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우주 호텔'의 원형이 될 수 있는 시설물을 국제우주정거장에 설치하는 데 성공했다고 2016.05.28 발표했다.

비글로 팽창성 활동모듈(Bigelow Expandable Activity Module), 보통 BEAM으로 불리우는 이 장치는 비글로 에어로스페이스라는 기업이 개발한 공기주입형 우주 활동시설로, NASA는 모듈의 바람이 빠진 상태로 우주정거장에 부착하고, 약 7시간에 걸쳐 공기를 주입했다고 한다.

완전팽창한 모듈은 지름4mX3.2m 크기로, 약 일주일간 우주비행사를 투입하여 바람이 빠지는 곳이 없는지, 인간활동에 적합한지 등을 체크할 계획이라고 한다.

이번 실험에 투입된 비용은 약 1780만달러, 우리나라 돈으로 약 210억원 정도라고 한다.


* NASA 공식 블로그 : http://blogs.nasa.gov/spacest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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