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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미군 철수 시나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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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마땀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댓글 1건 조회 325회 작성일 21-10-10 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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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에 의거해 국내에 주둔중인 주한 미군 철수가 일어날 수 있는 시나리오 하나를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현대 전쟁은 과거와는 다르게 압도적인 군 전력과 막강한 생산력과 경제력을 통한 전쟁 지속력의 우위 요소들이 

 

전쟁의 승패를 결정짓는 주요 요인들이 더 이상 아님을 알 수 있게 됐습니다.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겠으나 간략학게

 

설명드리자면, 상대적으로 약한 진영이 더 이상 정규전이 아닌, 철저히 비정규전의 방식으로 전쟁을 수행하기 때문이라

 

이해 하시면 됩니다.  이러한 방식으로 치뤄졌던 그리고 여전히 지속되고 있는 대표적인 전쟁들은 바로

 

2006년 레바논 2차 침공 전쟁, 시리아 전쟁, 아프간 전쟁 그리고 예맨 전쟁이 있습니다. 

 

강세 진형의 승리 선언을 막는 데 집중하는 방식으로 계속해서 군사활동을 지속 시킵니다. 결국 잃을 게 더 많은 그리고

 

상대적으로 군사 작전을 운영하는 데 압도적으로 더 많은 비용을 소모해야 하는 진형은 항복 문서에 서명은 안 하겠지만,

 

군사 활동을 접고 발을 뺄 수 밖에 없는 상황으로 이어져 왔습니다. 그리고 이를 통해 약세 진형이 결과적으로 최후의 

 

승자로 등극하는 그림이 완성 되버립니다.

 

 

 

 

과학 기술의 발전 덕분에 정신력의 중요성이 과거에 비해 떨어졌다는 환상이 널리 퍼졌습니다. 눈부신 발전을 통해

 

정신력의 많은 부분을 대체할 수 있다는 헛된 망상이 뿌리내렸습니다. 하지만 비정규전이 제대로 자리를 잡은 

 

현대전에선 확고한 의지, 결단, 응집, 인내, 희생의 부재는 결국 최종적인 패배로 이어지고 있음을 여실히 증명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국내에 주둔중인 주한 미군의 철수는 대한민국과 우리 국민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를 진지하게 고민해야 합니다. 

 

 

 

 

주한 미군의 철수를 주장하는 정치 세력이 오랫동안 존재해 온 것은 누구나 부인할 수 없을 겁니다. 대한민국이 정식으로 

 

탄생하기에 앞서, 국내에 주둔 중이었던 미군의 철수를 야기할 수 밖에 없던 신탁통치 반대 그리고 신탁통치 반대파 였던 김구. 

 

이처럼 한국에서 미군을 철수 시키기 위해 장기간 여러 방식으로 다양한 정치 세력들이 끊임없이 노력해왔죠. 

 

특히, 아프간 사태를 직접 접한 주한미군 철수파들은 상당한 희열을 느꼈을 겁니다. 왜? 과거 몇 십년 전 베트남에서 

 

통했던 전략이 2021년인 지금도 여전히 통한다는 사실을 재차 확인 하였기 때문일 겁니다.  

 

미군 철수를 통해 그들의 최종적이고 궁극적인 목적 달성 성공 공식이 아직도 통한다는 것을 검증한 겁니다. 

 

 

 

 

 

미군 철수시, 우리는 아프간 정부와 국민들과는 다르게 국가에 대한 충성과 응집력이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강하고,

 

경제와 과학기술력 역시 아프간과 다르게 압도적으로 우월한 수준이기에 대한민국이 망하는 일은 절대 없을

 

거라 주장하는 이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 미군 철수시 우리가 알고 있던 자유 민주주의 

 

대한민국이라는 국가는 다른 이념과 사상으로 빠르게 대체 될 거라고 봅니다. 망한다는 것이 아닌 국가와 사회의 

 

정체성이 지금보다 더 빠르고 노골적으로 대체되는 현상이 일어나는 게 더 맞는 표현일 겁니다.  

 

 

 

 

 주한 미군의 철수가 공식화 된다면, 국내에 멸종 위기종에 진입한 우파 성향의 국민들 상당수는 공황 상태에 빠지며,

 

이들 중 최후의 수단인 탈출이 가능한 이들을 중심으로 한국을 떠나는 사람들이 속출할 겁니다. 주한 미군의 주둔은

 

물리적인 방어막만을 제공하는 것이 아닌,  최후의 심리적인 안전 장치 역할도 같이 수행하고 있습니다. 우파 성향 

 

국민들에게 최후의 보루나 다름 없는 주한 미군의 철수 결정은 이들의 심리 상태에 심각한 손상을 가할 수 밖에 없습니다. 

 

 

 

 

자 그러면 주한 미군의 철수는 어떤 과정을 통해 발생할 것인가를 다뤄 보도록 하겠습니다. 

 

주한 미국의 철수는 과반에 해당하는 국민적인 동의 없이는 진행하지 못합니다. 자신을 좌파로 분류하지 않지만, 좌파 

 

정당들에 투표를 하는 이들이 결코 적지 않고 상당수는 주한 미군 주둔을 찬성하기도 합니다. 미군 철수를 추진하는 

 

세력들은 이들의 여론을 뒤집는 데 집중할 것이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좋은 카드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 세력들은 그 카드를 반드시 실행에 옮길 거라 봅니다. 문제가 되는 것은 단지 시기일 뿐.

 

카드의 정체는 바로 일본과의 전쟁 입니다. 

 

 

 

 

 

일본에 대한 반감을 넘어 혐오 수준에 접어든 보편적인 국민 감정. 좌우를 막론하고 남녀 노소 나이 구분 없이 대한민국에

 

광범위하게 퍼진 일본에 대한 막연한 혐오와 집착. 자격지심과 피해의식을 넘어 피해망상 단계 까지 진입한 일본에 대한 

 

끝없는 혐오. 이를 통해 주한 미군 철수에 대한 대국민적 지지를 얻어내고 실천에 옮길 겁니다. 

 

 

 

 

 

우리 국민들이 가장 싫어하는 것이 중국과 중국인이라는 조사가 있지만, 현실을 관찰하면 다른 양상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우리 국민 상당수가 가장 싫어하는 국가와 국민이 어디인지 가장 쉽게 확인 가능한 사회적 현상은 다름 아닌 스포츠

 

영역일 겁니다. 이번 올림픽에서도 그랬듯이, 우리가 가장 많이 의식하고 시청률이 높게 나오던 경기들이 어떤 국가 상대로 

 

였는지 다들 잘 아실 거라 봅니다. 이기든 지든 한중전과는 매우 다른 양상을 보이는 한일전. 일본에 대한 증오와 혐오의 강도는 

 

아래 세대에 물려주기 까지 했습니다. 그리고 이런 요소는 훗날, 주한 미군 철수 카드로 적극적으로 활용되는 날이 올 거라 생각합니다. 

 

 

 

   

 

한미일은 돈독한 군사 동맹이라 전쟁이 일어나지 않을 거라 주장할 수 있겠지만, 역사적인 앙숙 관계였던 나토 소속의 동맹국가인 

 

그리스와 터키의 전쟁은 실제로 일어났던 역사적 사실 입니다. 아무리 군사 동맹 형태를 띄고 있어도, 각 국가의 이해 관계 및 

 

국민 정서에 따라 전쟁이 일어나는 것은 충분히 가능 합니다. 

 

하지만 설령 전쟁이 일어나도 왜 일본과의 전쟁이 주한 미군 철수로 연결 될까요? 

 

바로 전쟁 반발시 미국의 외교적 입장 때문입니다. 한일 전쟁이 일어날 시, 미국은 그 누구도 지지 못하고 중립적인 위치로 사태를

 

최대한 중재하려 할 겁니다. 반면 중국은 어떤 입장을 취할까요? 중국은 직접적인 개입을 안 하고 외교 성명을 통해 공개적으로 한국

 

정부에 대한 지지 입장을 표명하고 일본에 대한 강한 비판을 취할 겁니다. 이는 한국을 지지 못하는 미국의 입장과 많이 대비가

 

될 것이고, 이런 입장의 차이는 국민들 상당수에게도 광범위하고 반복적으로 노출 될 겁니다. 

 

미국이 한국을 지지하지 않는 것처럼, 일본도 지지하지 않 겠지만, 이런 미국의 선택은 한국 국민들 상당수 사이에 미국과의 

 

우호 관계에 크나큰 의문을 품는 발단이 될 것이며, 한미 동맹 자체에 대한 희의감에 빠지도록 빠르게 유도 할 겁니다.    

 

한일 전쟁이 반발하면 더 이상 이성과 상식이 통용되는 사회가 존속되기 힘듭니다. 아군 아니면 적으로 양분되고 전쟁 반대 혹은

 

의문을 품을시 매국노, 배신자 그리고 친일파로 낙인 찍히는 사회 분위기가 형성 될 겁니다. 중국의 공개적인 정치적인 지지로 

 

인해 미국의 중립적인 입장 유지는 오히려 한국에 대한 배신으로 받아들이는 국민들이 대량으로 양산될 겁니다. 

 

흥분시킨 여론을 통해 주한 미군 철수안을 국민 투표를 통해 통과시키지 않을까 예상 합니다. 그리고 이는 대한민국의 정체성이

 

자유 민주주의 진형에서 중국의 영향권으로 전환되는 이정표가 될 겁니다. 

 

 

 

 

  

과거에 중국은 한국의 군비 확장에 거북함과 불쾌감을 공개적으로 들어냈습니다. 제주 해군 기지, 장비 현대화 사업 등등.

 

하지만 지금은 어떻습니까? 한국의 공격적인 군비 확장에 문제 제기 자체를 안 합니다. 애초에 제주 해군 기지는 대 중국 

 

견제용으로 건립 되었으나, 현재는 일본을 상대로 제주 해군 기지가 사용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지고 있습니다. 

 

 

 

 

 

 

중국이 주도하는 새로운 세계 질서, 아니 어찌보면 과거 중국이 세상의 중심이였던 구질서를 다시 부활 시키려는 시도. 그리고 이런

 

과거의 질서를 다시 되살려 중국 다음으로 2인자의 위치를 복구 시키려는 문명국 한국. 구질서의 회복을 위해 반드시 동반되어야 

 

할 일본에 대한 군사적인 제압. 이를 통해 일본을 다시 섬나라 오랑캐 원숭이 지위로 전락 시키려는 한국.      

 

 

 

 

 

국내 특정 정치 세력이 시도하는 장기 집권은 영구 집권으로의 발판이며, 영구 집권은 세계 질서의 재편에 이바지

 

하기 위함 입니다. 과연 어디 진형이 우세한가? 자유 민주주의 국가들이 처한 상황에 대한 인지나 정보가 없다면

 

자유 민주주의 진형이 여전히 유리하다고 주장할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희망과 바램과 항시 같을 순 없다고

 

봅니다. 현재 자유 민주주의 세계는 오랫동안 PC 주의라는 심각한 전염병에 노출이 되어 정말 안타깝게도 망조에 접어든

 

국가의 모습을 띄고 있습니다. 생방송으로 송출되는 공청회나 주류 언론 인터뷰에서 주류 정치인이나 의학 분야의 전문가라는 

 

사람들이 "과학적으로 남성의 임신 및 출산이 증명" 되었다는 사이비 발표를 기반으로 산모나 출산하는 여성이라는 표현 및 단어를 

 

사용하지 않고, 출산하는 사람으로 대체하는 국가는 더 이상 그 미래를 기대하기 어렵다고 생각 합니다. 산모나 출산하는 

 

여성이라는 표현을 계속해서 사용하는 이들을에게 성차별 주의자라고 공격을 가하는 국가. 

 

대학교 캠퍼스에서 인간의 생물학적인 성별이 2개가 아니라 대답하는 많은 학생들. 이런 행위를 소신있고 용기 있는 자랑스러운 

 

행위라 생각하는 이들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국가에게 어떻게 미래를 기대할 수 있는지 반문하고 싶습니다. 

 

 

 

 

 

현실 인지 능력을 심각한 수준으로 잃은 자유 민주주의 세계의 국민들. 환상과 망상에 빠져 어른이나 어린 아이나, 

 

부모나 자식이나, 남자나 여자나 경계선이 무너지고, 부모가 아이처럼 사고하고 행동하고 삶의 지혜를 연애인이나 

 

인터넷 유명인한테 얻으려는 도덕적으로 타락하고 지적으로 망가진 현 자유 민주주의 국민들.

 

 

 

 

해당 글을 쓴 이유는 다름 아니라, 최대한 현실 인지 능력을 회복하거나 유지하라는 취지에 작성한 겁니다. 

 

현실과 사실이 아무리 불편하고 불쾌하더라도, 절대 망상이나 환상에 빠지시면 안 됩니다. 주한 미군 철수가 현실화

 

될 경우, 솔직히 탈주 할 곳도 없습니다. 어디로 탈주 하시겠습니까? 정치적 올바름 주의 (PC)가 주류 사회를 잠식한 

 

서방 세계로 탈출 하는 게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

 

  

명심하셔야 합니다. 확고한 의지, 결단, 응집, 인내, 희생. 

 

 

압도적인 전력을 가진 상대지만, 위의 요소들은 잊지 않고 상대의 승리 선언을 계속해서 막아낸다면, 

 

인류에겐 희망이 있을 거라 확신 합니다. 우위에 있는 진형이 아닌, 옳다고 생각되는 진형을 선택하고 정신력의

 

중요성을 잊지 않고 투쟁을 끝까지 유지한다면 승산이 있을 겁니다.  

 

 

 

 

Strong men create good times. 

 

Good times create weak men.

 

Weak men create hard times. 

 

Hard times create strong men. 

 

  

  

 

서울 주한 미국 대사관

 

주한 미대사관.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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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라네드님의 댓글

라네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요원 작성일

유튜븨 허경영 후보의 말이 옮다고 생각되네요.
돈이 모자라는 것이 아니라 나라에 도둑놈이 많다고.
아무도 이 난제에 어울리는 후보가 없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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