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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야인, 루스 몽고메리, 키샤 예언의 의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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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실버오공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댓글 6건 조회 3,569회 작성일 11-01-09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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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래들어 많은 이슈가 되고 있는 2012년도에 관한 예언을 읽다보니 뭔가 석연찮은 부분이 보이더군요.

가장 먼저 존재했을 마야 예언에서는 처음부터 일관적으로 2012년을 말합니다.

다음으로 루스 몽고메리 여사는 최초의 예언에서 대변화에 대해 말하지만 시기는 밝히지 않습니다. 이 예언에서 생존자는 1억 1만명일 것이라고 말합니다.

이후 루스 몽고메리 여사는 1999년도에
The World to Come: The Guides' Long-Awaited Predictions for the Dawning Age
라는 책을 통해 개정판(?) 예언을 내놓습니다.

요약하면 대변화가 2012년 쯤으로 지연되었고 재난도 축소될 거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원래 대변화는 2012년 이전이었다는 말이겠죠.

샤먼 키샤 크라우더의 경우에는
http://littlegrandmother.net/Media.aspx 에서 보면
동영상 Return of the Ancestors Part 2 의 10:50~11:10 부분에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2000년도에 우리는 심판되었고 한번의 기회를 얻었다."

만약 그 한번의 기회를 얻지 못했다면 대변화가 이미 발생했을 수도 있겠죠. 사실 그 "심판"의 주체가 누구인지도 궁금한데 "신"이든 "우주 연합"이든 결과가 달라질 것은 없으니 일단 넘어가기로 하죠.

위 두사람의 예언의 공통점은 대변화가 최초 시기에서 연기되었다는 것이고 모순점은 최초 시기입니다. 몽고메리 여사는 책에서 대변화 시기의 지연이 앞으로 발생할 일이 아닌 이미 발생한 일로 묘사하고 있습니다. 심판이 2000년도에 있었다면 몽고메리 여사는 1999년에 그걸 미리 알았을까요? 아니면 대변화 시기 지연이 1999년 그리고 2000년에 두번 있었던 걸까요?

또한 처음부터 2012년을 이야기한 마야인은 누군가가 20세기 말에 우리를 심판하고 기회를 한번 줄 거라는 것을 미리 알고 있었을까요?

우리를 심판한 누군가도 분명히 마야인의 예언을 알고 있었을 텐데 어짜피 결과가 정해진 심판을 뭐하러 했을까요? 아니면 예언을 이루려고 지연시킨 것일까요? 어쩌면 예언과는 아무 상관없이 우연히 그렇게 되었다라고 주장할 수도 있겠죠.

세 예언 모두 최종적으로 2012년을 말한다는 점에서는 공통되지만 중간에 석연찮은 부분이 있군요. 그리고 실제로 한번 연기되었다면 또 다시 연기되지 말라는 법도 없겠죠?

만약 대변화가 원래는 1999년 또는 2000년 전후로 계획되어 있었다면 노스트라다무스의 예언 해석이 맞았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다만 누군가가 대변화를 지연시킬 수도 있다는 점을 몰랐을 수도 있죠. 아니면 예언에서 우리가 간과한 부분이 있을지도 모르죠. 실제 노스트라다무스는 까뜨린느 왕비에게 "다른 존재"에 대한 언급을 한 부분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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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유로님의 댓글

유로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p>생각해보면 조금은 웃긴것이요...저도 이런 미스테리나 예언 ,심령같은걸 좋아라해서 예전부터 관련서적들을 구해다 읽고는 했는데요...당시엔 1999년만을 종말의 시점으로 지적하였지...2012년도라는 말은 당췌 볼 수가 없었다는 사실...한 2~3년전 부터 2012년이라는 년도가 종말론에서 대두되면서 마치 예전부터 2012년도에 종말이라는걸 말해왔다는 듯이 말하는 사람들이 많더군요...<br />이런 까닭으로 ...전 예언가라는 사람들은 99.5% 사기꾼 기질이 농후하다고 봅니다..<br />뭐 순전히 제 개인적인의견인지라 이렇게 답글로 남겨놓습니다만....ㅎㅎㅎ</p><p>예전 예언집들을 다시 꺼내어 보면 지구멸망의 이유로 뭐가 제일로 많은 줄 아십니까? <br />.<br />.<br />.<br />네...</p><p>바로 핵무기죠...핵!</p><p>자연의 변화라든지 기상이변등의 얘기는 상대적으로 적습니다...ㅎㅎㅎㅎ<br />파티마제 3의 예언인가 뭔가에서도 (아마 고도우 벤이라는 작가였을겁니다) 오늘날의 이런 현상을 말한건 눈을 씻고 찾아봐도 없.습.니.다....</p><p>인간이라는 동물은 원래가 걱정을 하며 살아야하는 종인가 봅니다...<br />너무 발전해도 탈....<br />뒤쳐져도 인간의 삶을 보다 풍족하게 영위하는 견지에서 보면 탈이고....</p><p><br />에휴..... </p><p><br />이런저런 걱정 보다 지금 현재 나의 삶을 충실히 살아가는 편이 보다 현명한 선택인것 같네요...</p>

animahero님의 댓글

유로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저는 국민학교 5학년때 노스트라다무스의 1999년 지구 멸망은 잘 못 해석한 것이라고 2013년이 지구 종말의 날이라고 어느 잡지에서 읽은 기억이 있습니다...그래서 1999년엔 기대도 안했었습니다..사실 2012년 12월 21일 지구 종말론이 나왔을때 새롭지 않았거든요..아마도 저와 연배가 비슷하신 분 중에는 읽어 보셨거나 들어 보신 기억이 있으실 겁니다...그래서 기대 많이 됩니다..2012년과 2013년이...이제 2년여 남았네요..무슨 일이 있던 없던 그냥 기대감 충만합니다..마치 로또 사고 기다리는 심정과 비슷한 것 같습니다.ㅎㅎ

신크마리님의 댓글

유로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8268|1--] <p>2012년에는 수정본예언과 다시 언제 2012년을 말했냐라는듯이 미뤄진 그리고 그럴싸한 이유가 또 막 생겨난 새로운 종말론을 보시게 될것같아요..ㅎㅎ</p><p>  저도 유로님의 지금현재 나의 삶을 충실히 살아나가자는 주의가 제일 현명한 선택같네요...종말론 믿고 도닦기에는 너무나도 황폐화된 마음을 가지고 있는듯합니다.</p>

김진기님의 댓글

유로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p>2012년에  지구가 멸망한다고 한들  사람들은 내일도 어김없이 직장에 출근할거며<br />어제와 다를바없는  일상을  오늘도 지낼건대</p><p>저런 개쓰래기같은 말로 현혹시키고  괜한 공포심과 두려움만 불러일으키는  <br />일부 망할자식들  </p><p>마야의 예언이 어떻게 신빙성을 가지고 이슈가 될수잇는지  한심할 따름 <br /></p>

호나우동님의 댓글

유로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유로님 말씀이 맞습니다. 1990년대에는 미스테리분야에 2012종말에 대한 언급은 그 어디에도 없었습니다. 90년대 중반 예언가들은 1997~8년 즈음부터 종말이 일어날 기미가 보이기 시작하고 1999년에 종말이 온다. 또는 2001년, 2003년에 종말이 올 것이다. 이런 예언가들이 판을 쳤죠. 제 경험으로 보면 예언 또는 종말론을 주장하는 단체or개인들은 각각 본인의 발언시점으로부터 3~4년정도 후에 엄청난 사태발생 예고를 하더군요. 10년뒤 지구종말 -> 이런 예언 없습니다. 그들은 3~4년간은 구라(?)가 들통나지 않은채 메스컴들을 여러번 타고요.. 물론 그들의 예언들중 '지구종말'과 같이 스펙타클한 예언은 적중율 0%.. 현재 초고대문명까지 끌어들여 주목되고있는 2012 또한 이걸 이용해먹는 단체숫자나 타 예언을 끌고와서 살짝씩 바꿔주는 센스쟁이 출현 등 예전과 다를바가 전혀 없습니다. 다만 1999년은 노스트라다무스 떡밥이었다면 2012년은 초고대문명 떡밥이 차이점이랄까요..^^;

魂님의 댓글

유로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8268|1--]저희집에있는 1990년대에 나온 책은<br />2012년에 대한 언급만 있고 1999년은 노스트라다무스 계열의 서적 에만 나오던데요<br />흠ㅎㅎ<br /><br />마지막 문장이 촌철살인 이네요 <img src="http://www.sunjang.com/alditor/emoticons/65.gif" align=absMiddle border=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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