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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주문서 입니다 (옛날에 있던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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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도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댓글 32건 조회 3,800회 작성일 03-08-19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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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 주문서 (진실인지는 알수없음)

- 포도주 항아리 속에 뱀장어를 여러 마리 집어넣고 그 속에서 죽도록 내버려 둔다. 이 음료를 마신 사람은 1년 동안은 포도주라면 진저리를 칠 것이고, 어쩌면 평생동안 안 마실지도 모른다.

- 아직 뜨끈뜨끈한 뱀장어 심장을 먹으면 미래를 점칠 수 있을 것이다. 족제비의 심장을 먹어도 마찬가지 효과가 나타난다.

- 미나리마름(개구리와 두꺼비들이 즐겨 먹는 풀)을 먹으면 당신은 죽을 때 편안하게 눈을 감을 수 있을 것이다.

- 잠자는 사람의 머리 위에 티티새의 심장을 올려 놓은 다음 무슨 일을 했느냐고 물어 보면 그 사람은 큰소리로 다 털어놓을 것이다.

- 개구리의 심장과 자궁을 어떤 장소에 놓아두면 근방의 개들이 모두 다 그곳으로 모여들 것이다.

- 늑대에게 겁을 주고 싶으면 산토끼 똥을 몸에 바르라.

- 손에 쐐기풀과 *서양가새풀을 들고 있으면 유령이 무섭게 느껴지지 않을 것이다.

- 티티새의 깃털을 집 안에 놓아두면 사람들이 잠드는 것을 막을 수 있다.

- 말이나 노새의 발톱을 태우면 집 안의 쥐들을 쫓아낼 수가 있다.

- 투명 인간이 되고 싶거든 *오디새 둥지에서 발견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색깔의 돌을 몸에 지니고 다녀라. 아니면 박쥐의 심장이나 검은 암탉의 심장. 혹은 개구리의 심장을 오른쪽 팔 아래 끼고 다녀라. 세 번째 방법은, 하이에나의 머리 위쪽에 있는 털을 구해서 그것으로 둥근 반지를 만든 다음 오디새 둥지 속에 아흐레 동안 넣어두는 것이다. 그러고 나서, 이 반지를 손가락에 기우면 당신은 투명 인간이 될 것이다. 그런데 한가지 기억할 것은 이 방법은 수성이 가호를 해주는 수요일에 시작해야 된다는 점이다.

- 여자를 웃기기 위해서는 작은 검정콩 세 알을 구해서 오른손 손가락 사이에 끼워라. 그렇게 하고 나서, 손을 가슴 위에 올려놓고 그 여자의 시선을 집중 시킨다음 이렇게 말한다. "에고 에고 에쉐페라고 에 꽁수마툼 에" 검은 강낭콩 세 알을 써도 효력은 마찬가지다.

- 뱀을 쳐다보면서 "오씨, 오쏘아, 오씨아"라고 말하면 뱀이 그 자리에 우뚝 멈춰설 것이다.

- 다른 사람들은 못 보는 걸 혼자만 보고 싶거든 고양이 똥을 구해서 흰 암탉의 지방과 포도주를 섞은 다음 눈에 대고 문지를 것.

- 잠자고 있는 사람에게 겁을 주고 싶거든 원숭이 가죽을 그 사람의 몸에 올려 놓으면 된다.

- 당신을 위해 마련된 미래가 어떤 것인지를 꿈에서 보고 싶다면 늑대의 지방과 가슴팍 부위를 당나귀의 응고된 피와 섞어서 집 안에 뿌려라.

- 죽은 사람이 쓰던 시트로 심지를 만들어서 방 한가운데서 태우면 놀라운 일을 목격하게 될 것이다.

- 초록색 개구리를 잡아서 관에 덮는 검은 천위에 놓고 머리를 자른 다음 이 천을 딱총나무 기름속에 적셔 심지를 만든다. 그리고 이 심지에 불을 붙여 초록색 등에 꽂아 놓는다. 그러면 안쪽 손에는 등을, 또 다른 쪽 손에는 여러가지 신기한 물건을 든 검은색의 남자가 나타날 것이다.

- 개미알을 구해서 빻은 다음 물이나 포도주 등 적당한 것에 섞어서 누군가에게 먹여보아라. 그 사람은 당장 방귀를 뀔 것이다.

- 박쥐 피로 얼굴을 문지르면 낮에는 물론이고, 밤에도 잘 볼 수가 있다.

- 병에 걸린 사람이 병마에 굴복할지, 아니면 회복될지를 알고 싶으면 마편초를 손에 든 채 그 사람에게 기분이 어떠냐고 물어보아라. 괜찮다고 대답하면 병이 낫겠지만, 그렇지 않으면 그 밤대의 결과가 나타날 것이다.

- 마편초 네 잎을 포도주에 적셔서 식사 장소에 뿌리면 초대받은 손님들은 모두들 만족하며 즐거워할 것이다.

- 방 안에 있는 사람들 모두가 환각을 일으키도록 하고 싶거든 석유 난로를 피워서 방을 환하게 밝힌 다음 난롯불 속에 암컷 오디새의 피를 약간만 뿌려라.

- 잠자고 있는 사람이 악마를 보도록 하고 싶거든 오디새의 피를 그 사람 얼굴에 문지를 것.

- 파푸스는 멀리 떨어진 곳에서도 의사 소통을 할 수 있는 경이로운 기술을 우리에게 알려 준다. 바늘을 가지고 당신 팔뚝에 글자를 쓴 다음 방금 생긴 상처에 당신 친구의 피를 집어넣는다. 당신 친구도 동시에 이렇게 해야 한다. 그러면 당신 친구가 아무리 멀리 떨어져있더라도 당신은 몇 개의 글자를 바늘로 살짝 찌름으로써 무슨 일이 있는지 알릴 수 있을 것이다.

*서양가새풀 : 엉거시과의 다년초. 산과 들, 길가에 나타나는데 높이는 60~90cm 정도이고 잎은 타원상 선형으로 톱니가 있고, 여름과 겨울에 담홍색과 백색의 꽃이 핀다 .잎과 줄기는 식용이나 약용으로 쓴다. 톱풀이라고도 부른다.
*오디새 : 개똥지빠귀 비슷한 새. 나무 구멍에 알을 낳고 새끼를 기른다. 후투티라고도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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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류진열님의 댓글

도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중복이죠??그냥 웃고 넘어가는 글 ㅡㅡㅋ
군데 첫번째같은경우는 당연한게 아닐까보고...
살아있는 뱀장어 심장을 먹음 아마도 병에 걸리지 않을까;;
익혀먹질않으니

김윤기님의 댓글

도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개인적으로  이 문구가 맘에 드는군요..

"잠자고 있는 사람이 악마를 보도록 하고 싶거든 오디새의 피를 그 사람 얼굴에 문지를 것"

아~ 장난 치고 시퍼라~근데 오디새는 뭔새지,,

김도훈님의 댓글

도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후투티라고 검색해 보니깐 나오던데.

오디새 : 개똥지빠귀 비슷한 새. 나무 구멍에 알을 낳고 새끼를 기른다. 후투티라고도 부른다

thswnsdh님의 댓글

도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이거 어디서 봤는데 전부다 거짓이라고 하네요

저도 저거 중에 한개 실험 해봤는데 죽는줄 알았음

개구리심장을 겨드랑이에 끼고 다니면 투명인간이 된다.(즐~)

절대로 하지 마세요 위생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이상합니다

thswnsdh님의 댓글

도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다른 사람들은 못 보는 걸 혼자만 보고 싶거든 고양이 똥을 구해서 흰 암탉의 지방과 포도주를 섞은 다음 눈에 대고 문지를 것.
이 문구 하고 죽은 사람이 쓰던 시트로 심지를 만들어서 방 한가운데서 태우면 놀라운 일을 목격하게 될 것이다.
이문구는 아마 귀신을 보게 될것이라는 이야기 같네..

이시형님의 댓글

도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 여자를 웃기기 위해서는 작은 검정콩 세 알을 구해서 오른손 손가락 사이에 끼워라. 그렇게 하고 나서, 손을 가슴 위에 올려놓고 그 여자의 시선을 집중 시킨다음 이렇게 말한다. "에고 에고 에쉐페라고 에 꽁수마툼 에" 검은 강낭콩 세 알을 써도 효력은 마찬가지다.

갑자기 "에고 에고 에쉐페라고 에 꽁수마툼 에"이런 소리를 하면 누가 안웃을까요?-_-;

김광식님의 댓글

도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음...뱀 만나명 "오씨,오쏘아,오씨아"라고 해봐야 겠다....
전에 별로 사람이 다니지 않는 산에가서 등산 했는데...
산딸기도 있던데...정말 맛있었어요~ 그리고 뱀도 봤는데...
이 글을 좀만 더 빨리 봤더라도~

김성훈님의 댓글

도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론드맨 푸하하하하하하하 해보셨다구요! 님 정말 맘에 들어요!

개구리 심장을 겨드랑이에 푸히히히히히히!

굉장한 도전이 었음 모두 박수! 푸헤헤.

양관모님의 댓글

도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 개미알을 구해서 빻은 다음 물이나 포도주 등 적당한 것에 섞어서 누군가에게 먹여보아라. 그 사람은 당장 방귀를 뀔 것이다.
-다른 사람들은 못 보는 걸 혼자만 보고 싶거든 고양이 똥을 구해서 흰 암탉의 지방과 포도주를 섞은 다음 눈에 대고 문지를 것.
2개 뻥 뻥 뻥이올씨다 크허허;;; 시도 해본 결과 100% 뻥임이

김승훈님의 댓글

도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콩 손가락에 끼고 가슴에 언지며  "에고 에고 에쉐페라고 에 꽁수마툼 에" 라고 말하는데 안웃을 사람이 어딨어요 +_+ㅋㅋ 저도 황당해서 웃겠네요

성기록님의 댓글

도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석유난로 틀어놓으면 자던 사람이 당연히 환각증세 일으키는거 아닌가요ㅋ
오디새 피 안뿌려도 기름냄세에 환각 증세 일으키겠네ㅋㅋ

이진성님의 댓글

도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죽은 사람이 쓰던 담요를 태우면 인때문인가 머 때문에 발광현상(?)이라고 해야하나 그래서 더 밝은 빛이 나거나 하지 않나여? 예전에 과학시간에 나타륨 태워서 나오는 색깔로 원소 맞추기 했던 기억이..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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