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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과연 지구에 대변혁이 올까-출처:대기원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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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불법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댓글 6건 조회 2,365회 작성일 12-06-21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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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과연 지구에 대변혁이 올까
역사적인 예언, 올해 기점으로 새 단계 진입
2012.01.04 18:04 입력 | 2012.01.05 14:03 수정

“절망 아니라 신기원이란 희망의 한해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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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에서 인류학과 역사연구소의 한 고고학자가 폐허에서 2012년 세계 종말에 관한 예언이 기록된 유물을 발견했다. AFP PHOTO / CRIS BOURONCLE

2012년은 조금 특별한 해다. 많은 예언이 말세와 종말을 이야기하는 가운데 그것이 실현되는 가장 유력한 해로 올해를 꼽고 있다. 벌써부터 여러 영화의 주제가 되기도 했던 2012년. 그런데 정말 종말이 오기는 하는 걸까?


아메리카 인디언들은 지구를 ‘어머니 대지’라고 부르며, 지구를 한 생명존재로 대했다. 매일 어머니 대지에 감사하며, 그 안에 존재하는 모든 존재들을 소중히 여겼다. 그리고 인디언 예언에는 무지하고 잔혹한 인간들이 어머니 대지를 파괴해 결국 암에 걸려 사람이 죽듯 우리의 지구도 그렇게 위험에 처하게 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지금, 지구는 이미 자정능력을 상실했으며, 심각한 환경오염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인간으로 치면 암세포가 곳곳에 전이된 형상일 것이다. 그렇다면 2012년 인류는 어떤 운명을 마주하게 될까? 이는 꽤 흥미로운 화제 거리다.

역사적으로 2012에 관한 많은 예언들이 전해온다. 과연 그 예언들대로 대재난이 닥쳐 우리 이번 차례 문명 역사가 종말을 맞게 될 것인가? 아니면 하늘이 대재난 앞에서 인류를 구원해 줄 것인가?


마야예언에 따르면 2012년 이후 인류는 신기원(新紀元, 새로운 기원. 또는 그것으로 시작된 새로운 시대)에 들어간다고 한다. 그리고 바로 이 시기에 인류가 우주의 진리에 대해 비로소 각성하게 된다고 한다. 그 각성을 통해 영혼의 정화, 도덕의 제고, 전통의 회귀 등 더 높은 수준의 인류로 승화될 것인지 지금은 막연히 상상해 볼 뿐이다. 과연 인류는 2012년에 새로운 희망을 발견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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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과연 인류에 종말은 올까? 마야달력은 2012년 12월 21일까지만 기록돼 있어 많은 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fotolia.com

2012년 12월 21일


2012년 12월 21일 그리니치 표준시간으로 11시 11분은 고대 마야 달력이 끝나는 날이다. 이 달력은 5126 태양년을 한 주기로 여긴다.(1태양년=365.2422일) 그리고 2012년 12월 21일은 마야 달력의 다섯 번째 태양주기가 끝나는 날이다. 이전 네 번의 태양주기가 끝날 때마다 지구에는 대재난이 발생했고, 그때마다 인류는 멸망했다고 한다.


마야인의 기록에 따르면 종말의 때가 되면 은하계 중심의 블랙홀, 태양, 지구는 일 직선상에 놓인다고 한다. 지구 중심에서 바라보면 태양의 모습은 은하계 중심에서 큰 십자모양을 이룬다. 마야인은 이를 ‘크로스로드(Crossroad)’ 혹은 ‘신성한 나무’라고 부른다. 태양계의 태양, 지구, 달이 일직선상에 놓이면 일식이나 월식 현상이 나타난다. 그리고 은하계 전체가 일직선상에 놓이게 되면 지구는 은하중심의 블랙홀에 빨려들 수 있는 가능성이 있게 된다. 만약 그렇게 되면 지구에 ‘하늘문’이 열려 은하계가 지구를 향해 내려앉는 듯한 형상이 될 것이다.


2008년, 현대 천문학은 은하계가 일직선상에 정열 되는 현상이 실제로 존재할 수 있음을 밝혀냈다. 하지만 은하중심의 팽창구역이 매우 커 과학자들은 언제쯤 은하계가 일직선상에 놓일지 정확히 밝혀내지는 못했다.

모든 예언은 이곳에서 멈췄다.

어떤 일이 발생하든지 2012년 12월 21일은 매우 특별한 날이다. 이 날에 관하여 많은 고대 문명들의 기록을 찾아낼 수 있으며, 그 기록을 통해 가능성을 어느 정도 추산해 낼 수도 있다.


예를 들면 호피족의 신화, 아스텍족의 기록, 이집트 상형문자, 로마의 신탁, 세네카 장로(Seneca Elders), 체로키족 예언 등에서 찾아볼 수 있다. 더욱 놀라운 일은 마야예언 외에 서양의 ‘성경계시록’ ‘성경후전’과 프랑스 예언가 노스트라다무스의 ‘제세기’, 중국의 ‘마전과’ ‘추배도’ ‘매화시’ ‘소병가’ ‘황벽선사시’ ‘금릉탑비문’과 ‘보허대사예언시’ 역시 모두 2012년 전후를 언급했다. 하지만 모든 예언은 이곳에서 멈춰버렸다. 2012년 이후의 예언은 없으며, 이때를 세기말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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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계는 가운데가 두텁고 변두리가 얇은 평평한 모양이다. 위에서 보면 마치 거대한 소용돌이와 같다. 위키백과

지구, 새로운 기원에 들어가다


지진, 쓰나미, 화산, 폭풍, 한재, 홍수, 산사태, 온역(온병(溫病)의 하나로 전염성을 띄는 급성열병), 유행성독감 등 자연재해는 독립적으로 일어나는 사건이 아니라 서로 영향을 주며 연쇄반응을 일으킨다. 기상학에서 말하는 나비효과처럼 자연재해가 증가되면 모든 재해가 겹쳐 공진(共振, 외부에서 들어오는 진동이나 신호를 통해 어떤 특정 주파수의 진동이나 신호가 강해지는 것)현상이 발생하게 될 것이다.


지난 1970년대 이후로 자연재해 발생 빈도는 점차 느는 추세다. 이와 동시에 인구증가와 오염물질 배출 등으로 지구의 환경은 끊임없이 파괴되고, 악화되고 있다.


급기야 최근 20년(1992년~2012년) 사이 각종 재해는 급격히 많아졌다. 그리고 마야예언은 2012년을 ‘지구의 신기원’으로 여기고 있다. 하지만 지구가 신기원으로 들어가기 전 지구는 완전히 정화되어야 한다. 그런데 지구는 어떻게 ‘정화’될 것이며 또 어떻게 신기원으로 들어가게 될 것인지 여전히 알려진 것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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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경의 기록에 따르면 우담바라는 3000년에 한 번 피는 꽃으로, 이 꽃이 피면 ‘전륜성왕’이 세상에 나타난다는 전설이 있다. 사진은 한국의 한 불상 위에 핀 우담바라. 대기원DB

상서로운 징조 ’우담바라’의 출현


투명하고 작은 흰색 꽃인 우담바라가 발견되기 시작한 건 1990년대부터다. 1997년 한국 매체에서는 청계사에서 이 꽃이 나타났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이 꽃은 ‘우담바라’라고 불렸으며, 불교계에서는 상서로운 징조로 여겨 이 꽃이 피는 것을 반겼다. 그 뒤로 점점 더 많은 곳에서 우담바라가 피었으며, 특히 중국 대륙에서는 조금만 주의 깊게 주변을 살피면 이 꽃을 발견할 수 있을 정도로 각 지역에서 많이 피어났다.


불경의 기록에 따르면 우담바라는 3000년에 한 번 피는 꽃이다. 우담바라의 꽃줄기는 가늘어 머리카락 같으며 색깔은 눈같이 희다. 또한 꽃 주위에 은은한 빛이 서려있고 어떤 것에서는 담담한 향기가 난다. 가장 특이한 점은 이 꽃은 땅에서 피어나는 게 아니라 어떤 물체에서든지 다 피어난다는 점이다. 동으로 된 불상, 철판, 유리, 비닐, 과일, 식물 등 곳곳에서 계절에 상관없이 피어난다.


불가에서는 3000년에 한 번 피는 우담바라 꽃이 ‘전륜성왕’이 세상에 내려왔음을 상징한다고 여긴다.

우담바라 꽃은 ‘법화문구(法华文句)’에 이렇게 기록돼 있다. “우담바라 꽃은 상서로움을 뜻한다. 3000년에 한 번 피어나며 그때면 금륜왕이 나타나는 시기이다”


한국 수미산 선원 법장스님은 이렇게 말했다. “종교의 눈으로 우담바라 꽃을 보아야 그것의 진정한 의미를 보아낼 수 있다. 불가에서는 우담바라 꽃은 많은 의의를 가지고 있다. 우선 3000년에 한 번 피는 꽃으로 매우 귀중한 꽃이다."

이것은 또 대사(大事)와 관련된다. 바로 전륜성왕이 세간에 내려와 정법(正法, 법을 바로잡음)하고 있다는 뜻이다. 전륜성왕은 세간에서 정법의 바퀴를 돌리며 이로써 세상을 구원하는 이상적인 왕이 된다고 전해진다.


재난의 고통, 치유의 역사와 함께


불경의 기록에 따르면 금륜왕, 즉 전륜성왕은 부처의 32상과 7개 보배를 갖고 있으며 무력이 아닌 정의로 정법의 바퀴를 돌려 세상을 구원하는 이상적인 왕이다.


불가에서 전해지는 이야기지만 전륜성왕은 불교, 기독교, 유교 등 종교의 구분을 넘어서 있다. 오직 타인을 사랑하고 자신의 것을 타인과 나누려는 자비로움을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전륜성왕을 만날 수 있는 인연이 주어진다고 한다. 석가모니 부처 이후의 여래불은 바로 미래불, 즉 전륜성왕 미륵이다. 지금은 불기(佛紀) 3000년이 가까운 시기로, 3000년에 한 번 핀다는 우담바라가 각지에서 발견되는 것은 자연스러운 것이다.


오늘날 지구의 모습은 어쩌면 우리 인간의 모습을 비추는 거울일지도 모른다. 지구가 극심한 환경오염으로 몸살을 앓고, 곳곳이 병들어가고 있으며, 수많은 자연재해가 끊이지 않은 것은 바로 마음이 병들고 타락한 우리 인간의 모습이 아닐까. 그리고 그 병에서 치유되는 과정은 매우 고통스러운 길일 것이다. 지금 우리는 대재난이라는 고통과 구원이라는 치유의 역사를 마주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역사에 기록된 많은 예언들은 2012년을 기점으로 종말과 신기원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마야예언에서 인류가 우주에 대한 진리를 각성하여 깨어나듯이 우리도 이 수많은 재난 속에서 무엇인가를 깨닫고, 또 희망을 발견하게 될지도 모른다. 만약 인류가 정신적인 승화, 영혼의 정화, 도덕의 제고, 전통의 회귀라는 방향으로 나아간다면 2012년은 종말이라는 절망이 아니라 새로운 기원이라는 희망의 한 해가 되지 않을까.



런바이밍(任百鸣) 기자
< 저작권자 © culture@epochtimes.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절망 아니라 신기원이란 희망의 한해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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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에서 인류학과 역사연구소의 한 고고학자가 폐허에서 2012년 세계 종말에 관한 예언이 기록된 유물을 발견했다. AFP PHOTO / CRIS BOURONCLE

2012년은 조금 특별한 해다. 많은 예언이 말세와 종말을 이야기하는 가운데 그것이 실현되는 가장 유력한 해로 올해를 꼽고 있다. 벌써부터 여러 영화의 주제가 되기도 했던 2012년. 그런데 정말 종말이 오기는 하는 걸까?


아메리카 인디언들은 지구를 ‘어머니 대지’라고 부르며, 지구를 한 생명존재로 대했다. 매일 어머니 대지에 감사하며, 그 안에 존재하는 모든 존재들을 소중히 여겼다. 그리고 인디언 예언에는 무지하고 잔혹한 인간들이 어머니 대지를 파괴해 결국 암에 걸려 사람이 죽듯 우리의 지구도 그렇게 위험에 처하게 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지금, 지구는 이미 자정능력을 상실했으며, 심각한 환경오염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인간으로 치면 암세포가 곳곳에 전이된 형상일 것이다. 그렇다면 2012년 인류는 어떤 운명을 마주하게 될까? 이는 꽤 흥미로운 화제 거리다.

역사적으로 2012에 관한 많은 예언들이 전해온다. 과연 그 예언들대로 대재난이 닥쳐 우리 이번 차례 문명 역사가 종말을 맞게 될 것인가? 아니면 하늘이 대재난 앞에서 인류를 구원해 줄 것인가?


마야예언에 따르면 2012년 이후 인류는 신기원(新紀元, 새로운 기원. 또는 그것으로 시작된 새로운 시대)에 들어간다고 한다. 그리고 바로 이 시기에 인류가 우주의 진리에 대해 비로소 각성하게 된다고 한다. 그 각성을 통해 영혼의 정화, 도덕의 제고, 전통의 회귀 등 더 높은 수준의 인류로 승화될 것인지 지금은 막연히 상상해 볼 뿐이다. 과연 인류는 2012년에 새로운 희망을 발견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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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과연 인류에 종말은 올까? 마야달력은 2012년 12월 21일까지만 기록돼 있어 많은 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fotolia.com

2012년 12월 21일


2012년 12월 21일 그리니치 표준시간으로 11시 11분은 고대 마야 달력이 끝나는 날이다. 이 달력은 5126 태양년을 한 주기로 여긴다.(1태양년=365.2422일) 그리고 2012년 12월 21일은 마야 달력의 다섯 번째 태양주기가 끝나는 날이다. 이전 네 번의 태양주기가 끝날 때마다 지구에는 대재난이 발생했고, 그때마다 인류는 멸망했다고 한다.


마야인의 기록에 따르면 종말의 때가 되면 은하계 중심의 블랙홀, 태양, 지구는 일 직선상에 놓인다고 한다. 지구 중심에서 바라보면 태양의 모습은 은하계 중심에서 큰 십자모양을 이룬다. 마야인은 이를 ‘크로스로드(Crossroad)’ 혹은 ‘신성한 나무’라고 부른다. 태양계의 태양, 지구, 달이 일직선상에 놓이면 일식이나 월식 현상이 나타난다. 그리고 은하계 전체가 일직선상에 놓이게 되면 지구는 은하중심의 블랙홀에 빨려들 수 있는 가능성이 있게 된다. 만약 그렇게 되면 지구에 ‘하늘문’이 열려 은하계가 지구를 향해 내려앉는 듯한 형상이 될 것이다.


2008년, 현대 천문학은 은하계가 일직선상에 정열 되는 현상이 실제로 존재할 수 있음을 밝혀냈다. 하지만 은하중심의 팽창구역이 매우 커 과학자들은 언제쯤 은하계가 일직선상에 놓일지 정확히 밝혀내지는 못했다.

모든 예언은 이곳에서 멈췄다.

어떤 일이 발생하든지 2012년 12월 21일은 매우 특별한 날이다. 이 날에 관하여 많은 고대 문명들의 기록을 찾아낼 수 있으며, 그 기록을 통해 가능성을 어느 정도 추산해 낼 수도 있다.


예를 들면 호피족의 신화, 아스텍족의 기록, 이집트 상형문자, 로마의 신탁, 세네카 장로(Seneca Elders), 체로키족 예언 등에서 찾아볼 수 있다. 더욱 놀라운 일은 마야예언 외에 서양의 ‘성경계시록’ ‘성경후전’과 프랑스 예언가 노스트라다무스의 ‘제세기’, 중국의 ‘마전과’ ‘추배도’ ‘매화시’ ‘소병가’ ‘황벽선사시’ ‘금릉탑비문’과 ‘보허대사예언시’ 역시 모두 2012년 전후를 언급했다. 하지만 모든 예언은 이곳에서 멈춰버렸다. 2012년 이후의 예언은 없으며, 이때를 세기말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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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계는 가운데가 두텁고 변두리가 얇은 평평한 모양이다. 위에서 보면 마치 거대한 소용돌이와 같다. 위키백과

지구, 새로운 기원에 들어가다


지진, 쓰나미, 화산, 폭풍, 한재, 홍수, 산사태, 온역(온병(溫病)의 하나로 전염성을 띄는 급성열병), 유행성독감 등 자연재해는 독립적으로 일어나는 사건이 아니라 서로 영향을 주며 연쇄반응을 일으킨다. 기상학에서 말하는 나비효과처럼 자연재해가 증가되면 모든 재해가 겹쳐 공진(共振, 외부에서 들어오는 진동이나 신호를 통해 어떤 특정 주파수의 진동이나 신호가 강해지는 것)현상이 발생하게 될 것이다.


지난 1970년대 이후로 자연재해 발생 빈도는 점차 느는 추세다. 이와 동시에 인구증가와 오염물질 배출 등으로 지구의 환경은 끊임없이 파괴되고, 악화되고 있다.


급기야 최근 20년(1992년~2012년) 사이 각종 재해는 급격히 많아졌다. 그리고 마야예언은 2012년을 ‘지구의 신기원’으로 여기고 있다. 하지만 지구가 신기원으로 들어가기 전 지구는 완전히 정화되어야 한다. 그런데 지구는 어떻게 ‘정화’될 것이며 또 어떻게 신기원으로 들어가게 될 것인지 여전히 알려진 것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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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경의 기록에 따르면 우담바라는 3000년에 한 번 피는 꽃으로, 이 꽃이 피면 ‘전륜성왕’이 세상에 나타난다는 전설이 있다. 사진은 한국의 한 불상 위에 핀 우담바라. 대기원DB

상서로운 징조 ’우담바라’의 출현


투명하고 작은 흰색 꽃인 우담바라가 발견되기 시작한 건 1990년대부터다. 1997년 한국 매체에서는 청계사에서 이 꽃이 나타났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이 꽃은 ‘우담바라’라고 불렸으며, 불교계에서는 상서로운 징조로 여겨 이 꽃이 피는 것을 반겼다. 그 뒤로 점점 더 많은 곳에서 우담바라가 피었으며, 특히 중국 대륙에서는 조금만 주의 깊게 주변을 살피면 이 꽃을 발견할 수 있을 정도로 각 지역에서 많이 피어났다.


불경의 기록에 따르면 우담바라는 3000년에 한 번 피는 꽃이다. 우담바라의 꽃줄기는 가늘어 머리카락 같으며 색깔은 눈같이 희다. 또한 꽃 주위에 은은한 빛이 서려있고 어떤 것에서는 담담한 향기가 난다. 가장 특이한 점은 이 꽃은 땅에서 피어나는 게 아니라 어떤 물체에서든지 다 피어난다는 점이다. 동으로 된 불상, 철판, 유리, 비닐, 과일, 식물 등 곳곳에서 계절에 상관없이 피어난다.


불가에서는 3000년에 한 번 피는 우담바라 꽃이 ‘전륜성왕’이 세상에 내려왔음을 상징한다고 여긴다.

우담바라 꽃은 ‘법화문구(法华文句)’에 이렇게 기록돼 있다. “우담바라 꽃은 상서로움을 뜻한다. 3000년에 한 번 피어나며 그때면 금륜왕이 나타나는 시기이다”


한국 수미산 선원 법장스님은 이렇게 말했다. “종교의 눈으로 우담바라 꽃을 보아야 그것의 진정한 의미를 보아낼 수 있다. 불가에서는 우담바라 꽃은 많은 의의를 가지고 있다. 우선 3000년에 한 번 피는 꽃으로 매우 귀중한 꽃이다."

이것은 또 대사(大事)와 관련된다. 바로 전륜성왕이 세간에 내려와 정법(正法, 법을 바로잡음)하고 있다는 뜻이다. 전륜성왕은 세간에서 정법의 바퀴를 돌리며 이로써 세상을 구원하는 이상적인 왕이 된다고 전해진다.


재난의 고통, 치유의 역사와 함께


불경의 기록에 따르면 금륜왕, 즉 전륜성왕은 부처의 32상과 7개 보배를 갖고 있으며 무력이 아닌 정의로 정법의 바퀴를 돌려 세상을 구원하는 이상적인 왕이다.


불가에서 전해지는 이야기지만 전륜성왕은 불교, 기독교, 유교 등 종교의 구분을 넘어서 있다. 오직 타인을 사랑하고 자신의 것을 타인과 나누려는 자비로움을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전륜성왕을 만날 수 있는 인연이 주어진다고 한다. 석가모니 부처 이후의 여래불은 바로 미래불, 즉 전륜성왕 미륵이다. 지금은 불기(佛紀) 3000년이 가까운 시기로, 3000년에 한 번 핀다는 우담바라가 각지에서 발견되는 것은 자연스러운 것이다.


오늘날 지구의 모습은 어쩌면 우리 인간의 모습을 비추는 거울일지도 모른다. 지구가 극심한 환경오염으로 몸살을 앓고, 곳곳이 병들어가고 있으며, 수많은 자연재해가 끊이지 않은 것은 바로 마음이 병들고 타락한 우리 인간의 모습이 아닐까. 그리고 그 병에서 치유되는 과정은 매우 고통스러운 길일 것이다. 지금 우리는 대재난이라는 고통과 구원이라는 치유의 역사를 마주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역사에 기록된 많은 예언들은 2012년을 기점으로 종말과 신기원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마야예언에서 인류가 우주에 대한 진리를 각성하여 깨어나듯이 우리도 이 수많은 재난 속에서 무엇인가를 깨닫고, 또 희망을 발견하게 될지도 모른다. 만약 인류가 정신적인 승화, 영혼의 정화, 도덕의 제고, 전통의 회귀라는 방향으로 나아간다면 2012년은 종말이라는 절망이 아니라 새로운 기원이라는 희망의 한 해가 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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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눈으로봐님의 댓글

짱구네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우담바라가 풀잠자리 알이 아니라    풀잠자리 알이 우담바라 라고 오해 받았던 거죠~<br /><div><br /></div><div>제 가 알기론  우담바라 꽃은,  꽃으로 형상화 시킨 어떤 상징적인 기운? 에너지? 뭐.. 그런걸로 알고 있</div><div><br /></div><div>니다.    </div>

북소리님의 댓글

짱구네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지구가 망한다~ 우주가망한다`..........쯪즞쯪쯪 ........  인간이 다같이 망하면 다같이 윤회의 굴레에서 벋어나니 곧 그것이 열반이요,  다같이 천상으로 가니 그것이 하나님에게 가는 길인데 축복도 큰축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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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건맨 싸이트가 열리는 체감 속도는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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