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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W 부시(Bush) 미국 대통령은 오는 2020년까지 달에 다시 인간을 보내 영구기지를 건설한 후 이를 발판으로 화성과 또 다른 행성에 유인탐사선을 보낸다는 우주계획을 14일 발표했다. 사진#1 ▲ 미국의 조지 W 부시 대통령이 14일 워싱턴의 항공우주국(NASA) 본부에서 달에 유인 우주선을 다시 착륙시키고 향후 30년 내에 화성에도 유인 우주선을 보내는 내용의 장기 우주개발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로이터뉴시스 부시 대통령은 이날 항공우주국(NASA) 본부에서 한 연설에서 “우리의 목표는 태양계 전역에 인…
조지 부시 미국대통령은 14일 새 우주구상을 발표하고 이르면 2015년까지 미국인을 다시 달에 보내고 더 나아가 달을 중간역으로 화성과 그 너머를 탐사할 것이라고 밝히고 이를 위해 새로운 유인 우주선을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1 ▲ 부시 미대통령이 14일 워싱턴에서 달에 미성조기가 휘날리는 사진배경을 두고 연설하고 있다./AP연합 (워싱턴 AP=연합뉴스)
아폴로 16호 "북동쪽으로 터널이 몇 개 보인다" 1972년 4월 16일 발사된 아폴로 16호가 달의 궤도에 진입 후, 달 착륙선 오리온에는 우주 비행사찰즈 듀크와 존 영 두명의 비행사가 탑승, 데카르트 크레이터에 착륙했다. 이들은 지상 관제소와 다음과 같은 교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듀크:이곳은 아주 부드러운 곳이다. 공기가 있건 없건 간에 아름다운 광경이 많이 보인다. 바위로 된 산 정상에 돔이 있다. 저 돔들은 정말 믿을 수 없는 모습이다. 돔 저편에 건물들이 좁은 계곡에 뻗어 있고 어떤 것은 정상에도…
“이번엔 달이다!” 화성 탐사선 ‘스피릿’의 활약이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세계 각국이 30년 만에 다시 달 탐사를 위한 치열한 경쟁에 들어갔다. 인류가 최초로 달 표면을 밟은 건 지난 1969년 7월 20일. 미 항공우주국(NASA)의 우주선 아폴로 11호에 탑승한 닐 암스트롱에 의해서였다. 이후 1972년까지 총 5차례 12명이 달 착륙에 성공했지만 한동안 달은 인류의 관심사에서 멀어져 있었다. 달 탐사 경쟁에 다시 불을 지핀 것은 미국.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은 △달에 상설 기지를 건설하고 △유인 화성 탐사선…
美, 새 우주계획 추진 유인 화성 탐사선을 발사하고 달에 상설기지를 건설하는 등 미국의 '우주(宇宙)경영'이 새 지평을 열게 될 전망이다. 조지 W 부시 미 대통령은 이르면 다음 주에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차세대 우주 개발 계획을 발표할 것이라고 백악관의 스콧 매클렐런 대변인이 8일 밝혔다. 부시 행정부의 고위 관리들에 따르면 화성에 우주인을 보내는 것은 10년 이상의 장기 계획으로 추진된다. 부시 행정부는 이 같은 구상을 실현하기 위해 다음 회계연도에 8억달러의 예산을 요청할 계획이며 미항공우주국(NASA)의 연간 예산도…
[美, 우주경영 프로젝트 시동] 1969년 아폴로11호의 달 착륙 이후 30여년 이상 달은 인류의 관심 밖으로 밀려나 있었다. 물도 공기도 없어서 별 쓸모가 없어 보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달에 상설 기지가 세워지면 의미는 전혀 달라진다. 전문가들은 "달에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 생산한 전기를 가져오면 지구에서 필요로 하는 대부분의 전력을 충당할 수 있다"고 추정한다. 미국 휴스턴대 우주시스템 연구소의 데이비드 크리스웰 박사는 달 태양광 발전소를 5백억달러(약 60조원) 정도만 들이면 건설할 수 있다는 계…
오는 14일 새로운 우주구상을 밝힐 예정인 조지 부시 미 대통령은 달을 화성과 소행성 탐사임무 등을 수행하기 위한 실험기지이자 도약대로 삼기를 희망한다고 미 행정부 당국자들이 11일 말했다. 미 당국자들은 부시 대통령이 차세대 우주탐사의 길을 열기 위해 오는 2010년까지는 우주왕복선 프로그램을 폐기할 것을 주장할 예정이라며 그같이 말했다. 이들은 우주왕복선은 현재 국제우주정거장(ISS)으로 각종 장비를 운반하는 유일한 수단이지만 2010년이 되면 미국은 우주왕복선을 대체하는 궤도우주선(Orbiting facility) 시대…
美, 새 우주계획 추진 유인 화성 탐사선을 발사하고 달에 상설기지를 건설하는 등 미국의 '우주(宇宙)경영'이 새 지평을 열게 될 전망이다. 조지 W 부시 미 대통령은 이르면 다음 주에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차세대 우주 개발 계획을 발표할 것이라고 백악관의 스콧 매클렐런 대변인이 8일 밝혔다. 부시 행정부의 고위 관리들에 따르면 화성에 우주인을 보내는 것은 10년 이상의 장기 계획으로 추진된다. 부시 행정부는 이 같은 구상을 실현하기 위해 다음 회계연도에 8억달러의 예산을 요청할 계획이며 미항공우주국(NASA)의 연간 예산도…
[美, 우주경영 프로젝트 시동] 1969년 아폴로11호의 달 착륙 이후 30여년 이상 달은 인류의 관심 밖으로 밀려나 있었다. 물도 공기도 없어서 별 쓸모가 없어 보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달에 상설 기지가 세워지면 의미는 전혀 달라진다. 전문가들은 "달에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 생산한 전기를 가져오면 지구에서 필요로 하는 대부분의 전력을 충당할 수 있다"고 추정한다. 미국 휴스턴대 우주시스템 연구소의 데이비드 크리스웰 박사는 달 태양광 발전소를 5백억달러(약 60조원) 정도만 들이면 건설할 수 있다는 계…
인도가 2007년이나 2008년께 달 탐사 위성을 발사할 것이라고 영국 BBC 인터넷판이 7일 보도했다. 압둘 캄람 인도 대통령은 북부 도시 찬디가르에서 최근 열린 '인도 과학대회'에서 인도 역사상 첫번째 달 탐사 계획인 찬드라얀 프로젝트를 발표하면서 자체 개발한 로켓으로 0.5t짜리 달 탐사 인공위성을 쏘아올려 달 궤도에 진입시킬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