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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 눈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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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선장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댓글 3건 조회 3,469회 작성일 01-01-09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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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의 봉우리 히말라야에는 눈사람에 관한 이야기가 수없이 많다.

네팔 사람들의 전설에 따르면 눈사람은 고지의 눈 쌓인 지대와 히말라야의
빽빽한 숲 속에 살고 있다고 한다.

그들이 살고 있는 곳은 해발 3600-6000미터의 높은 지대로 주로 동굴에서
생활하고 낮보다는 밤에 많이 활동을 한다.

키는 360센티미터나 되는데 큰 키에 비해 행동은 날렵하다. 긴 팔을 흔들
며 껑충껑충 뛰는 듯한 걸음걸이로 꼿꼿이 서서 걷는다. 머리는 약간 원추
형이고 얼굴은 창백하며 털 없는 모습은 반은 원숭이 같고 반은 사람같은
모습이다. 몸은 두껍고 거칠은 붉은 털로 덮여 있어 강인한 인상을 주나 부
끄러움을 잘 타서 배가 몹시 고플 때만 사람들이 사는 높은 산 아래 지역으
로 내려온다.

이들은 주로 이끼류와 작은 동물들을 잡아목고 산다. 동물을 먹을 때는 사
람처럼 내장을 꺼내 버린 뒤 먹는다. 놀랐을 때는 킹킹거리는 소리를 크게
지른다.

마치 짐승이 포효하는 소리처럼.

눈사람에 대해 티벱의 라마 수도승들은 눈사람의 머리 가죽, 피부, 심지어
이 짐승의 몸을 미이라로 만들어 가지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조
사하기 위해 직접 가져가는 것은 누구에게도 허락하지 않는다.

1887년 전까지 눈사람을 직접 목격한 사람들은 모두 그 방면의 전문가들이
다. 그러나 비전문인으로서 인도군 군의관이었던 영국인 로렌스 델 소령은
그가 1887년에 본 눈 위의 발자국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만년설이 쌓인 곳에 살고 있는 털이 많이 난 야생인의 큰 발자국을 보았
다. 사람의 발자국이라고는 볼 수 없는 정도로 컸다."

1921년, 눈사람을 자연 상태에서 목격한 사람이 있는데 그는 육군 대령 버
리이다. 버리는 영국 탐험대를 이끌고 에베레스트 산에 올랐다. 그와 그의
탐험 대원들이 해발 5100미터 되는 라프카 라파스에 이르렀을 때 그들은 그
곳에서 이상한 짐승의 한 무리를 보게 되었다.

탐험대가 가까이 다가가자 이상한 짐승들은 맞은편 능선 쪽으로 사라졌다.
그들이 사라진 곳에는 하얀 눈 위에 커다란 발자국만 덩그마니 남아있었다.
그 발자국은 사람 발자국의 세 배쯤은 되어 보였다.

히말라야에서 전문적으로 등산가들의 짐을 지고 히말라야를 오르는 셀파들
은 그 발자국이 다름아닌 눈사람의 발자국이라고 단정을 내렸다. 그 셀파들
은 산을 오르내리며 가끔씩 이런 눈사람을 본다고 했다.

그 후에도 계속 눈사람을 보았다는 보고가 있었다. 한 탐험대는 눈 위로
나무 뿌리를 끌고 올라가는 원숭이 같은 사람을 보았다고 고백을 했다.
이 짐승과 직접 마주친 사람은 세계 제 2차 대전 동안 시베리아 포로 수용
소에 잡혀 있다가 탈출한 5명의 폴란드 군인이었다.

그들은 몽고와 티벱, 부탄을 가로질러 히말라야를 넘어 인도로 가는 도중
산에서 이상한 짐승을 보았다. 그들이 산을 내려오고 있을 때, 몇 발자국
떨어지지 않은 곳에서 체구가 큰 두 명의 유인원과 마주쳤다. 유인원들은
아무런 동요도 보이지 않고 천천히 눈 위로 발을 끌며 사라졌다.

그들은 이렇게 키가 크고 털이 많이 난 눈사람을 보고는 아무 소리도 내지
못하고 다만 지켜보기만 했다. 놀라운 일이었다. 듣기만 하던 눈사람....
지금도 눈사람에 대한 보고는 수없이 많이 들어온다. 하지만 눈사람에 대
한 정확한 사진이나 자료가 없어 안타까울 뿐이다.

히말라야의 눈사람.
얼마 전 어느 방송국에서는 설인이 있다는 것을 사람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일부러 설인을 만들어 촬영을 하기도 했다.
히말라야의 수수께끼 눈사람.
언제쯤 우리 앞에 그 모습을 드러낼지 기다려보자.



* 선장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3-05-30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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