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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괴생물체 시체들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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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개덩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댓글 14건 조회 7,627회 작성일 10-05-27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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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라고 하면 이집트를 연상시키기 쉽지만 사실 세계 각 곳에서 인공적으로, 혹은 천연적으로 만들어집니다. 죽음에 대한 공포는 누구가 가지고 있지만 친인을 지금 모습 그대로, 부패가 되지 않고 유지하려고 하는 욕망은 오래전부터 있어왔기 때문이지요. 인공적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여러가지 방부제로 공을 들입니다만 사실 인체의 수분은 50%이하로 떨어뜨리면 부패를 막을 수 있기 때문에 건조된 형태로 미라가 많이 남아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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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미라로 유명한 것은 이와같이 승려가 좌선한 상태에서 미라가 된 것인데, 종교적 지도자라는 점과 미라라는 점이 맞물려 상당히 신비한 느낌을 줍니다.


하지만 한편으로 일본의 미라라고 하면 많이 생각나는게 바로 인어 혹은 인면어의 미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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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인어에 대해서는 이전에도 많이 보여드렸으니... 사실 이와같은 인어의 미라는 만들어진게 대부분입니다(전부다라고 말씀드리고 싶지만 확인해본게 아니라서...). 원숭이의 몸통과 물고기를 이어붙인 것이죠. 만드는 이유는 보여주고 돈을 받기 위함이거나 주술적 의미, 종교적 상징으로 활용되기 위해서입니다. 그러다보니 방부 처리가 잘 되어 있고 덕분에 지금까지 미라로 남아 있을 수 있는 것입니다.


이렇듯 보여주기 위한 인공 미라는 꽤 많이 남아 있는 편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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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같은 삼면귀의 미라 역시 사람의 머리를 가지고 만들어낸 것으로 볼 수 있지요. 요즘 같은 시대에 이런 짓 하면 감옥행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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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파의 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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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구의 미라


미라라고 하면 괜히 신비감을 갖는 경우가 있는데, 부패가 진행되지 않았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영화나 만화에 나온 이미지만을 생각하고 특별하게 여길 것은 없지요.

호주에서 잡은 오리 너구리의 박제가 유럽에 소개되었을 때 많은 사람들이 그 실체를 인정하지 않고 오리와 너구리로 만든 가짜라고 이야기했는데, 인어미라와 같은 행위가 유럽에서도 많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때로는 진짜가 가짜 때문에 인정받지 못하고, 때로는 가짜가 진짜로 대접받는 세상이니까요.


참고 삼아 미국 쪽 서커스에서 전시하는 괴생명체를 살펴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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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신기한거 같에옄

근데 저 탱구가 머죠?


출처 : 디씨인사이드 미스터리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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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룡권님의 댓글

룡권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3번째 사진은 고흐의 '절규'(맞나??)라는 작품 아닌가요??ㅋㅋㅋ<br />아무래도 저생물들은 일본 히로시마 원폭 방사능에 대한 영향이 클듯 싶은데 아니면 말구요..ㅎㅎ

신은종님의 댓글

룡권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p>음... 텐구의 미이라도 있군요.</p><p>텐구란 일본의 전설적인 요괴랍니다. 물론 악한 요괴이구요.</p><p>용호의권 or KOF 시리즈의 미스터 가라데(타쿠마 사카자키)의 빨간 가면이 텐구의 얼굴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p><p>텐구의 특징은 압도적으로 튀어나온 코라죠? ^^</p>

외계여님의 댓글

룡권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인어라고해서 이쁘고 멋있을줄 알았는데... 사진을보니 인어는 진짜 못생겼다군요... 인어랑 결혼한 왕자가 불쌍하네... 진자 못생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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