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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 월(月)이 중국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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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네바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댓글 3건 조회 367회 작성일 15-07-02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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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는 우리민족이 만든 글자였다.

오늘은 달 월(月)자에 대하여 알아보자.

왜 달 월이라고 했을까?

우리말에 "어련히"라는 말이 있다.

이는 월현히---> 워련히---> 어련히 로 변화된 말이다.

밤하늘에 달을 바라보라. 보름달부터 그믐달 까지...

그 변화를 살펴보면 어련히 알 수 있게 된다.

그래서 옛 우리의 조상들이 월현(月賢)히 라는 순 우리말에 대응하는 한자를 만든 것이다.

어련히 알아서 할 줄 아는 현명함 이것이 어질 현(賢)자의 본음이다.

오늘은 달 월(月)자와 어질 현(賢)자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보라, 한자의 교육이 얼마나 필요한가?

한자를 팽개치는 것은 우리민족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팽개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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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희남편님의 댓글

태희남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한자는 기본적으로 갑골문자에서 비롯되었고, 갑골문자는 고대 은나라에서 사용했는데 은나라는 동이족의 나라죠.
한자가 우리민족의 글이라는 증거는 많습니다.  대표적으로 날 일(日)자의 고대글자는 태양을 상징하는 동그라미 안에 '점'이 찍힌 형상인데, 그 점이 바로 우리민족의 신앙인 태양에 사는 새, 즉 삼족오를 상징한것입니다.

또한 돼지시(豕) 자의 경우 위에 갓머리변을 사용하여 지붕아래 돼지가 있는것을 상징하는데, 이는 가축우리를 집안에 들이던 동이족의 습성으로부터 비롯한것입니다.

한자와 관련하여 할 말이 많지만 다음 기회로 하고, 한자는 우리 동이족 조상님이 만들고 그것을 넘겨받아 배운 한족들에 의해 발전했다는게 정석입니다.

한자가 우리글자라는건 대만총통이던 장개석씨가 직접 언급한 사안이기도 합니다.
그는 오히려 우리가 그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는 사실에 기막혀 했다더군요.

우리것을 알고 보존하는건 좋지만, 시대는 변합니다.
그게 자연의 순리구요.
사실, 한자때문에 왜곡된 우리 문화도 많습니다.

흔히 우리 지명을 예로 들면서 우리 지명조차 한자로 되었으니 우리가 한자를 버리면 안된다는 식의 주장을 하는 한자병용론자들도 많습니다만, 원래 고대로부터 래 우리 지명은 모두 우리말로 되어 있었습니다. 

하지만, 소리글자가 없던 과거 우리지명 표기법이 표준화 되지 않아 가까운 발음을 쓰거나 뜻 글자를 쓰는등 표기법이 난립하다보니 나중에 해석이 들리는등의 문제가 많았습니다.

그 바람에, 물론 약간의 사대주의 영향도 있었겠지만, 고려시대에 전국의 지명을 모두 뜻을 위주로한 한자 표기로 통일 하면서 전국 지명이 한자로 통일되고, 이후에는 한자 읽기로 바뀌게 된겁니다.

대표적으로 '큰 밭'을 뜻하는 '한밭'이 '대전'으로 바뀌고, 우리동네 뒷산인 '시루메'는 '증산'으로 바뀌었지요.

한자표기를 통일하면서 지명등에 대한 혼란이 사라진것은 좋지만, 그바람에 사람들의 의식에 본말이 전도되었습니다.

소리글자가 없던 시절 표기의 혼란을 막기위해 한자표기로 통일하여 우리 지명이 바뀐거지, 지명조차 한자이므로 한자를 버리면 안된다는건 아니지요.  오히려 우리 얼을 되찾기 위해 전국의 우리 지명을 원래 우리말 이름으로 되찾는게 순서겠지요.

하다못해  우리 국가명인 '조선' 조차 원래 정확한 발음은 확인할 수 업지만, 거의 '주신'에 가깝다고 합니다.
이 역시 소리글자가 없던시절 우리 발음에 가까운 표기를 하다보니 '조선', 혹은 '숙신'으로 표기 하게 되었는데, 그 바람에 원래 우리 국가명을 모르는것은 물론 숙신이 조선과 다른줄 아는 문제까지 생기게 되었습니다.

고구려 역시 마찬가지로, 원래 우리민족명인 구리, 혹은 '가우리'  인것을 한자표기 하다보니 '고려'라 쓰게 되었는데, 여기다 부족의 성을 쓰면서 '고씨고려'인 고구리, 몽족 고려 몽골, 마족고려 말갈, 훈족고려 훈갈리(헝가리)등 여러 부족 명으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이들 모두 주신족과 함께 구리(九夷)족으로서 우리와 같은 동이족의 일파 이지만 지금은 서로 다른 종족으로 알고 있는데, 이중 한자 표기의 이질성에 따른 잘못된 인식도 한몫 합니다.

우리가 한자표기를 맹목적으로 받아들이면 우리것을 잃는 경우가 많이 생깁니다.
사실, 이 모든 문제가 한자로 우리 발음을 표기하다보니 생긴 문제점입니다.
우리는 한자로 뜻만 표기한다고 생각하지만, 그건 지금 소리문자인 한글이 있으니 생기게된 관념일뿐, 한글이 없던시절 고유명사를 문서로 남기려면 그런 웃지못할 문제가 많이 생겼습니다.

한자를 배우고 보존하는거, 물론 필요합니다.
하지만, 한자로 표기하는건 존중하는것이고 한글로 표기하는건 무시하는거라는등 (특히 의원 나리들 단단한 머리는 지들이름을 한글로 쓰면 싫어하지요)의 썩어빠진 의식이나, 기록에 적힌 한자명칭이 원래부터가 그렇게 되었다는식의 맹목적 믿음은 잘못 도었다고봅니다.

더구나, 이제는 시대에도 맞지않고 심지어 지나에서조차 너무많은 글자수로 인해 문맹률이 치솟고 사회문제화되는등(젊은이들중에 손으로 쓰기를 못하는 사람들 비율이 엄청나다고 합니다) 21세기에 어울리는 글자가 아닙니다.

개인적으로 관련 학자나 전문가들은 반드시 알아야겠지만, 전국민이 한자를 알아야할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물론, 제 의견에 반대하시는분도 많이 계시겠지만, 원하든 원하지 않든 이미 시대의 흐름에 따라 일반인들과는 관련이 없는 글자가 될겁니다.

언어와 문화는 생물과 같아 세월이 흐르면서 변하기 마련이며, 이는 자연 스러운 현상입니다.
물론, 자기것을 완전히 잊어버리는건 자신의 뿌리를 잃는것이고 바람직 스러운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생활 속에 꼭 묶어 지키겠다고 고집하는것 역시 시대의 흐름에 적응하지 못하여 낙오되는것으로 바람직 스럽지 않습니다.

문자는 언어와함께 생활속의 소통도구일뿐 그 자체가 목적이 될수는 없습니다.
잊고 버리지는 말아야 할 일이나 시대의 흐름을 무시하고 끝까지 생활속에 붙들어 둘 일은 아닙니다.
고대 언어가 지금과 다르듯, 고대 글자인 한자가 햔대의 생활에 맞을 수도 없는 일입니다.
21세기에 상형문자가 웬말입니까?  우리말의 단어중 상당수가 한자를 사용하여 만들어졌으니 한자를 사용해야 뜻이 통한다는 궁색한 논리를 펼치는 양반들은, 그러면 프랑스어에서 비롯한 단어가 많은 영어는 왜 불어를 배우지 않고도 통하는겁니까?

언어는 학문이 아닌 훈련입니다.
한자로부터 비롯된 단어 역시 단어일뿐 학문적 체계가 필요한게 아니라는 뜻입니다.
단어 하나를 이해하기 위해 한 글자 한 글자 뜻을 해석할게 아니라 고유명사로 취급하여 우리말 사전에 올리고, 그 단어가 필요할때 찾아 익히면 그만인것을, 한자좀 안다는 기득권층이 자신들의 밥그릇 지키기 용으로 국민들의 언어를 인질로 잡고있으니 참으로 개탄할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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