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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차와의 간격 자동으로 조절… ‘액티브크루즈컨트롤’ 속속 등장자동차가 알아서 앞차와의 간격을 조절해주는 액티브크루즈컨트롤(ACC)이 국내에도 등장하기 시작했다.편리한 기능이지만 잘못 사용하면 사고를 일으킬 수도 있어 운전자들이 작동 원리와 사용법을 숙지해야 한다고 자동차전문가들은 지적한다.ACC는 현대자동차의 ‘제네시스’에 처음으로 도입됐으며 쌍용자동차 ‘체어맨W’가 그 뒤를 이었다. 수입차는 폴크스바겐 ‘파사트 V6 4모션’을 시작으로 앞으로 많은 모델이 ACC 기능을 추가할 계획이다.○ 기존 정속 주행장치에 레이더 더해ACC는 …
“‘비행 자동차’의 새로운 계보를 이을 프로젝트 ”미국의 한 자동차 회사가 제작하고 있는 야심작 ‘밀너 에어카’의 모습이다.도로를 달릴 때는 ‘혼다 시빅’ 크기다. 모양도 일반 자동차와 크게 다르지 않다. 그러나 하늘을 날아야 할 때는 날개가 펼쳐지면서 그 '본색'을 드러낸다.완성되면 이 5인승 비행 자동차는 시속 320km의 속도로 최대 1600km 거리를 날 수 있다고 제작사 밀너 모터스는 설명한다. 회사는 항공산업에 오랫동안 종사했던 제임스 밀너가 지난 2005년 창업했으며 미국 워싱턴 밴쿠버에 있다.에어카의 무게는 약 1.3…
4일 해외 언론들의 주목을 받은 일본 니산 社의 ‘에코 페달’은 연료 절감형 가속 페달이다. 에고 페달 시스템은 과도한 압력이나 연료 효율이 낮아지는 것을 스스로 감지하고, 운전자의 발을 밀어낸다. 운전자가 온오프 상태를 선택할 수 있으며, 실시간 연료 소비 수준을 보여주는 디스플레이어도 갖추어진다. 내부 실험 결과 에코 페달은 5~10% 가량 연료 절감 효과를 냈다는 게 니산 측의 설명이다. 내년부터 생산되는 자동차에 장착될 것이라고 하는데 어떤 모델이 대상이 될 지는 밝히지 않았다. (사진 : 니산의 보도 자료)
페달로 뜨는 비행기 개발 착수 공군, 내년 시제기 2대 목표…세계 5번째 [2008.06.13 22:59] 국내에서 처음으로 사람의 힘 만으로 하늘을 날 수 있는 비행기가 개발된다.공군은 13일 공군사관학교 항공과 교수진 등으로 전담추진팀을 구성, 기계의 힘이 아닌 인간의 힘만으로 이륙해 비행 및 착륙할 수 있는 '인력(人力)비행기'의 개발 및 제작 프로젝트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전국경제인연합회의 후원을 받아 내년 9월 시제기 2대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이 프로젝트가 성공하면 우리 나라는 미국, 일본, 영국, 독일에 이어 세계에서 …
미국 매사추세츠 공과대학을 졸업한 인재들이 모여 설립한 벤처회사 테라푸기아(Terrafugia)가 올해 7월 위스콘신의 오슈코시에서 열리는 세계적 규모의 에어쇼에서 ‘하늘을 나는 자동차’의 모형(프로토타입)을 선보일 예정이다.테라푸기아의 설립자인 칼 디트리히는 30세에 항공학과 우주비행학 박사 학위를 획득한 인물로, 2006년 이 자동차의 주요 부품 및 디자인을 선보여 MIT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선정되는 ‘레멀슨 MIT 학생상’을 수상하였다.칼 디트리히의 설명에 따르면 ‘트랜지션’(Transition)이라 명명한 이 장치는 사실 자…
공상과학 영화에서 튀어나온 듯한 독특한 디자인으로 제작된 '남극 대륙 탐사 자동차'가 화제다. 14일 오토카닷컴 등 자동차 전문 매체 등에 소개되면서, 자동차 애호가 및 해외 네티즌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는 이 자동차는 남극 대륙을 자동차로 탐사하겠다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는 남극 탐험팀을 위해 개발되었다. 영국 스포츠카 전문 제작 업체인 로터스사가 개발한 이 신개념 자동차의 이름은 'CIVle'로, '얼음 자동차'로도 불린다. 바이오 연료를 사용하는 엔진에, 바퀴 대신 세 개의 스키가 달려 있는 이 자동차가 얼음 위를 안전하게 달릴…
화학약품을 먹고 자란 괴물이 실존한다?영화 ‘괴물’의 이야기가 현실로 나타나 충격을 주고 있다. 호주의 한 강가에서 머리가 두 개 달린 어린 농어 수 천 마리가 한꺼번에 발견된 것.퀸즐랜드의 농림수산부는 최근 브리핑을 통해 머리가 2개 달린 어린 농어 무리가 지난 3개월 전 누사 강(Noosa River)에서 발견됐다고 밝혔다.이 물고기들을 조사한 시드니 대학의 동물학자 맷 랜도스(Matt Landos)는 “물고기 양식장은 마카다미아 나무(흰 꽃이 피는 상록수의 일종) 농장 근처에 있다. 나무를 키울 때 쓰는 화학비료가 강으로 유입…
도로를 질주하는 자동차의 운동 에너지를 이용해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도로 발전 시스템'이 이스라엘의 한 회사에 의해 개발되었다고 16일 이스라엘 언론들이 보도했다.언론 보도에 따르면, 공해를 전혀 배출하지 않는 이 친환경 발전 시스템은 이스라엘 이노와테크사가 개발했다.회사 측은 압력 및 진동 에너지를 이용해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압전소자'를 도로 표면 아래에 설치하는 발전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노와테크는 100m 길이의 '도로 발전소'에 대한 실험을 다음 달 실시할 계획인데, 도로 1km 당 400킬로와트의 전력을 …
강입자가속기(LHC)15년 연구에도 실패 거듭 11월 재가동 들어갈 예정1년 전 세계 최대의 강입자가속기(LHC)가 우주 탄생의 비밀을 알려줄 미니 블랙홀을 만들기 위해 스위스의 지하 100m에서 가동을 시작했을 때, 일부에서 "가속기가 만들어낸 블랙홀이 지구를 삼킬지도 모른다"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었다. 그러나 고작 9일 가동하고 나서 정지되면서, 이제 이 가속기 자체가 100억달러를 꿀꺽 삼킨 '블랙홀'이 되고 있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유럽입자물리연구소(CERN)가 만든 이 입자 가속·충돌기는 스위스 제네바 …
사람이 밀어도 넘어지지 않고, 시속 7km의 속도로 달릴 수 있는 '런닝 로봇'의 모습이 공개되었다. 일본 도요타가 개발한 이 로봇은 혼다 아시모의 시속 6km보다 시속 1km가 더 빠른데, 사람이 밀어도 넘어지지 않는 균형 기술이 적용된 점이 특징이다.또 도요타의 '런닝 로봇'은 마치 사람이 달리는 것과 비슷한 부드러운 동작을 자랑하는데, 이 로봇은 인터넷을 통해 소개되면서 큰 화제를 낳고 있는 중. 기존의 로봇과는 전혀 다른 부드러운 달리기 동작을 갖췄다는 것이 해외 언론들의 평가다.(사진 : 도요타가 개발해 공개한 '런닝 로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