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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다 깨달음이 미스테리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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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상처엔후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댓글 4건 조회 1,892회 작성일 12-06-08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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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자(힌두교) : 당신께서는 세계를 당신 자신의 핵심적인 부분으로 보십니까? 당신께서는 어떻게 세계를 보십니까?

마하르쉬 : 진아(眞我, 진정한 자아)만이 존재하며 다른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무지로 인해
구별이 생깁니다. 그 구별은 세가지 인데, 1)같은 종류 2)다른 종류 3)그 자체내의 부분들이
그것입니다. 세계는 자신과 비슷한 어떤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자기와 다르지 않고 일부분도 아닙니다.

질문자 : 세계는 진아 위에서 반사되지 않습니까?

마하르쉬 : 반사가 있으려면 하나의 대상과 하나의 상이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진아는 그런 구별을 용납지 않습니다.

질문자 : 그러면 바가반께서는(마하르쉬) 세계를 보지 않으십니까?

마하르쉬 : 바가반이란 누구를 말합니까?

질문자 : 저보다 진보된 한 개아(개체적 자아)를 말합니다.

마하르쉬 : 그대의 개아를 이해하면 다른 개아도 이해하게 됩니다.

질문자 : 저는 토론하고 싶지 않습니다. 배우고 싶습니다. 부디 저를 가르쳐 주십시오.


마하르쉬 : 그대가 배우고 싶어 하기 떄문에 토론이 불가피합니다. 이런 것은 모두 상관하지 마십시오.
그대의 잠을 생각해 보십시오. 그때 속박을 자각하거나 해탈의 수단을 추구합니까?
그때 몸 자체를 자각합니까? 속박되어 있다는 느낌은 몸과 연관됩니다. 그렇지 않으면
속박도 없고, 속박하는데 쓸 물질도, 속박되는 사람도 없습니다. 그러나 그대의 생시 상태에서는
그런 것들이 나타납니다. 그것들이 누구에게 나타나는지 살펴보십시오.

질문자 : 마음에게 나타납니다.

마하르쉬 : 그 마음을 지켜보십시오. 그것에서 거리를 두고 떨어져 있어야 합니다. 그대는 마음이 아닙니다.
그러면 진아가 영원히 남게됩니다.

질문자 : 바가반께서는 진화를 믿으십니까?

마하르쉬 : 진화는 한 상태에서 다른상태로 되는 것일 수 밖에 없지만, 아무런 구별을 인정하지 않으면
진화가 어떻게 일어날수 있습니까?

질문자 : 그러면 왜 스리 크리슈나는 "어러생이 지나면 그 구도자는 지知를 얻고 그리하여 나를 알게 된다" 말합니까?
단계적으로 나아가는 진화가 있음이 분명합니다.

마하르쉬 : 바가바드 기타(고대 인도 경전)가 어떻게 시작합니까? "나나 그대나 이 우두머리들이 존재하지
않았던 적은 결코 없었다." 라든가 "그것은 태어나지도 않았고 죽지도 않는다."라고 말합니다.
따라서 탄생도 없고 죽음도 없고, 그대가 바라보는 현재도 없습니다. 실체는 있고, 있었고 있을것입니다.
그것은 불변입니다. 나중에 스리 아르쥬나는 스리 크리슈나에게 어떻게 당신은 아디띠야 보다 먼저
살아 있을수 있었느냐고 묻습니다. 그러자 크리슈나는 아르쥬나가 자신을 그 거친 몸과 혼동하고 있는
것을 보고 그 상황에 맞게 그에게 이야기 합니다. 그 가르침은 다양성을 보는 사람을 위한 것입니다.
진인(眞人, 깨달은 자, 붓다)의 견지에서 볼 때는, 그 자신에게나 남들에게나 실제로는 속박도 없고
해탈도 없습니다.

질문자 : 그러면 모두가 해탈되어 있습니까?

마하르쉬 : 모두가 어디 있습니까? 해탈이란 것도 없습니다. 속박이 있어야만 해탈이 있는데, 실제로는
어떠한 속박도 없었고, 따라서 해탈도 없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질문자 ; 그러나 여러 생을 통해 진화하려면 오랜 세월에 걸친 수행이 필요합니다.

마하르쉬 : 수행이란 본래 있는 평안에 대한 방해를 막기 위한 것일 뿐입니다. 오랜 세월이란 문제는 없습니다.
지금 이 순간에 그 생각을 막으십시오. 수행을 하든 않든, 그대는 본래적 상태에 있을 뿐입니다.

질문자 : 그렇다면 왜 모두가 진아를 깨닫지 못합니까?

마하르쉬 : 그것은 형태만 다를 뿐 똑같은 질문입니다. 그런 질문을 왜 합니까? 이 수행이라는 질문을 하는 한,
그것은 그대에게 수행이 필요하다는 것을 말해 줍니다. 그 수행을 하십시오.
그러나 아무 질문이나 의문 없이 그대로 있는 것이 본래적 상태 입니다.
신은 인간을 창조했고, 인간은 신을 창조했습니다. 그들은 공히 형상과 이름들의 창조자들일 뿐입니다.
사실은 신도, 인간도 창조되지 않았습니다.
스리 라마나 마하르쉬 (1879 -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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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세이야님의 댓글

세이야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마하쉬르가 더 깨달았다고 보기에도 뭐하군요..<br />질문에그다지 성의는 없내요..<br />구도자들마다 자기 길이 있기는 하지만, 말이죠.

페인터님의 댓글

세이야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p>이런 질문과 답도 있더군요 ...</p><p>Q:라마나 마하리쉬는 신을 깨달았습니까?<br />A:아닙니다. 그는 자아, 곧 푸루사(purusha)를 깨달았는데, 푸루사는 신의 창조물이지 신 자신은 아닙니다. 그에게 잘못된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그는 신만을 전적으로 사랑했습니다.<br /><br />Q:마하트마 간디에 대해서 이야기 해주십시오.<br />A:모든 사람들 또는 대다수의 사람들에게서 완전한 비폭력을 기대한다는 것은 전혀 이치에 맞는 것이 아니며, '평화로운 설득-양보-경고-응징'이야말로 우리가 비폭력으로 간주하고 따라야 하는 이치에 맞는 것입니다.<br />마하트마 간디는 정신적인 아힘사를 실천했지만, 그의 말은 아주 난폭했습니다. 어떻게 그렇게 영국인들과 왕족들, 그리고 파키스탄인들을 저주할 수 있습니까? 그는 구나들의 노예였기에 살해된 것입니다. 세익스피어가 드라마에서는 완전했으면서도 그밖의 다른 면에서는 불완전했듯이, 간디는 도덕성에서는 완전했지만 기타 모든 것에 있어서는 불완전했습니다.</p><p>Q: 신을 즉시 깨닫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 합니까?<br />A: 붓다가 한 것처럼 '신이냐 죽음이냐'의 결정을 내려야 합니다. 만약 당신이 신을 때닫지 못하고 사느니 죽는 것이 낫다고 결정하고 죽을 수 있다면 당신은 아마 단 몇분 안에 신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다시 말해 삶을 위한 사랑은 버려져야만 하고 신을 위한 사랑 혹은 내세를 위한 사랑으로 충만해야 합니다. 신 없는 삶은 견딜 수 없게 될 것입니다.<br /><br /></p><p>보시는 분들의 판단에 ....<b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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