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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인류멸망 그후~~(생존자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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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비슈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댓글 9건 조회 1,838회 작성일 08-04-12 0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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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머리가 아프다.;얼마만큼 기절해있었는지를 모르겠다..

지금이 2012년 몇월몇일인지를 알수가없다.휴대폰은 어디로갔는지 보이질않고,

내 팔목에 시계는 2012년4월12일3시28분을 가리킨채 멈춰져있다.(그게오후인지새벽인지는 모르겠다.)시계 유리가 깨어

진걸보니 시계가 충격으로 망가졌는모양이다.내가 지금있는곳이 어디인지 조차 알수가 없다.밀폐된공간인듯하다.;컴컴하

다.하지만 무엇때문인지.하나도 보이지 않는것은 아니다.조금의 윤곽만 보일뿐이다.;워낙에 순식간에 일어난일이라서 어떻

게 된영문인지 전혀 기억이 나질않는다.바깥세상은 어떻게 되었을까..? 혹시 지금난 갇혀있는걸까..?이런저런생각이 머리속

에 든다.내가 살아있다는말인가..내가살아있다면 나처럼운좋은 사람이 반드시 또 있을것이다.(믿고싶다.)

몸을 일으켜세워야겠다..여기서 나가야겠다..

바깥세상이 궁금하다.헉;;저기에서 빛이들어온다.아마도 저 빛때문에 조금은 보였던것이었구나하고 지금 판단이선다.

가까이 다가가면서보니 창문 인것같다.일단은 창문을통해서 밖을 봐야겠다.

아니 이럴수가..;;내눈을 믿을수가 없다.이창은 어떤건물의 창인것같은데 창문의 반이 땅에 덮혀있다..

바깥세상은 실로 내가 있는이곳이 지구가 맞는지조차 의심이들정도의 이상한 광경들이 펼쳐보인다.

모든건물들과 차들과 인류의 인조적인피조물과 자연적인것까지 모든것이 땅에 덮혀있거나 심하게 파괴되어있고.훼손되어

져있다..정말 인류가 멸망을 한것이란말인가..;;그렇다면 생존자는 나뿐이란말인가..

하늘을 보니 컴컴한게 밤인것같다..(지금이.)하지만 더욱 믿을수가 없는것은 하늘에 무수히 많은 미확인 비행체들이다.;

첨에는 워낙에 많아서 별인줄로만 착각을 했다..하지만 곧 그것들이 별이 아니란것을 알수가있었다..

엄청나게 많은 비행체들이다.이광경을 정말 간절히 보고싶어했던것을 부정할수는 없다.(하지만 이런식으론;;)

그 많은 비행체들은 제각각 크기와모양이 비슷하거나 똑같거나 완전히 다르게 생긴것들로서 썪여있다..

하늘에 떠있는것들도 있고 움직이는것들도 있고.착륙을 시도하는것들,이미 착륙을해서 있는것들..하여튼 엄청나게 많은숫

자이다.또 나를 놀랍게 하는광경은 그 비행체들에서 내리는 생명체들이다.

이미 지구의 땅을 밞고 있는 생명체들은 이상한 장비를 들고서 무언가를 채취하는것처럼 보인다.

그 장비들도 제각각이다. 저생명체들도 각각 종족이 틀린것인지 제각각 생긴모습이 다르다.

인류가 흔히 말하는 그레이의 모습을 하고있는 생명체들,인간과 많이 흡사하지만 키가아주작은 생명체들,그리고 그레이의

모습과 흡사하지만 그레이보다 키가훨씬 큰 생명체들..(그 생명체들에게 그레이들이 존중의 인사를 하는것을 볼수가있다.)

아마도 그레이들보다 더 월등한 종족들이것같이 느껴진다.그리고 인간과 흡사하다기보다 완전 똑같이 생긴 생명체들도 보

인다.

첨에는 인류의 나와같이 살아남은 생존자들(인간)인줄알았지만 그생각은 바로 하지않게 되었다.

모든것이 인간과 똑같지만 눈은 달랐다.눈모양이 다른게 아니라 눈에서 인간들은 뿜지 않는 광채를 뿜고 있다.

눈이 굉장히 반짝반짝거린다.저 생명체들은 인간과워낙에 똑같이 생겨서 남성과 여성도 구분이 가능하다.

하지만 다른 생명체들은 구분을 할수가 없다.

제각각 크기와 모양이 다른 비행체들에선 적게는 5~6명의 생명체들이 내리고 많게는 30~40명정도의 생명체들이 내리고있

다.저 생명체들은 각자 어디서들 왔으며,무엇을 하고 있는것일까..?머리가 무척 혼란스러워진다.

그리고 이곳에서 나갈려던 생각이 사라진다.순간 이곳이 안전하다는생각이 든다.

내가 자주 들렀던 론건맨이라는 사이트의 요원님들이 같이 게시다면 이광경을 같이보았으면 하는생각도 문득 든다.;

그러면서 한편으로는 저생명체들이 그렇게 친절하거나 우호적일것같지 않을꺼라는생각도 같이든다.

갑자기 공포심과 두려움이 엄습해온다.난 이곳에서 언제까지 숨어 있어야하는것일까..?

아니 이럴수가 또 한번 내눈을 믿을수없는광경이 목격된다.하늘에 달이 두개가 보인다.

분명지구의 위성인 달은 하나인데 하늘에는 달이 두개가 있다..

이건 도데체..;;완전 뒤죽박죽이다.세상이 어떻게 되었길래..도데체 믿지못할일이 생긴것일까..?

아~갑자기 현기증이 나면서 정신이 몽롱해진다.

어떻게 된것일까..?난 어떻게 되는것인가..언젠간은 (아니조만간에)저들에게 들킬것이다.

저들이 날보면 어떻게 대할까..?

걱정과두려움이 들지만 정신이 게속 몽롱해진다.최면에 걸린것처럼...

앞으로의 일들을 기약할수가없다..

앞으로의 이세상이 어떻게 될지..................................................................................................................

<그냥 예언에서나 소문에서처럼 2012년에 인류가 멸망한다는 가정하에 제가 생존자라고 생각해보고.
재미로 글을 써보았습니다.그냥 재미로 보시고 귀엽게 봐주세요..론건맨요원님들..^^;
2012년에 인류가 멸망할지 안할지는 그때가 되어보지 않는한 확실한건 아무도 알수가 없다고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왜일까요..기존에 이런 소문들과는 확연히 틀린 느낌이 드는 이유는 뭘까요..?;;
왜그런지는 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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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헤럴드님의 댓글

헤럴드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뭔가 SF의 한장면 처럼 느껴지는 군요... ^^ 하늘에 무수하게 많은 비행체들 이란 대목에서 인상적이네요 2012년이면 4년 뿐이 안남은건가요.. 이런 ㅋㅋ 그렇담 인생의 방향을 둘중에 하나를 선택해서 <br />살아야겠죠?? 대는 대루 막살거나 아니면 더 열심히 살거나... 님 한가지... 모든 미래를 다 알아버리면<br />이미 봤던 영화를 다시보는 지루한 삶이 될거같지 않나요..? 만약 그렇다면 죽는것 보다 못한 삶이 <br />되지 않을가요.. 여러사람들의 말들에 현혹되어서 2012년을 고민과 두려움으로 기다린다면..아마도..<br />2012년이 되기전에... 피가 말라 죽을지도 몰라요.. ^^ 님이 만약 그 예언을 믿는다면 앞서말한 둘중에 <br />하나를 선택해서 남은 기간을 살아보는게 어떠세요... ㅋㅋ  그냥 님이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이시는것<br />같아 한번 웃어보자는 뜻에서 쓴글에요~  암튼가네 글 잼게 잘 읽었어요~

호호야님의 댓글

헤럴드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멸망이 오더라도 이런식의 멸망은 안되겠죠.<br />양극화, 미묘한 감정대립,경제불황으로 인한<br />전쟁 가능성은 있지요...

거짓과진실님의 댓글

헤럴드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미래의 시간여행을 하고 온 듯 합니다. <br />오래전에 1999년과 2000년을 앞두고 세계종말의 예언과 소문이 많았던 것도 사실입니다.<br />이번은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궁금할때가 많습니다. 어쩌면 정말로 무언가 터질지도 모르고 아무일도 없이 지나고 나서 누군가의 덕분에 지구는 무사히 살아 남았다고 "변명"할지도 모릅니다.<br /><br />

비슈느님의 댓글

헤럴드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확실한것은 영화나는 전설이다 처럼 그런 불행한 결과가 오면 안돼겠죠..;;<img src="http://www.sunjang.com/alditor/emoticons/27.gif" align=absMiddle border=0 />

별나라왕자님님의 댓글

헤럴드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인류는 저런 과정의 연속으로 지구상에 존재해 왔다는 것을 전 믿습니다.<br />문명발달->문명파괴->새문명의시작->발달->파괴.......때로는 물을 피해서 마츄피츄같은 높은 지대에 문명을 건설하고...해수면이 낮아지면 추위를 피해 산아래로 내려오고...그렇게 살았던 거지요.지금 당장 어떤 계기로 인류의 4분의 3이상이 사라지고  전기나 에너지 시설이 파괴된다면 남은 사람들은 그 이전의 전기나 에너지를 생산해 낼까요?결정적인 오페레이터 한사람만 없다면 저 거대한 에너지 시설이 무용지물이지요.결국 남은 인류는 하루하루를 본능적인 삶을 연명하는데 한세대 이상을 허비할 것입니다. 결국 그렇게 또 문명은 시작되겠지요.하지만 그문명은 또 다른 형태의 문명이 될지도 모릅니다. 인류가 멸망하지는 않습니다 인디오의 구전이나 수메르의 점토판이나 우리의 단군신화 같은게 또 후손들에게 남겨지겠지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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