최소한 숯덩이가 되지 않더라도 화성같이 지구의 대기도 더 심한 영향을 받지 않을까요?

채널러 Alex Collier 의 강의 내용이 현재 과학자들이 추론하는 내용과 유사하다는 내용이 상당이 중요하다고 생각됨니다. 

행성간경계님의 댓글

세호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화성에는 대륙활동이 없습니다. 자기장이 없는 원인으로 추론되는것이구요.

반알렌대라는 자기보호막 지구자체가 거대한 자석이 되는 이유는 아직 지구과학적으로 명확하진 않으나 지구의 회전에 의한 맨틀과 지구핵이 발전자 역활을 한다는것이 일반적이구요.

화성에는 이런 맨틀대류현상이 없는걸로 알려져있습니다.

명확한것은 아무것도 없죠. 과학은 항상 발전하고 기존의 것을 싹 뒤집는 새로운 이론은 항상나오니까요.

사실 지금은 당연시하는 판구조론도 70년대에 나온이론이지요. 그전에는 지구대륙이 둥둥떠다니고 히말라야 산맥이 지금도 높아지고 있다그러면 미친놈소리 들었겠죠.

ditanz님의 댓글

세호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지상의 물이 날아갈 정도라면 화성의 그 많은 대기는 왜 안날아가는 것일까요?  지구의 달의 경우를 보면 달은 아주 미약한 자기장을 가지고 있어서 태양풍을 막을수 없어 대기가 거의 존재하지 않죠. 그럼 화성의 경우 지상의 물조차 태양풍에 의해 날아가버릴 정도라면 대기는 예전에 날아가 버렸지 않았을까요?
화성의 대기가 화성의 중력에 묶여 날아가지 않고 있다면 물은 화성의 중력은 물론 화성의 대기의 압력에 의해 날아가지 않아야 정상이겠죠.

행성간경계님의 댓글

세호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일단 달은 수소원자도 붙잡을 만한 중력이 안되겠죠.. 뭐 본인 보고 공기와 달간의 만유인력과 자전과 공전에 의한 원심력및 기타 팩터들을 계산해 보라는 황당한 말씀은 마시길..

화성은 지상에 가까운 작은 양의 대기를 붙잡을 중력이 되는것이겠지요.

땅에 물이 태양풍에 그냥날라가겠어요.. 증발해서 여러 원소들로 이루어진 대기중에 존재한다면 그리고 이온화 한다면 --주로 화성대기는 탄소가 많다고 들었으니까-- 탄소보다 16배나 가벼운 수소는 일번으로 날라가겠고 산소화 결합한 이산화 탄소는 대단히 무거우므로 지표에 가까운 대기를 형성하겠죠..따지면 그다음으로 염소 산소 질소 이런순으로 존재할수 있겠군요..

뭐 상상입니다.

김구현님의 댓글

세호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그럼 우리도 많은 물을 잃겠네요 그러고보니 보리스가 한 말이 생각나네요 2009년~2013년에 물에 관련한 기근이 발생될것이라고(2009 맞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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