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밀밭에 초대형 미스터리 별 문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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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서울=연합뉴스) 고형규 특파원·이율 기자 = 독일 남부 뮌헨 외곽의 알링 지역 밀밭에 초대형 별 문양이 나타나 현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1일(현지시간) 일간지 쥐트도이체차이퉁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전 알링 지역에 있는 3만5천㎡ 크기의 밀밭 한 가운데에서 한 농부가 지름 60m의 원 안에 새겨진 대형 별 문양을 발견했다.
농부는 땅 주인에게 이 사실을 알렸고, 이 지주는 경찰에 신고했다.
현지 경찰은 수확을 앞둔 밀을 꺾은 뒤 짓밟아 문양을 만든 것으로 보고 재산피해 금액을 500유로로 추산했다.
문양을 만드는 데에는 10∼15명이 동원됐을 것으로 경찰은 짐작했다.
경찰은 증거 수집 차원에서 헬기를 동원해 공중에서 문양의 사진을 찍은 뒤 인터넷에 공개하고 목격자를 찾고 있다.
볼 거리가 생기자 독일의 다른 지역과 영국 등지에서 구경꾼이 몰려들고 있다.
지주는 "구경꾼 또는 문양을 만들어 피해를 준 이들에게 원한이 있는 것은 아니다"라면서 "다만 수확 직전에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지역에서는 2008년에도 밀밭에 의문스러운 문양이 새겨진 바 있다.
uni@yna.co.kr, yulsid@yna.co.kr
(끝)
http://media.daum.net/foreign/others/newsview?newsid=20150722211908600
21일(현지시간) 일간지 쥐트도이체차이퉁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전 알링 지역에 있는 3만5천㎡ 크기의 밀밭 한 가운데에서 한 농부가 지름 60m의 원 안에 새겨진 대형 별 문양을 발견했다.
농부는 땅 주인에게 이 사실을 알렸고, 이 지주는 경찰에 신고했다.
현지 경찰은 수확을 앞둔 밀을 꺾은 뒤 짓밟아 문양을 만든 것으로 보고 재산피해 금액을 500유로로 추산했다.
문양을 만드는 데에는 10∼15명이 동원됐을 것으로 경찰은 짐작했다.
경찰은 증거 수집 차원에서 헬기를 동원해 공중에서 문양의 사진을 찍은 뒤 인터넷에 공개하고 목격자를 찾고 있다.
볼 거리가 생기자 독일의 다른 지역과 영국 등지에서 구경꾼이 몰려들고 있다.
지주는 "구경꾼 또는 문양을 만들어 피해를 준 이들에게 원한이 있는 것은 아니다"라면서 "다만 수확 직전에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지역에서는 2008년에도 밀밭에 의문스러운 문양이 새겨진 바 있다.
uni@yna.co.kr, yulsid@yna.co.kr
(끝)
http://media.daum.net/foreign/others/newsview?newsid=20150722211908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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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마스타님의 댓글

사람의 짓이라고 대번 보이네요....
무동력님의 댓글

산수잘하고 솜씨좋고.....하지만
농사를 지어본사람 입장에선 화가날법도 하겠네요...
롤랜드님의 댓글

큐빅이라고 증명되었다고 해서
세상에 다이아몬드가 없다는 증거가 되지 않는데,,,,
그런 식으로 믿는 사람들이
박사건 명문대건 사회지도층이건
참 많은 것 같습니다
미신적인 원시인 들이죠,,,,
아름풍경님의 댓글

조금은 조잡해 보이는군요^^
주성치님의 댓글

답 나왔네요...
"현지 경찰은 수확을 앞둔 밀을 꺾은 뒤 짓밟아 문양을 만든 것으로 보고
재산피해 금액을 500유로로 추산했다."
꺽은거는 그들도 보면 알죠...경찰도...
구속해야죠...자기밭도 아닌데...
아유...인간들이 밥먹고 참...
[http://www.sunjang.com/skin/board/miwit/mw.emoticon/em37.gi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