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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01 25만도의 신열에 들떠있는 별이 수많은 얼음알갱이에 둘러싸여 최후를 맞이하고 있는 모습이라는데 별은 보이지를 않네요. 지금까지 우주에서 관측된 별중에서 가장 높은 25만도로 불타고 있다는데도 말입니다. (나비몸통부분에 죽어가는 별이 있다는군요) ... 남쪽하늘 전갈자리에 위치한 벌레성운은 지구에서 대략 4000광년 떨어져 있습니다.
오리온 대성운은 화려한 곳이다. 맨눈으로도 볼 수 있는 이것은 오리온 자리의 작은 솜털 조각 모양으로 보인다. 이 사진과 같이 긴 노출과 디지털 샤픈한 사진들은 그러나, 오리온 성운이 젊은 별들과 뜨거운 가스, 그리고 어두운 먼지로 바쁜 이웃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오리온 성운 (M42) 의 대부분 힘은 트라페지움 (오리온 성운 안의 가장 밝은 4개의 별들) 이다. 보이는 필라멘트 구조의 대부분은 사실 충격파들 (빠르게 움직이는 물질이 느리게 움직이는 가스를 만나는 전선) 이다. 오리온 성운의 지름은 약 40광년이고, 태양계와 같…
포르투칼 항해사 드 마젤란과 그의 선원에게는 첫 세계 일주 중 남쪽 하늘을 연구할 많은 시간이 있었다. 결국 남반구 관측자들이 쉽게 볼 수 있는, 두 개의 구름처럼 보이는 천체는 마젤란 운으로 알려지게 되었다. 물론 이 별 구름들은, 우리 은하계의 위성 은하이며 작은 불규칙 은하로 알려져 있다. 사진에 나타난 대 마젤란 운 (LMC) 은 황새치자리 방향으로 약 180,000 광년밖에 떨어져 있지 않다. 지름이 15,000 광년쯤 되는 이 천체는 우리 은하계의 위성 은하들 중 가장 질량이 크며, 현대의 가장 가까운 초신성이 자리하…
수백 광년 흩어져 있는 발광 성운 IC 1396은 뜨거운 우주먼지와 어두운 먼지구름을 뒤섞는다. 지구에서 약 3,000광년밖에 떨어지지 않은 이 지역에서는 별들이 형성 중이다. 이 지역에서 특히 다채로운 부분은 협대역 필터를 통해 찍은 디지털 사진들을 조합한 것이다. 그 필터들은 사실 대부분 영역의 빛을 막지만, 성운에서 특정 원자가 타오를 때 내는 빛의 파장을 통과시킨다. 사실 여기에 사용된 색채 설계는 IC 1396에서의 방사에 일조하는 몇몇 원소들의 추적을 쉽게 해주고 있다. 황 원자에 의한 방사는 붉은 색으로, 수소는 녹…
토성의 고리를 제외하면 고리 성운(M57)은 아마 가장 유명한 띠일 것이다. 이 행성상 성운의 간단하고 우아한 모습은 원근감 때문일 것이라 생각되고 있다 - 지구에서는, 죽어가는 중심부의 별이 뿜어낸 원통형의 가스 구름을 수직으로 보는 꼴이 된다. 허블 상속 프로젝트의 천문학자들은, 성간 가스 구름의 온도를 나타내도록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색을 사용한 허블 우주 망원경 관측으로 이 선명한 사진을 만들어냈다. 활발한 중심부 별 근처의 뜨거운 가스는 푸른빛을 띠고, 바깥으로 갈수록 온도가 낮아지는 가스는 점차적으로 녹색, 노란색을 띠…
근처의 거대한 별 탄생 지역인 오리온 대성운은 모든 천문학적 성운들 중 아마 틀림없이 가장 유명할 것이다. M42로도 알려져 있는 오리온 성운은, 수소와 산소 그리고 황에 의해 방출되는 세 개의 정확한 색깔이 첨가된 청색 필터와, 자외선으로 보면 이 사진과 같이 보인다. 사다리꼴이라고도 알려진 산개성단을 가지고 있는 것 외에도 오리온 성운은 많은 별 양성소를 가지고 있다. 이 양성소들은 타오르는 가스와 뜨거운 젊은 별들, 프로필기 그리고 빠른 속도로 물질을 내뿜는 성간 제트 기류도 포함한다. 이 사진에서 볼 수 있는 많은 필라멘…
http이://antwrp.gsfc.nasa.gov/apod/image/0406/trifid_hst_big.jpg 궁수자리 방향의 별 형성 지역인 삼엽성운에서 타오르는 가스 구름들이 검은 먼지 띠들과 섞여 있다. 세 개의 거대한 검은 먼지 띠들이 중심부에서 만난다. 산과 같은 불투명한 먼지들은 오른쪽에 있고, 먼지 필라멘트들은 성운 전체에서 볼 수 있다. 중심부 근처에서 볼 수 있는 한 개의 거대한 별은 삼엽성운이 타오르는 주요 원인이다. M20으로도 알려져 있는 삼엽성운은 약 300,000년밖에 되지 않았으며, 알려진 발광 성운…
타원 은하 M87은 우리 은하계와 많이 달라 보이는 형태이다. 심지어는 타원 은하라고 해도 M87은 특이하다. M87은 평균적인 은하보다 훨씬 크고, 처녀자리 은하계들의 모든 성단 근처에 있는 것처럼 보인다. 게다가 비정상적으로 많은 갯수의 구상 성단들이 보인다. 이러한 구상 성단들은 M87의 밝은 중심부를 둘러싸고 있는 희미한 점들로 나타나 있다. 일반적으로, 타원 은하들에는 나선 은하들과 비슷한 양의 별들이 있지만, 타원 은하의 모양은 타원형이고 (나선 은하는 대부분 납작하다) 가스와 먼지가 거의 없다. M87의 이 사진은 …
밤하늘에 보이는 밝은 성단과 성운들은 꽃들이나 곤충들을 본딴 이름을 갖고 있는데, NGC 6302 역시 예외는 아니다. 이 행성상 성운 안의, 표면 온도가 섭씨 약 250,000도라 예상되는 중심부 별은, 자외선 영역으로 보았을 때는 밝게 빛나지만 빽뺵한 먼지로 덮여 있어서 직접 볼 수 없고, 예외적으로 뜨겁다. 이 사진은 허블 우주 망원경이 기록한 죽어가는 별의 매우 자세한 클로즈업 사진이다. 이온화된 기체의 밝은 구멍을 관통하며 중심부 별을 둘러싸고 있는 먼지 원기둥체는 왼쪽 위에 있다. 놀랍게도, 복잡한 탄화수…
이 사진에서 초록색으로 보이는 것은 마녀머리성운 안의 먼지에서 나오는 적외선 빛이다. 이 먼지는 탄소를 많이 포함하고 있다. 분홍색 점으로 보이는 것은 이 성운안에서 만들어지고 있는 어린 별들이다. 스피처우주망원경(SST)으로 관측된 마녀머리성운의 적외선 영상. 사용된 적외선 파장대는 4.5, 8.0, 24 micron 등이다. 마녀머리성운은 지구에서 약 800 광년 거리에 있다. 출저 http://sscws1.ipac.caltech.edu/Imagegallery/image.php?image_name=sig06-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