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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지몽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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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달지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댓글 6건 조회 3,130회 작성일 11-10-23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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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올초부터 이상한 꿈을 자주 꾸었는데요

우주에서 외계인이 나타나거나 거대한 우주선이 지구에 내려앉는 꿈을 자주 꾸었습니다.
그런 꿈을 꾸다가,어느날
거대한 핵폭발같은 폭발이 일본에서 일어났죠
일본의 어느도시가 완전 쑥대밭이 되었었죠.
참 기이한 꿈이다 생각했었는데.

어느날 또 일본과 관련된 꿈을 꿨습니다.
이번엔 일본의 어느 테니스코트에서 사람들이 운동을 하고있는데
거대한 쓰나미가 일본으로 닥쳐서 시신이 둥둥 떠다니고.
저도 산으로 대피했었죠.
그렇게 대피하다가 또 일전에 만났던 우주선을 만났습니다.

그런데 그꿈을 꾸고 얼마있지 않아서, 일본 후쿠오카에 쓰나미가 들이쳐서
핵발전소가 완전히 망가지더군요.
우연한 일치라기엔 참 너무도 생생한 꿈이라, 믿겨지지도 않고..

그 뒤로 우주와 우주선 외계인의 꿈은 자주 꿉니다.
하늘의 반짝이는 별이 별인줄알았는데 알고보니 우주선이었고
그 우주선의 형상이 워낙 선명해서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서도
혹시 먼 우주에서 외계인이 저에게 무언가의 메시지를 전해주려나 하는 생각도 들었답니다.

그리고 지난주에 또 한번 꿈을 꾸었습니다
어느 섬인지 모르겠으나, 2개의 섬이 보이고
그중 하나의 섬이 거대한 폭발을 일으켜 원자폭탄 터지듯
버섯 구름과 함께 번개도 치고 붉은 불기둥도 솓구치더군요

아들과 저는 급히 대피를 했습니다.


외계인, UFO, 우주, 이런데 관심을 가져서 그런 꿈을 꾸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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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신크마리님의 댓글

신크마리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p>가끔 영감이 뛰어난 사람중에 예지몽을 꾸는 사람이 있다더군요....머 저도 그런 경험이 있었지 싶은 기억은 있는데 세계적인 사건도 아니었고....제 성향자체가 예언 같은걸 믿지 않는 편이라...아니 거부하는편이라 큰 의미는 두고 있지 않습니다.</p><p>  꿈이라는게 참 묘해서 저같은경우 한창 미스테리에 빠져살던 어린시절 꿈조정이라하나요 그런걸 해보기위해서 노력하다 우연히 본 글중에 꿈노트같은걸 만들어두면 좋다 그래서 깨고나면 일기는 안쓰면서 꿈은 최대한 기억해서 쓸려고 노력했던 적이 아주 잠깐 있었습니다.  근데 꿈이란게 깨고나면 뒤죽박죽인지라...머 그닥 성공한 편은 아니구요.....근데 예지몽 비슷한걸 경험했을때 아 이거 내 꿈노트에도 적어 둔거 같아...라고 하고 보니깐...사실은 몇가지 꿈의 조합 비스무리했달까요....</p><p>  나의 경험...나의 성격...나의 바람이 뒤죽박죽된 상태다보니 일종의 데쟈뷰처럼 그렇게 느껴지더라구요.....꿈노트를 잠깐이라도 쓴적이 있기에 저의 경우로 보자면....아 이거 내가 꾼 꿈같애라고 생각하고 꿈노트를 확인하면 꾸긴 꾼건데...억지로 내용들을 조합하면 만들어지는 그런 느낌이었습니다.</p><p>  님의 경우도 일단 그런 예지몽이 잘 꿔지시는것 같다 하시면 꿈노트를 한번 적어보시는것도 어떨까 싶습니다....저야...에라이 예지몽 꿀라면 그냥 화끈한 사건이나 꾸지 이게 머야 싶어서 때려치웠지만...사실 나중에 보면 재밌습니다...ㅋ 예지몽을 안꾸었어도 아 내가 이때 이런 꿈을 꾸었었구나 확실히 꿈은 꿈이네..싶은것도 있고....어 이 내용보니깐...며칠전에 겪은 어떤것과 굉장히 유사하네 싶은 예지몽같아보이는것도 있고 그래요...^^</p>

신크마리님의 댓글

신크마리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p>아 참고로..꿈의 왜곡현상도 있기때문에 ...정말 아리송하다 싶으시면 간략하게라도 꿈을 적어두는 꿈노트 정말 추천합니다.... 머 저야 꿈조정을 해볼라고 하다가 요상한 글보고 시작하게 된거지만...<br /> <br />  사람이란게 신기해서 데쟈뷰를 겪게되면 아 내가 이런 꿈 꾸었던것 같던데 하면서 예전 꿈을 조작해버리는 경우도 있습니다..위에 댓글에서 말했듯이 저는 데쟈뷰때 혹은 예지몽같을때 아 이거 전에 꾼 꿈이다 해서 한편의 꿈이다라고 생각하고 나 좀 짱인듯...이러다 신내림?  이러면서 꿈노트를 보면 아주 먼 간격을 두고 비슷한 내용들이 부분부분 있는것들인 경우가 많더라구요...</p><p>  근데 당장 겪을 당시에는 한편의 꿈에서 다 본것같은 느낌으로 확신하였던 상황이라...기억의 왜곡이란건 정말 오묘하더군요...</p>

재야무명인님의 댓글

신크마리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p>신크마리님의 말씀 정말 공감합니다.<br />오늘 당장 노트한권을 사서 준비해 볼랍니다.<br />정말 멋진 정보 감사합니다..</p><p>예전부터 꿈에 관해 이상한 일들이 많았습니다.<br />헌데? 이런 좋은 방법이 있군요..감사합니다. (^^)(__) 복 받으실꼬에염..<br /></p>

슈퍼맨의개꿈님의 댓글

신크마리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p>예지몽 자체가 고통 입니다    제가 꾼 예지몽 99%가 공포이며 1%가 행복 입니다 </p><p>예지몽 을 꾸어도 내가 그들 구할수 없기에 무의미 하다고 여겨 집니다 </p><p> 꿈 보다 텔레비젼 뉴스보면 더 쉽게 알수 있으니 까요</p><p>제 주변에 예지몽을 꾸는 나이드신 분을 보았는데  나와 똑같은 고통을 호소 하는 것을 보았습니다</p><p>예언가  먼미래 보면서 그 고통 어찌 견디었는가  생각 할 때가 많습니다 </p><p>땅님은 공포스러워 하고.<br />별님은 사랑을 이야기 하네.<br />둘다 사라지는 마음은 행복 기쁨이어라...(자작시 ^^)</p><p>예지몽에 집착 하지 마세요<br />숨쉬면 사라지는 것은 꿈 입니다 <br />앞날을 남보다 먼저 느끼고 볼수 있다는것 고통 입니다 </p>

iskraholl님의 댓글

신크마리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미스터리에 관심도 없고 아는것도 없었던 중학교시절 하늘에서 별들이 기이한 형태를 (지금생각해보면 크롭서클) 만들며 밤하늘을 수놓던 꿈을 꾸곤했습니다. <br />한참 여러형태를 바꿔가며 점점더 많아지는 불빛들 그리고는 하나둘식 지상으로 내려옵니다. <br />그리곤 제 머리위로 지나가면서 점점 사자져 없어집니다. <br />다양한 형태의 비행물채 너무너무 다양하고 크기도 다양합니다. <br />꿈이라해도 너무 놀랍고 아름다운 밤하늘이었어요. 단편적인 꿈만 꿨었는데 이러한꿈들은 자고일어나도 아주 생생하고 처음부터 끝까지 끈김없이 기억되었었죠.<br />그당시에는 자주꾸곤했었습니다.<br /> 점점 나이가들고 잊혀져갈무렵 이번에는 한강을 배경으로 집근처를 배경으로 2~3번 꾼것 같내요.<br /> 제가 잘때는 아주 깊게 잠들기때문에 일어났을때는 꿈을 기억못합니다.<br />하지만 이러한꿈들은 너무큰 감동을 주기에 아주 생생히 기억하죠.<br />처음은 두려움으로 갈수록 감동으로... 하지만 이러한꿈들에 의미를 둔적은 없었어요.<br />그냥 참 기이한 꿈이구나 라고 끝났죠 <br />그런데 이곳 게시판에저 저와같은 비슷한 꿈을 꾸시는분이 몇몇 계시더라구요.<br />아참! 저는 예지몽과는 관련 없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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